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밥과 된밥 어떤게좋으세요.

[진밥이 싫어.요..]

진밥과 꼬두밥중 저는 꼬두밥을 선호하는데요.
진밥이 너무싫어요..
신랑이 밥을 했는데 완전 떡처럼 뭉친 진밥을 해놨는데
정말 그밥때메 밥먹기가 싫을정도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쌀알이 다 따로노는게 좋더라고요.
고슬고슬해보이고..
님들은 어떠세요?

[저두요]

된밥이 좋아요
시댁에서 같이 살땐 아주 맨날 진밥이라 무슨 떡을 먹는것도
아니고 아주 곤욕이었어요

[인천한라봉]

저도 꼬두밥..ㅋㅋ
울아들한테도 두돌지나서 꼬두밥먹이다가 시엄니한테 된통 혼났어요..ㅋㅋ

[-]

소화잘되는 진밥이 좋던데용 ㅋㅋ

[난.]

적당밥이 좋은데.ㅋ 너무고두밥은 소화가 안되구요 진밥은 죽먹는기분들고.
적당밥이 좋아요..근데 적당밥이란말이 있나? ㅡㅡ;;

[꼬두밥]

정말 싫어요.
한알 한알 따로 놀지만 잘 익은밥이 가장 좋죠.

[임신부]

저도 둘중에 하나 고르라면 고두밥이요.
진밥은 목 막혀요.

[저는]

적당히...아주 사알짞 진듯한 밥이 좋지만..
너무 진거 싫어해요..
밥알에 물기 가득 머물면서도...탱글탱글한게 좋아요..

된거는 못먹어요 목 막혀서요....

[^^]

꼬두밥이요^^
그냥 맨김에 간장만 넣어서 먹어도 맛나요..

[전]

질은 밥이 좋아요.

[금방]

한 밥은 진밥도 용서할 수 있어요..

[..]

꼬두밥 좋아했는데 진밥 좋아하는 남편밥 20년 넘게 해주니 이젠 진밥이 낫습니다.

[윤수맘]

전 완전 된밥이 좋아요..아빠가 워낙 된밥을 좋아하셔서 30년을 글케 먹고 살았더니 진밥은 못 먹겠더라구요...ㅋ 남편은 그냥 해주는대로 먹습니다...제맘대로 완전 된밥해서 먹어요..^^

[하다하다]

별 설문을 다...?
하고 들어와보니
은근 재밌네요.
일반적으로 이가 좀 좋은 사람들은 고두밥을 선호하기도...
휴 결혼할때 물어봐야할 것 또 하나 추가

[...]

진밥은 떡 먹는 듯...밥맛이 없어져요.

[진밥]

꼬두밥을 먹느나 차라리 떡된 진밥을 먹습니다.
전 밥알이 입안에서 따로노는 밥 너무 껄끄러워서 넘기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김밥이나 초밥 할때도 고슬한 밥 안합니다. 내가 넘기기 힘든데 애들은 어찌 먹으라고...이런 생각으로 그냥 보통밥으로 해줍니다.
밥이 약간 질게 되면 괜찮아...이러는데 된밥이 되면...아이 신경질나...이럽니다.ㅎㅎㅎㅎ

[저도 진밥]

저도 꼬두밥보다는 진밥이요^^

[나도요]

진밥이 조아요 ^^

[진밥이더]

된밥먹으면 뭐가 탁 걸린것 같고 소화도 안되요..글구 잘 씹어지지도 않고 그냥 삼켜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진밥을 해먹어요

[..]

전 밥이 질면 용서(?)가 안됩니다. 그래서 2식군데 엄마랑 밥을 따로해서 먹어요 ㅋ
특히 김밥,볶음밥이 질면 그냥 안먹습니다. 음..못됬나..ㅋ

[식당]

가서 주문한 밥이 고두밥이면 저 그냥 나옵니다.
반찬 아무리 좋아도 그집은 다신 안가죠?
일행땜에 어쩔수 없이 된밥먹은날은 하루종일 속 부대껴 다음 식사는 아예 죽을 먹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