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 일제하에 "근대화"는 없었습니다.

노총각 조회수 : 214
작성일 : 2008-12-02 11:20:31
시간이 늦고 길게 쓸 형편이 아니라 간략하게 짚겠습니다.

먼저 간략한 결론만을 쓴다면 일제시대 근대화는 없었습니다.

구 전제봉건시대의 해체가 곧 근대화의 출발점입니다.

근대화란 여러 성격이 복합적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근대화와 경제적인 근대화일겁니다.

먼저 정치적인 면을 들자면, 명치유신 이후 일본의 정치체제는 신정체제입니다.

곧 천황이 정치와 종교 지도자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천황을 인간이 아닌 신으로 보았습니다.

일본이 믿는 천황가의 핏줄은 하나로 이어져 왔다는 주장에서 보듯, 그 핏줄의 시작이 신이었고, 원시종교에 지나지 않는 신도의 궁극적 신앙심의 대상 역시 천황가입니다. 그래서 신도를 국가에서 장려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신정체제가 있은 적이 있습니다. 바로 단군 할아버지지요. 반만년 전입니다.

아프리카의 낙후된 부족들마저도 통솔하는 추장 외에 예언을 하는 샤먼을 따로 두고 있는 것을 볼때, 일제시대 정치시스템은 매우 낡고도 시대에 역행하는 원시적인 체제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오인하듯, 일제가 조선 왕조체제의 몰락을 가져온 점 때문에 정치적 근대화를 이루었다고 보는 것보다는, 현재 정당정치와 비슷한 면이 있는 붕당정치를 이루고 있던 기반을 허물고 원시신정체제의 복고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도리어 퇴행적이라고 보는게 옳을 것입니다.

고로 정치적 근대화론은 성립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경제적 근대화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경제적 근대화와 제국주의하의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식민지 경제체제는 다른 명제입니다.

일제시대는 분명 식민지 경제체제였고, 따라서 진실된 의미의 경제적 근대화를 이룬 것보다는 식민지 경제약탈이란 폭압만을 당했을 뿐입니다.

진정으로 근대화가 되었다면, 농업자본가나 산업자본가의 등장과 주류로써의 역할이 있어야 하는데, 그들의 등장을 볼 수 없다는 것이 반증이 되겠지요.
물론 일제에 기생하여 얻은 부를 영위하는 친일 매국 집단은 있었습니다만, 이들의 자본 축적의 성격과 등장배경을 볼
IP : 168.248.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안과 평화
    '08.12.2 11:25 AM (58.121.xxx.168)

    친일행각을 지워내기 위한 뻘짓거리에
    시간낭비하시면
    노총각님 건강에 해로워요,

    알고 있는 것과
    믿고 싶어하는 것과의 차이는 분명 있지요,
    그들은 자기들이 믿고 싶어하는 대로
    모든 관점을 바꾸려고 하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다른 사람도 나처럼 동조하지 않을 거라 우린 믿고 있는 거구요,
    에혀,
    나도 잘 모르지만,
    생각이 그렇다는 거네요.

  • 2. 구름이
    '08.12.2 12:23 PM (147.46.xxx.168)

    일제때 90%가 농사 짓다 해방직전에는 그나마 일본 넘들과 친일파들이 땅을 다 차지해버려 임노동자가 된 20% 빼고는 모조리 소작농을 하고 살았습니다. 무슨 근대화는 개 얼어죽을 근대화요.
    안병직 이영훈 이넘들 일본에서 연구비 지원받고 교수직 받고, 딴나라당 연구소장 하고...

    교수라고 얘기하기엔 너무 정치척입니다. 평생 한일이 식민지 근대화론....
    이거 하나가지고 평생을 보낸 집단이라면 너무나 한심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852 아파요, 증상 좀 봐주세요~ 혈변과 구역질, 배아픔... 2 증상 2010/02/28 749
422851 호사다마! 김연아의 뒤에 달라붙어 암약하는 것들이 있다! 3 쥐앵벌이들 2010/02/28 858
422850 병원비를 대신 내주어야 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5 치료비 지불.. 2010/02/28 970
422849 파워숄더 재킷 어깨 수선? 2 고민고민 2010/02/28 1,809
422848 어떤 타입의 사람을 좋아하세요? 10 성향 2010/02/28 1,768
422847 요새 왜이리 가렵죠? 11 미쳐 2010/02/28 1,284
422846 웃겨서 연아 달래주는 오서 코치 동영상 14 감동 2010/02/28 6,539
422845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3월 1일부터가나요 2일부터 가나요? 7 어린이집 2010/02/28 495
422844 연아의 갈라 - 타이스 명상곡 배경 9 알라뷰 연아.. 2010/02/28 1,702
422843 택배 못받았는데 배송완료?;;;;;;;;;;;;;;;;;;;;;; 4 이든이맘 2010/02/28 906
422842 습진같은 피부염에 좋은 민간요법 좀 알려주세요.. 2 고질적인 2010/02/28 734
422841 연아 쇼트 경기를 보고 있는 외국남자네요. 8 .... 2010/02/28 4,925
422840 10년전 헤어진 애인의 전화... 많이 걸리네요 9 걱정! 2010/02/28 2,914
422839 교수님 선물 무엇이 좋을까요? 3 okh 2010/02/28 637
422838 연아양....전 그 의상이 발레복같다는 느낌이었는데... 2 뒤늦게동참 2010/02/28 1,194
422837 우울증 약 먹는 것 말고... 14 외로움 2010/02/28 1,961
422836 곽민정 선수 경기 NBC 해설판 "연아가 여왕이면 민정은 공주네요" 4 NBC해설 2010/02/28 2,214
422835 그렇다면 음악씨디들은 어떻게? 2 / 2010/02/28 418
422834 25년전 10만원... 18 25년전.... 2010/02/28 2,180
422833 get the edge with study 3 영어 2010/02/28 417
422832 수학 쫌 낮은수준으로 가르쳐주실 분만.....(초등5학년 무늬만들기) 4 82는 내친.. 2010/02/28 998
422831 김연아가 100만 달러를 ? 7 ... 2010/02/28 1,865
422830 공부가 진리인가요? 6 휴우 2010/02/28 1,007
422829 컴터 램카드 바꾸면 괜찮을까요 5 . 2010/02/28 469
422828 치과 떼우느냐, 씌우느냐 2 이아프다 2010/02/28 602
422827 세입자가 계약기간보다 먼저 나갈경우에 얼마를 받아야할까요?(저희도 전세살아요~) 8 세입자 2010/02/28 1,055
422826 운동하면서 볼 드라마(미드)추천부탁드려요... 2 ... 2010/02/28 404
422825 어학연수비 1 조언 2010/02/28 511
422824 아사다마오 갈라쇼 28 아사다마오 2010/02/28 6,194
422823 실내화나 덧신에 아이이름 어찌 쓰셨나요? 8 이름쓰기 2010/02/28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