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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다시 왔네요
저는 남자 입니다.
어쩌면 여기에서는 공공의 적이겠지요.
돈 구하러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보니 발바닥이 거의 불어 터졌네요.
술이 많이 취했습니다.
술취한 것도 죄라면 죄죠.
많이 초라해진 느낌입니다.
예전엔,
나라를 생각하고, 민주주의를 생각하고......
지금은,
새끼 밖에 눈에 들어오는게 없습니다.
내 새끼 먹여 살리는거 밖에 없네요.
감각도 없어지고,
그냥 바보가 되어 갑니다.
여러분......
남편분께 잘해주세요.
빈말 이라도 사랑한다고 말해주시고,
잘났다고 말해주세요.
많이 힘든 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꼬옥
안아주세요.
그게 큰 힘이 됩니다.
1. **
'08.12.2 9:22 PM (123.108.xxx.96)부인께서 당신을 많이 사랑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집에 가셔서 부인과 아이 보시고 기운내세요
다 추억이 될 날이 있을거예요
님!! 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기도 할께요2. ...
'08.12.2 9:29 PM (116.127.xxx.232)부인께서 당신을 많이 사랑하고, 기다리고 있어요.2222222
다들 힘들지요..간이고 쓸개고 빼놓고 일하고..
이럴때일수록 가족과 함께 하세요.
힘내세요.3. ....
'08.12.2 9:31 PM (121.144.xxx.121)부인께서 당신을 많이 사랑하고, 기다리고 있어요.33333
다들 힘들지요..간이고 쓸개고 빼놓고 일하고..
이럴때일수록 가족과 함께 하세요.
힘내세요4. 아빠힘내세요~
'08.12.2 9:34 PM (121.139.xxx.11)저희 아이들도 똘망똘망 아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들 자기전에 얼른 들어가서 아이 안아주세요.
따뜻한 사랑이 힘이 마구 전해져 올거에요.5. ..
'08.12.2 9:47 PM (220.123.xxx.68)아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얼른 따뜻한 집으로 가세요ㅠ.ㅠ6. 혹시 내동생?
'08.12.2 9:58 PM (58.233.xxx.236)마치 동생을 보는듯해서
마음이 아파요.
결혼한 동생이니
이미 내가 챙겨주고 어쩌고 할 처지는 아니니
어찌할 수 없이
그저 마음으로만 아파해요.
요즘 세상
새끼들만 잘 챙겨먹여도
큰일하시는 겁니다.
술 좀 덜 드시고
건강해야
또 좋은날 맞이하시지요.7. 조심히
'08.12.2 9:58 PM (218.148.xxx.90)조심히 잘 돌아가셔요~
힘드셔도, 가족 생각해서 기운내시구요~8. 토닥토닥
'08.12.2 10:06 PM (222.101.xxx.126)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사시는 원글님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꼬옥 안아드릴께요.. 이럼 싫어하실려나?? 힘내세요!!9. /
'08.12.2 10:08 PM (210.124.xxx.61)힘내세요
그래도 따뜾한 가족이 있고
출근할수 있는 회사 가 있으니 ..
용기를 가집시다
아자 아자 파이팅...^^**10. 맘이
'08.12.2 11:21 PM (121.88.xxx.149)짠해 지네요.
기운내시고 모쪼록 순조롭게 일이 해결되길 빌께요.11. 님말씀듣고
'08.12.2 11:29 PM (218.233.xxx.119)열한시가 다 되어 퇴근한 남편 꼬옥 안아줬습니다.
다 늙어서 주책~ 그러면서 오랫만에 같이 웃었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12. 남편에게
'08.12.3 2:09 AM (220.75.xxx.164)몇일전에 남편에게 "돈벌려고 너무 애쓰지마!" 라고 말해줬답니다.
경제가 어렵다니 버티고 살 준비 되있다고요.
다 같이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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