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잘못이겠지요..?

지나치시지 말고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08-12-03 12:04:27
저 야단부터 치실까봐 겁나요~^^;;;

일단 여러분의 객관적인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2년쯤전에 컨*스 오븐을 구입했는데 직장다니느라 임신 출산도 겹쳐 사용을 안했습니다.
막내가 어느정도 크니 여유가 생겨 요즘 오븐을 7-8회정도 사용했는데 시간이 어~엄청 걸렸습니다.
전 또 오븐에 문외한인지라 원래 이리 느린건가... 하며 매력없네~하믄서 간신히 빵 몇개 닭다리 몇개 구워먹었습니다. 아랫단에 들어오는 불만으로요...
그런데.... 럴수럴수 이럴수가요...
오븐이 원래 윗단 아랫단 모두 불이 들어온단사실을 어젯밤 관련 까페글 검색해보면서 최종 확인했습니다.
정말 띵~했습니다. 어쩐지 요리 색깔이 전혀 먹음직스럽게 안나더라니....

일단 as를 접수시켰는데 처음에는 오븐받고 이제까지 사용도 안하고 제품불량 확인도 안한 제실수가 커서 욕심안부리려 했는데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저도 모르게 자동차도 리콜제도가 있지않느냐... 이제품은 처음부터 불이 윗단에 불이 안들어왔다.... 제품사용카페 보니 윗단(그릴) 불 안들어와서 교체받은 건수가 몇건 있더라.... 내 오븐 보시면 알겠지만 새거나 다름없다. 사용중에 부주의로 고장이났는지 처음부터 잘못 만들어진 제품인지 알수있지않느냐.....블라블라 나불거리고 있지 않겠습니까ㅠㅠ......
제가 원래 이렇게 뻔뻔하지는 않았는데 나이만 먹고 경제도 난국이니 이리 통화하고있더라구요ㅜㅜ..
상담원도 제가 예상했던것처럼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as요금이 청구될거라는 말만하구요...
그냥 절 위로해주시고 긍정적인 마인드 들도록 해주시면 안될까요....
괜스리 새제품 끌어안고 있다가 불량품 뽑기한거 뒤늦게 알고 속쓰려요... 전 홈쇼핑에 나오기 전에 제값 다주고(20만원넘게) 그것도 보상판매 받은건데... 넘넘 아까워요...
안그래도 광파오븐 탐나죽겠구만 as받고 윗단에 불 들어오면 오븐요리시간 많이 빨라 지려나요??
저같은 경우에 무료 as바라면 경우가 아닌거겠지요.....
IP : 210.217.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3 12:08 PM (211.187.xxx.53)

    잘보세요 .윗단만 들어오게 혹은 위아래 다 들어오게 조절하는 기능있지않나요 ?

  • 2. 아이고..
    '08.12.3 12:09 PM (221.162.xxx.86)

    컨벡스 보시면 아래에...윗불, 아랫불, 쌍불, 컨벡스기능.... 이렇게 있지 않습니까...
    잘 읽어보고 하시지... 너무너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2년이 훨씬 넘은 거니 무료는 안될 거에요...
    위로라 하면... 쌍불로 쓰시면 아주 맛나게 여러가지 될 겁니다.
    시간 당연히 엄청 짧아지지요.
    이왕지사 이렇게 된 거 앞으로 as 비 든 만큼 많이 많이 사용하셔서 뽕 뽑으세요~
    광파오븐 쓰는 사람들 후기 많이 읽어봤는데... 좋은 사람은 좋아도 별루인 사람도 많대요 ㅎ~
    이번일을 기회로 삼아 오븐의 달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 3. 네....
    '08.12.3 12:09 PM (121.166.xxx.43)

    주관적으론 좀 억울하지만 이건 원글님의 실수니까 어쩔 수 없이 as 비용을 내야 할 것 같아요.
    사용하지 않은 것도 본인 잘못이고 또 원래 가전제품이 사용을 안 하고 그냥 그렇게 쳐박아 두면요
    정말 고장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돈 내는 공부했다 셈치고 as 받으시고 정신건강상 잊어버리시고
    맛있는 요리 해보세요.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고 그렇답니다.
    저는 안 그랬겠어요?ㅋㅋ

