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좀듣자.

아들아 조회수 : 331
작성일 : 2008-12-04 15:32:11
초등5학년 아들이 미워죽겠습니다..죄송
알림장도 절때 안적어오고 학교홈피에 있긴한데..
적어와야지..준비물이뭔지 까먹지않을텐데...
컴으로 알림장확인하고 땡..그렇게 홈피에있는거라도 적어둬라해도 땡..
처음엔 제가 적어주다가 이제 열받아서 저도 안적어주네요..
멘날..준비물제대로 안챙겨가고..벌받고..
초기에는 집으로 전화오면 모자눌러쓰고 준비물갖다주기를 몇번...
이제 정말 이짓도 하고싶지않아..
아들에게 말했답니다.
니가 안챙겨가는것 엄마에게 절때 전화하지마라..이제 안갖다준다..
며칠잠잠하다 오늘 아침에 또 전화가 왔네요..
선생님 핸폰으로..
못간다준다고 해고 전화끈어버렸네요..
오죽답답했으면 선생님핸폰으로 전화를 했으려나..생각했자만..이제 이짓도 안하려구요..
아직 아들이 안오네요..
그냥 기분이 안좋아요...ㅠㅠㅠ

IP : 218.145.xxx.1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게 보면 ...
    '08.12.4 3:36 PM (61.66.xxx.98)

    몇번 그렇게 고생하고 나면 나중에 스스로 알아서 챙기게 되더군요.
    기운내세요.

  • 2. 본인이
    '08.12.4 4:41 PM (125.189.xxx.27)

    고생해봐야죠 언제까지 엄마가 뒷치닥거리합니까 근데 남자아이들은 좀 그래요
    좀 대충대충... 좀 있으면 사춘기 그럼 더 그렇겠죠
    원글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3. @@
    '08.12.4 5:05 PM (121.55.xxx.218)

    남자아이들은 꼼꼼하게 하는일들은 잘 못하는거 같아요.
    성격 나름이겠지만서도 울 집에도 그런 아들 있는데요.
    엄마가 맘을 비우고 혼자 설 수 있도록 멀리서 지켜봐야해요.
    고등학생이 되니 지금은 어느정도 알아서 하는거 같아요.
    좀 느긋하게 지켜봐주시고 잘한게 한가지라도 있으면 칭찬 많이 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891 다이어트 하려는데 닭가슴살 요리 어떻게 하나요? 4 다이어트 2008/12/04 1,354
255890 꽈리고추 세일하길래 좀많이 샀는데 맛있게해먹는법 6 꽈리고추 2008/12/04 451
255889 제 심장이 이상해요. 10 .... 2008/12/04 939
255888 집안산 사람의 한풀이라곱쇼? 33 한풀자 2008/12/04 1,801
255887 외국 오래 있다 오면 먹고싶은거~ 25 .... 2008/12/04 1,624
255886 취직했어요~직딩맘들 아침 어떻게하세요 ? 15 2008/12/04 1,145
255885 집안온도 얼마정도로 하세요? 25 비제이 2008/12/04 1,569
255884 아기 재울때 내복만 입혀도 될까요? 2 아기엄마 2008/12/04 422
255883 처음 끓여본 육개장, 완벽(?)성공했어요 헤헷 6 나는 장금이.. 2008/12/04 570
255882 믿을 만한 한우파는 곳 알려주세요 9 한우... 2008/12/04 682
255881 미국유학시 살림살이요.. 8 고민.. 2008/12/04 598
255880 고구마가루도 가능할까요 2 수재비 2008/12/04 495
255879 이숙영의 파워FM 들으시는 분 계세요? 4 이숙영 파워.. 2008/12/04 1,221
255878 완젼 예민한 신생아 .. 언제쯤 혼자 아기 돌볼 수 있을까요.? 5 초보 2008/12/04 540
255877 미국에서 베이킹 재료 사 오면 걸리나요? 6 세관 2008/12/04 450
255876 커텐 가로길이가 20센티정도 길어도 괜찮나요? 4 머리아퍼 2008/12/04 388
255875 돌잔치 안하면 후회할까요? 27 돌잔치 2008/12/04 1,402
255874 (펌) 화장실선녀 끝내 눈물흘리다. 1 기사퍼옴. 2008/12/04 787
255873 하자있는 의류환불 1 의류환불받아.. 2008/12/04 465
255872 친정 엄마 10 칠순이 꼭 .. 2008/12/04 1,047
255871 말좀듣자. 3 아들아 2008/12/04 331
255870 아이들 생일 파티 때 뭐하고 노나요 7 고민덩어리 2008/12/04 440
255869 가베마친후에 1 오슬오슬 2008/12/04 308
255868 김지애.. 짠하네요. 26 몰래한사랑 2008/12/04 15,848
255867 살은 안찌고. 키만 5 살 찌우기 2008/12/04 436
255866 예전 조심님이 말씀하신.. 사교육게임판에 대해. 5 ffff 2008/12/04 578
255865 "사경"이라고 아시나요? 7 ... 2008/12/04 898
255864 혹시 남편직장따라 타지에서 아기와 둘이 지내보신적 있으신가요? 7 외로운 엄마.. 2008/12/04 533
255863 문과 재수? 5 고3 마미 2008/12/04 641
255862 아이챌린지 괜찮은가요? 7 강산맘 2008/12/04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