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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굳세어라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08-12-03 13:25:36
송혜교가 현빈의 집문을 두드리면서 선배 나 많이 아파 열도 나고 하면서  문을 두드릴때 말이예요..  

그 장면에서 천하의 송혜교가..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그 작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아프다고 문을 두드릴때 제가 남자라면 문을 어쩔수없이 열어줬을것 같은데..

현빈은 끝내 않열어주더군요.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서 현빈 문잡고 울던데...

결말이 슬프지는 않겠죠.. 예고편보니...
IP : 116.37.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총각
    '08.12.3 1:29 PM (168.248.xxx.1)

    차사고 나서 막 울던때랑
    문앞에서 엄살아니야 하고 막 울때
    너무 서럽게 울어서 같이 울어주고 싶었어요;

    월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ㅠㅠ

  • 2. ....
    '08.12.3 1:30 PM (211.187.xxx.53)

    그이쁜애를 왜 울리는지 ,결말이 슬픈것일까봐 무서워집니다 .

  • 3. 아 진짜
    '08.12.3 1:31 PM (118.37.xxx.134)

    송혜교 귀여워 죽겠어요.
    느닷없이 이유조차 알수없이 헤어지자며 차갑게 구는 남자한테
    어떻게 그렇게 대할 수 있을까요?
    보통 여자들이 나 아퍼 열나 하면 어리광부리는 것 같고 별룬데
    어제 그 장면에서는 간절하고 순수해보이면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나라도 얼렁 이마에 물수건 얹어줄텐데... 독한 현빈이더라구요.ㅋㅋ

  • 4.
    '08.12.3 1:33 PM (121.152.xxx.107)

    전 제 성격이 자존심강하고 남앞에서 약한모습보이는 거 싫어하고 그래서인지.....
    어제 준영이가 매달리는 듯한 모습이 넘 맘아팠어요. 좀 불편하기도 했고..
    담주 예고보니까 준영이의 밝은 모습에 지오가 신경이 살짝 쓰이는 것도 같고..
    준영이가 지오 살짝 건드리면서 당차게 딴죽거는 모습도 보이던데.. 그게 더 기대되요 ㅋㅋㅋ
    준영아... 당당해지자. 지오 넌 좀 아파봐야해.. --+

  • 5. 정말
    '08.12.3 1:35 PM (125.178.xxx.5)

    너무 사랑하니까 그런모습도 나오나봐요. 나레이션에도 그러잖아요. 정말 진짜 미쳐버리게
    푹빠진 사람한테서는 정말 알 수 없는 모습이 나오는거 같아요.

  • 6. 저는
    '08.12.3 1:43 PM (222.107.xxx.36)

    지오같은 놈 이해안되요
    자기 자존심이 그렇게 중요할까
    혼자 엄살떠는 사람 딱 질색.
    이놈아, 그래도 방속국 PD라는 놈이
    그렇게 자신감이 없냐 못난놈..

  • 7. 저두
    '08.12.3 1:47 PM (119.69.xxx.74)

    자기 연민에 빠져서 그딴식으로 나오는 남자 너무 싫어요..
    같은 여자지만..송혜교..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어제 송혜교 울때 같이 울었네요..
    남편한테 남자들은 왜 저따구냐고..잔소리하면서요..ㅋ
    남편하고 둘이서 진지하게 시청하는 유일한 드라마네요..

  • 8. 그래도
    '08.12.3 1:55 PM (218.237.xxx.181)

    지오가 암이나 뇌종양같은 건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냥 둘이 예쁘게 연애하고 결혼해서 준영이는 열심히 드라마 찍고,
    지오는 서포트해주면서 살림하고 그렇게 살면 안되나...
    이런 평범한 생각이나 하고 있어요, 저는...

  • 9. ...
    '08.12.3 1:59 PM (222.105.xxx.157)

    혜교양 울 때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두번이나 울었어요.
    (저도 예전에 남편한테 그런 이별통보를 받아본 적이 있어서...)
    우는 걸 보고 놀란 남편, '그 때 아프게 해서 미안해'하며 꼭 안아주대요...
    그동안 그 일로 사과 많이 받았지만, 어제의 그 말 한마디로
    정말 용서할 수 있었어요.왠지 모를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달까요..
    dvd나오면 사려구요. 너무 재미있어요...
    그나저나 혜교양은 눈빛이 깊어지기는 했는데, 연기가 약간 부족한 듯...
    그게 좀 아쉬워요.

  • 10. ..
    '08.12.3 2:02 PM (61.78.xxx.181)

    현빈이 지난번 포장마차에서 한대 얻어맞고
    세상이 흔들렸을때 무슨 뇌에 이상있는 병이 생겼다는
    복선일까?? 하며 맘졸였는데....
    아무것도 아니겠죠?
    어제 녹내장이라고 해서 그나마 안심했는데.......

  • 11. 근데
    '08.12.3 2:04 PM (118.37.xxx.134)

    약간 신파조 님...현빈이 눈병때문에 송혜교를 울게 만든건 아닌데요.
    눈이 아프다는 걸 알기 전에 단정지어 말할순 없지만 송혜교를 감당할 수 없을 것같은
    자신의 한계때문에 헤어지자고 한걸로 알고있어요.
    내가 아프니까 상처주지 않으려고 헤어지자...이건 아니예요.

  • 12. 근데
    '08.12.3 2:06 PM (121.152.xxx.107)

    근데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지오는 눈 진단받기전에 (그러니까 눈과 상관없이) 준영이에게
    이별을 고했어요. 그리고 눈 진단받고는 오히려 왜 자기가 준영이랑 헤어져서 눈도 아파죽겠는데
    위로도 못받고 혼자 이 청승을 떨고 있는지 한심해하잖아요.
    저도 눈때문에 헤어지는건 신파야.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어서 역시 노희경.. 이랬는데.. ^^

  • 13. 떠도는스포
    '08.12.3 2:31 PM (218.232.xxx.15)

    새드엔딩이라는 얘기가 있던데요...

  • 14. 저도
    '08.12.3 2:50 PM (119.149.xxx.221)

    노희경 광팬인데... 저는 현빈이 울 때마다 우는데.. ^^ 얼굴 되고, 몸매 되고, 목소리 되고....
    뭐가 안되나? 음~ 나랑 엮이는게 안되겠네...

  • 15. -
    '08.12.3 2:56 PM (71.233.xxx.172)

    이번엔 해피엔딩, 밝게 끝내겠다는 노희경작가님의 기사를 봤는데 - _-;

  • 16. 잉~
    '08.12.3 2:58 PM (219.250.xxx.199)

    새드엔딩이요...?
    벌써부터 맘이 아플려고 해요...
    간만에 맘가는 드라마인데...

  • 17. ...
    '08.12.3 4:10 PM (211.209.xxx.193)

    약간 신파조 님..

    드라마 집중해서 안보시나 보당~~~
    경험은 님이 좀 없으시는 것 같아용~~

  • 18. 아나키
    '08.12.3 5:16 PM (123.214.xxx.26)

    현빈이 현관에서 울면서..손으로 입을 막는데, 어찌나 쎄게 막던지..
    가슴이 다 애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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