  • 4. ...
    '08.12.3 12:14 PM (61.253.xxx.97)

    속상하시겠지만 다음부터는 사용을 안하시더라도 제품 받자마자 꼭 시험가동해보세요
    컨벡스 오븐 받자마자 공회전 시켜야 하는데 공회전 시킬때 확인해보셨으면 좋았을껄 그랬어요
    그리고 참 애매한게 가전제품은 차라리 사용을 계속한게 낫지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그게 고장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5. 지나치시지 말고
    '08.12.3 12:17 PM (210.217.xxx.65)

    흑흑... 그새 답글을....목소리 차분하게 나긋나긋 시종일관 유지하면서 결국은 무료as바라는 내용인걸 괜히 뒷통수따갑게 상담원에게 얘기했나봐요... 그냥 쿨하게 as신청할것을요... 그래도 최대한 노력이나 해봤으니 혹시나하는 후회는 없겠네요^^;;;; 유연하게 말씀해주신분들 너무 고마워요... 오늘 오븐 보내고 상담원 전화오면 쿨하게 요금내고 받을께요... 그리고 앞으로 오븐 달인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403 잘못하는 전업주부 16 .. 2008/12/03 2,071
255402 글이 밀리네요..설때 천안까지 지하철 타 보신분 제목입니다.읽으신 분들은 패스 하세요~ 9 ㅠㅠ 2008/12/03 797
255401 혹시 제왕절개를 하면서 난소혹 제거하는 경우도 있어요? 2 출산 2008/12/03 877
255400 사립고에 선생님 되려면 어떻게 알아봐야하나요? 11 사립 2008/12/03 1,795
255399 요즘 예단 얼마정도 해요? 12 날마다 행복.. 2008/12/03 1,801
255398 전자어음관련 3 여쭙니다 2008/12/03 288
255397 동태찌게가 씁쓰름해요.ㅜㅜ 13 초보주부 2008/12/03 1,269
255396 식빵 만들고 싶어요. 4 문외한 2008/12/03 463
255395 저..못된 며늘인거죠? 10 못된며늘 2008/12/03 1,532
255394 장례식을 치르고 ... 11 어려워요 2008/12/03 1,311
255393 지방결혼식 3 임산부 2008/12/03 340
255392 아기 낳고 재취업....어려울까요? 2 고민중 2008/12/03 578
255391 참 씁슬하다. 3 zzz 2008/12/03 576
255390 용띠 아들 10 초2학년 2008/12/03 1,873
255389 어제 시댁에 갔었는데 13 답답 2008/12/03 1,666
255388 스키장 처음갈때 5 쿠키 2008/12/03 792
255387 공인중개사.. 4 ?? 2008/12/03 680
255386 한겨레 논술캠프.... 사랑해요 2008/12/03 382
255385 제가 잘못이겠지요..? 5 지나치시지 .. 2008/12/03 1,023
255384 유자차 담그는 법 궁금해요 3 궁금 2008/12/03 537
255383 동남아시아 여행지-괌,사이판 제외- 1 코알라 2008/12/03 308
255382 원판사진원래 안주는건가요.. 6 정민맘 2008/12/03 423
255381 제가 극성엄마인가요? 35 소심한 나 2008/12/03 6,697
255380 머리 이제는 감아야겠죠? 3 머리 2008/12/03 736
255379 진짜에요? 이마트서 미국산을 호주산으로 둔갑시켜 팔았다는데? 15 페라 2008/12/03 890
255378 안데르센가구 괜찮은가요? 3 책장 2008/12/03 761
255377 노래방 카운터를 보시겠다는데요..ㅠ_ㅠ 4 엄마가..... 2008/12/03 790
255376 안하는 MB 정부.. 6 속기록 작성.. 2008/12/03 392
255375 피...덩을 쌌어요. (드룹게 죄송) 16 겁 먹었어요.. 2008/12/03 1,203
255374 설때 천안까지 가는 지하철 작년에 타 보신 분? ㅠㅠ 2008/12/03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