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와 간수치가 이상있을까요?

걱정 한 가득 조회수 : 387
작성일 : 2008-11-30 08:42:01
예전에 임신했을 때 간염보균자라 모유먹일까 고민했던 맘이에요.
지금 애기 낳아서 낳자마자 접종시킨후 모유 잘 먹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애기 낳고 아기키우고 일하는게 힘이 들었는지..
4개월 후 직장 복귀후 회사 사정상 올해 하기로 했던 좀 쉬운 일보다 복잡한 일을 맡게 되었어요.
전임자가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경력자인 제가 그 일을 하게 되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데 버거워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간수치가 3배 이상 높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재검 받고 와서 양성이면 간염진단 받을 것 같아요.ㅠ
저희 친정쪽이 간쪽에 가족력이 있습니다.
외할머니는 간경화로 돌아가셨고 우리 엄마도 간염으로 6개월이상 입원해서 치료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엄마는 늘 그쪽으로 노심초사인데...
엄마가 계속 모유만 먹이지 말고 혼합수유 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전 분유를 먹이는게 깨림칙해서 그냥 모유 고집했어요.
모유가 잘 나오는 편이거든요.
굳이 분유 먹일 필요 없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친정엄마가 모유로 단백질 영양소가 다 빠져나가 그런거라고...
이제 혼합하라고 계속 그러시네요.
이게 상관이 있는건가요?
우리 엄마는 병을 앓아봤던 사람이 거의 반 전문가처럼 말씀하시는데
젊은 사람으로서 그걸 다 믿을 수도 없고..
그런데 한편으로 걱정도 되고..
맘이 불편하고 걱정이 자꾸되요.ㅠㅠ
IP : 211.108.xxx.2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30 11:04 AM (122.43.xxx.103)

    엄마말씀이 맞네요.
    오죽하면 수유다이어트라고 할까요.
    그만큼 영양분이 아기한테 간다는거겠죠.
    근데 분유먹이는게 왜 께름직한가요?
    광우병노출땜에 그런거라면 부득이하게도 분유먹이는 엄마들 마음은 어떻겠어요?
    간염보균자에게는 어쩌면 모유가 더 께름직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 2. 웃음조각^^
    '08.11.30 1:28 PM (221.138.xxx.122)

    일단 병원에 가셔서 다시 자세한 검사를 받으시고, 담당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가장 좋은게 모유지만.. 아이에게 간유전 영향이 갈 수 있으면 안되잖아요.

    대신 담당의가 '괜찮다'하면 그냥 먹이는게 나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338 점빼고 나서 화장말인데요 2 직장인 2008/11/30 1,150
254337 소숫점 이하 단위가, 세밀하게 표시되는 체중계...없을까요? 5 디지털 2008/11/30 409
254336 대략난감 2 난감 2008/11/30 353
254335 이 나라 이제 포기합니다.휴우.. 21 휴우 2008/11/30 3,618
254334 집 김장김치에 사카린을 넣다니. 15 , 2008/11/30 6,486
254333 알타리김치인데 무가 매워요 6 춥다 2008/11/30 674
254332 대출이 있을 때 집명의는 반드시 대출 낸 사람으로 해야 하나요? 5 궁금 2008/11/30 648
254331 아기스포츠단 당첨 8 가야할까요?.. 2008/11/30 760
254330 출산 한 달 전, 등과 허리가 너무 아파요...ㅠ.ㅜ 6 초보엄마 2008/11/30 385
254329 이사 나갈때 청소는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11 . 2008/11/30 9,656
254328 모유와 간수치가 이상있을까요? 2 걱정 한 가.. 2008/11/30 387
254327 [펌]미군정기 여간첩 김수임사건 조작의혹, 이강국은 CIA요원 1 왜곡된 실상.. 2008/11/30 388
254326 (펌)인권이 눈꼽마치도 없는 문명사회 왜곡된 실상.. 2008/11/30 234
254325 화장실 수리하고픈데... 2 두 바퀴 2008/11/30 375
254324 수학시작은 어떤걸로..^^ 알려주세요 2008/11/30 229
254323 최진실씨 일기 2 3 폭풍속으로 2008/11/30 1,925
254322 최진실씨 일기 1 1 폭풍속으로 2008/11/30 1,887
254321 장터에서, 구매자의 따듯한 마음 꺼먼양 2008/11/30 587
254320 이탈리코 에스프레소 머신쓰는분 계신가요? pink 2008/11/30 452
254319 내일 아침 결혼식에 입고갈 옷이 없네요. 4 . 2008/11/30 1,012
254318 나라 팔아먹을려나 보네요 10 잠못드는 밤.. 2008/11/30 1,260
254317 코스모스를 닮은 그녀-최진실(펌) 4 바라미 2008/11/30 790
254316 오징어회 7 아이맘 2008/11/30 813
254315 애 수업시간에 책 읽는게 공부못한 티? 15 독서 2008/11/30 1,212
254314 코트 어디서 살까요?인터넷으로 사도?? 6 코트.. 2008/11/30 1,071
254313 포도주 만들어서 소비후에,, 3 질문!! 2008/11/30 270
254312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면 병인가요?ㅠㅠ 9 화장실 2008/11/30 1,368
254311 ㅈㄴㅎ 라는 분... 2 이밤에.. 2008/11/30 1,225
254310 남편이 1억이상 벌어다주는 분들, 남편 직업이 어떻게 되시나요..? 56 궁금 2008/11/30 11,926
254309 패션 따라하고 싶은 유명인있으세요? 12 따라쟁이 2008/11/30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