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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밖에 비오나요?여긴 서울인데..
이렇게 비오는날 누구랑 막 수다 떨고 싶은데 떨 사람이 없어서 여기다 써요.ㅎㅎ
비오는거 좋아하세요??^^
1. ㅎㅎ
'08.12.2 1:46 AM (114.29.xxx.44)충남 서해안쪽은 아즉~~~
저 처럼 잠안자고 컴하시는분이 있네요..
전 지금 남편 기다리고 있어요..ㅠ.ㅠ 안오면 잠이 안와서리~2. 원글이
'08.12.2 1:54 AM (61.102.xxx.124)원글이>방가워요.^^
저도 남편안오면 잠 못자는 여자거든요.ㅋㅋ
그런데 오늘은 남편은 자고 있구요, 전 좀전까지 고스톱을 좀 치다가 그만..ㅎㅎㅎ3. 여긴..
'08.12.2 1:58 AM (121.158.xxx.8)강원도 춘천이요..
방금전에 후두둑...... 몇방울 떨어졌어요. 지금은 오는듯마는듯 그러네요.
전 원래 2시에서 3시 사이쯤 자요. (대신 아침에 늦게 일어나요 ㅋㅋ)4. ㅎㅎ
'08.12.2 1:59 AM (114.29.xxx.44)어쩜어쩜...그럼 혹시 저랑 고스톱치다 만났었을수도..ㅎㅎㅎㅎ
저두 이제껏...go go 했네요...
귀가 시간 2분전인데 왜 안올까? 울 신랑은요...주거써~ =.=5. 원글이
'08.12.2 2:00 AM (61.102.xxx.124)원글이>와..춘천..저 얼마전에 강원도 다녀왔는데요.
그날 안개비가 내렸는데 장관이었어요.너무 운치있는거 있죠.
울애들도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올빼미족이어서 큰일이에요.나이먹어서 밤늦게 자고 나면 담날 맥도 못추면서 왜이리
밤늦게까지 안자는지..건강신경써야하는데..이젠 그럴나이..ㅋㅋ
춘천에 계신님 방가워요 ^^6. 여긴..
'08.12.2 2:01 AM (121.158.xxx.8)앗....... 비오는거 좋아하냐고 물으셨는데. 그 대답을 안했네요
엄청 좋아해요.
빗소리 들으면서 책보고 음악듣고 커피마시는거 좋구요. 유리창에 물기 내려앉는거봐도 좋구요.
빗소리 자장가 삼아 자는거도 좋구요.
비는 안좋아하지만 비만 오면 부침개 찾는 신랑덕분에 비오면 후라이팬들고 바빠요.7. 원글이
'08.12.2 2:01 AM (61.102.xxx.124)ㅎㅎ님 !혹시 좀전에 제돈 다 뱃겨드신분 아니세요? 저 올인당하고 자동으로 방에서 튕겼어요..
우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가워요..ㅎㅎ8. 여긴..
'08.12.2 2:03 AM (121.158.xxx.8)실시간 고스톱후기 잼나네요 ㅋㅋ
원글님 그렇다면 리필 ㄱㄱㄱㄱ 요 ㅋㅋ9. ㅎㅎ
'08.12.2 2:03 AM (114.29.xxx.44)진짜...어머 어떡해요..82분인줄 알았으면..좀 남겨드리는건데...^^
근데 진짜 저랑 치던분 올인당했는데....10. 원글이
'08.12.2 2:04 AM (61.102.xxx.124)원글이>춘천님..그쵸 비오면 너무 좋아요.비내리는소리도 좋고, 빗방울 창으로 흘러내리는거 보는것도 좋고..울애들도 비오면 엄마 창문열어놓고 빗소리 듣자 이래요.ㅎㅎ
신랑분 부침개 좋아하시는구나..배 나온거 아니심??울신랑도 배 엄청 나왔거든요.ㅋㅋ11. ^*^
'08.12.2 2:04 AM (121.165.xxx.55)춘천서 대학 다녔는데.. 닭갈비 먹고 싶네요. 쐬주랑
12. ㅎㅎ
'08.12.2 2:05 AM (114.29.xxx.44)저두요 저두..쐬주 정말 오늘 생각나네요...
근데 실시간 댓글 정말 재밌네요...13. 여긴..
'08.12.2 2:11 AM (121.158.xxx.8)잼나라. ㅎㅎ
부침개 좋아하는 남편은 배가 안나왔구요.
그저 난 기름냄새만 맡았을뿐이고. 난 그냥 열심히 구워댔을 뿐이고.
그러나 배는 내가 더 나왔을뿐이고.......... (이 대목에서 슬퍼짐;;)14. 원글이
'08.12.2 2:13 AM (61.102.xxx.124)원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안어벙이 말하는 나안~~~! 이거 너무 재밌더라구요.
울아들 완전 똑같이흉내 내요..ㅋㅋㅋ
기름냄새만 맡았을뿐인데 배는 님이 더 나왔어요? ㅋㅋㅋ 이거 개그콘서트에 소재로 제보해도
되겠어요..완전 야밤에 소리내서 웃은거 아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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