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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좀듣자.

아들아 조회수 : 330
작성일 : 2008-12-04 15:32:11
초등5학년 아들이 미워죽겠습니다..죄송
알림장도 절때 안적어오고 학교홈피에 있긴한데..
적어와야지..준비물이뭔지 까먹지않을텐데...
컴으로 알림장확인하고 땡..그렇게 홈피에있는거라도 적어둬라해도 땡..
처음엔 제가 적어주다가 이제 열받아서 저도 안적어주네요..
멘날..준비물제대로 안챙겨가고..벌받고..
초기에는 집으로 전화오면 모자눌러쓰고 준비물갖다주기를 몇번...
이제 정말 이짓도 하고싶지않아..
아들에게 말했답니다.
니가 안챙겨가는것 엄마에게 절때 전화하지마라..이제 안갖다준다..
며칠잠잠하다 오늘 아침에 또 전화가 왔네요..
선생님 핸폰으로..
못간다준다고 해고 전화끈어버렸네요..
오죽답답했으면 선생님핸폰으로 전화를 했으려나..생각했자만..이제 이짓도 안하려구요..
아직 아들이 안오네요..
그냥 기분이 안좋아요...ㅠㅠㅠ

IP : 218.145.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게 보면 ...
    '08.12.4 3:36 PM (61.66.xxx.98)

    몇번 그렇게 고생하고 나면 나중에 스스로 알아서 챙기게 되더군요.
    기운내세요.

  • 2. 본인이
    '08.12.4 4:41 PM (125.189.xxx.27)

    고생해봐야죠 언제까지 엄마가 뒷치닥거리합니까 근데 남자아이들은 좀 그래요
    좀 대충대충... 좀 있으면 사춘기 그럼 더 그렇겠죠
    원글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3. @@
    '08.12.4 5:05 PM (121.55.xxx.218)

    남자아이들은 꼼꼼하게 하는일들은 잘 못하는거 같아요.
    성격 나름이겠지만서도 울 집에도 그런 아들 있는데요.
    엄마가 맘을 비우고 혼자 설 수 있도록 멀리서 지켜봐야해요.
    고등학생이 되니 지금은 어느정도 알아서 하는거 같아요.
    좀 느긋하게 지켜봐주시고 잘한게 한가지라도 있으면 칭찬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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