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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리굴젓

입맛 조회수 : 361
작성일 : 2008-12-02 10:54:26

친정이랑 시댁이 멀리 있어요. 굴 듬뿍 넣은 김장 김치가 왜이리 먹고 싶던지요.
예전에 가을만 되면 엄마가 알이 작은 굴로 배랑 무우 밤 같은걸 넣어서 어리굴젓을 만들어
주곤 했지요. 근래 다들 김장 얘기하시고 그러니까 너무너무 먹고 싶은 거에요. 애가
선 것도 아닌데..

오늘 콩나물 사러 @@네 야채가게 갔다가 어리굴젓을 파는게 보이더라고요. 사는건 가격이
바쌀까 싶어 봤더니 만원도 안넘고. ^^ 앗싸 하면서 왔죠. 오자마자 쌀씻어 살짝 불린
후 밥되길 기다렸다가.. 개봉.

그런데 완전.. 실망이었네요. 정말 엄청 큰 굴에.. 부재료는 노란깨 동동이 전부.
맛도 비리고.. -_-; 아..정말 싼게 비지떡인가요. 역시 백화점에서 사먹던가 집에서
갖은재료 넣고 만들어보던가.. 해야지. 그래도 나름 큰 체인인데 너무 실망스러워서
딱 두숟갈 먹고 치웠어요.

혹 저처럼 입맛 댕긴다고 아무거나 덥썩 사지 마세요. 특히 젖갈류는.. -.-

P.S. 그런데 저런것도 반품 되나요. 정말 비렸는데..
IP : 121.138.xxx.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념을
    '08.12.2 10:59 AM (222.98.xxx.236)

    마늘이랑 이것저것 더 넣고 양념을 다시해서 드세요
    반품 안될껄요..

  • 2. ...
    '08.12.2 7:42 PM (121.138.xxx.68)

    원글이에요. 너무 맛이 없어서 전화했더니 와서 교환하래서 다른 물건으로 바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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