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열교정하면 발음이 안좋아지나요?

교정 조회수 : 708
작성일 : 2008-12-01 10:44:11
5학년 남자 아이가 치열 교정중입니다.
턱교정 6개월까지 합쳐 1년 됐어요.
지금 이를 가는 중이라 윗니만 교정중인데,
반쯤 올라온 이도 있고, 뺀 지 일주일 된 어금니, 흔들리는 어금니도 있어요..
한마디로 여기저기 뚫리고 엉망이죠. -_-;;;

근데 올 초부터 자꾸
발음이 부정확해 발표할 때마다 신경 쓰인다고 합니다.
애들이 잘 못알아 듣는대요.. 뭔 소리냐고 수근대고.

평소 저랑 말할 때는 괜찮거든요.
앞에 나가 발표할 때는 심한가봐요.
그래서 제가 지금은 교정중이라 그렇고, 나중에 끝나면 다시 괜찮아질거라고 말했어요.

그런데도 지금은 발표 하는게 너무 싫답니다.
친구들이 잘 못알아 듣고 뭐라고 할까봐..
일주일에 한 번 차례대로 발표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 전날만 되면 신경쓰느라 잠도 못자요.
앞으로도 못고치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구요...
안그래도 소심하고 자신감 별로 없는 아이인데, 걱정이예요.

교정중에 원래 발음이 샌다고 할까? 그런거 있나요?
그럼 교정 끝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가요??
고2짜리 여자조카 보면 발음 문제 없는것 같던데,,
우리 아이만 그런건가...궁금합니다.

아이 교정 시켜보신 분들,,우리 아들에게 희망을 주세요..
IP : 211.108.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8.12.1 11:50 AM (211.210.xxx.62)

    저도 그맘때 했었어요.
    발음이 새서 힘들었던 기억나요, 의사와 상담해서 가능하면 발음 안새는 교정기는 없는지 알아보심은 어떨까요?
    저도 혼자 끙끙 앓다가 1년 반만에 빼버린 기억 납니다.

  • 2. ..
    '08.12.1 12:07 PM (121.156.xxx.157)

    치열교정중에는 당연히 발음이 새는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디~
    저도 교정했는데요. 아무래도 이물질이 입속에 있으니 평소 발음과는 틀리게 나오더라구요.
    아프고 발음도 이상하고 제대로 웃지도 못하고. 참 고생 많이 했지요.
    교정 후 교정 전보다 오히려 발음이 더 좋아졌어요.
    이가 가지런해 지니 혀 움직임의 환경이 더 좋아진게 아닐까 싶은데요.

  • 3. 저도2
    '08.12.1 3:25 PM (125.181.xxx.43)

    발음이 좀 새긴해요...
    집에서 큰소리로 말하기 연습을 좀 시켜보심이 어떨까요?
    저도 다시 교정해야하는데...ㅜ.ㅜ
    나이 서른 넘어 교정하는 것도 겁나고... 너무 아팠었는데... 그것도 걱정... 게다가 교정으로 약해진 잇몸인데
    또 건들고나면 잇몸이 얼마나 거덜날까... 걱정되네요...ㅜ.ㅜ

  • 4. ...
    '08.12.1 6:46 PM (221.153.xxx.37)

    신문이나 책을 소리내서 많이 반복적으로 읽게하세요...아무래도 발음이...교정기 없을떄랑 차이가 있긴하지만 연습하면,,,,,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473 아이 어린이집 보내기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5 맹모될까? 2008/12/01 997
422472 제 생일이에요. 5 유바바 2008/12/01 265
422471 불륜을 저지른다는 것 그리고 조성민(펌) 5 폭풍속으로 2008/12/01 1,117
422470 강아지 그려있는 중년의류 브랜드 뭔가요? 5 강아지그림 .. 2008/12/01 2,514
422469 구몬이나 눈높이 등 학습지로 영어 공부하시는 어른들 계신가요? 1 초보엄마 2008/12/01 1,121
422468 며칠 고열후 어지럽고 눈이 잘 안보인다고 6 7살아들 왜.. 2008/12/01 1,114
422467 유기농 카레에 뭘 첨가해야 할까요? 4 12%부족 2008/12/01 361
422466 이번주에 도깨비투어로 일본여행을 가는데요..추천 부탁드려요 14 동경 2008/12/01 785
422465 아이친구들이가고나서 닌텐도 R4칩이 사라졌어요.. 6 고민 2008/12/01 1,011
422464 동기가 승진을 했습니다.. 2 .. 2008/12/01 651
422463 친정엄마랑 자꾸 부딪쳐요....ㅠㅠ 6 2008/12/01 1,018
422462 동탄정보좀 주세요 2 구리맘 2008/12/01 393
422461 쇠고기 야채와 갈은게 많아요ㅠㅠ... 8 도움요망 2008/12/01 386
422460 요즘은 비디오플레이어만 되는거 안 만드나봐요? 1 비디오 2008/12/01 152
422459 김가윤 영어로 어찌 쓰나요? (올해 출생) 8 김가윤 2008/12/01 876
422458 다이어트일기(12) - 몸무게를 잘 못 알고 있었네요.ㅠ 5 이를어째 2008/12/01 772
422457 절임배추 유효기간 2 문의 2008/12/01 618
422456 21개월 아기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1 고민맘 2008/12/01 322
422455 배즙사야되는데요... 4 ^()^ 2008/12/01 427
422454 남자들은 전부 야한사진, 야동을 보나요? 14 휴.. 2008/12/01 2,772
422453 오징어 무우국 13 시원하게.... 2008/12/01 1,187
422452 초대장 50부만 제작하는 곳 없을까요? 초대장 2008/12/01 185
422451 노총각님이 소개한 귤..주소 1 귤~ 2008/12/01 437
422450 유아들 책상의자 어떤거 쓰세요? 2 딸기맘 2008/12/01 292
422449 미네르바님 관련 궁금합니다. 2 궁금 2008/12/01 872
422448 7080 너무 행복했던 밤 21 70년대 2008/12/01 1,378
422447 죄송한데요. 현 나라정치경제와 우리 아이들 사교육 문제에 대해 5 소심조심분당.. 2008/12/01 692
422446 치열교정하면 발음이 안좋아지나요? 4 교정 2008/12/01 708
422445 주말에 구로 아울렛 방문 후 느낌... 2 쇼핑 2008/12/01 1,939
422444 10년터울 둘째...어떨까요 14 어찌할까 2008/12/01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