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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털 점퍼형 코트 구입했는데

반품할까 말까 망설여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08-11-29 21:14:22
겨울에 입을만한 코트가 없어서 2001아울렛 갔는데 렉스털 달린 점퍼형 코트를 구입 했어요..
가격은 할인해서 310,000원에 3개월 할부 했는데..그 매장에 있는 사원은 정말 저렴하게 구입하는거라고..
어제까지만 해도 390,000원에 판매 했는데..사원 퇴근시간이 다 되어 저렴하게 준다고 하네요..
사원은 매장의 매니져는 아니고, 매니져 저녁 먹으러 갔을때 자기가 몰래 주는거니 빨리 구입하라고 해서
입어보니 렉스털이 등까지 있고 넘 따뜻해서 그 따뜻함에 혹 해서 구입 했는데 아님 저렴하게 준다고 해서
구입 했는지..아무튼 구입 했어요..
근데 구입하고 보니..넘 비싼거 같기도 하고..
브랜드는 "쉬즈미스" 이고.. 원산지는 중국으로 되어 있고..사원 말에 의하면 원단이 프라다 원단이라고 하네요
남편 몰래 3개월 할부로 구입 했고..사원이 절대로 반품하지 말라며..자기가 이 가격에 판거 알면 난리 난다고 하네요..
결혼하고 이렇게 비싼 옷은 첨이라..남편한테 첨에 전화 했더니 미쳤냐며..사지 마라고 했는데..
겨울옷 비싼거 구입해서 따뜻하게 오래오래 입고 싶은 마음에 구입 했는데..
전에는 겨울에 3-4만원짜리 점퍼형을 구입해서 한철만 입으면 옷감이 피고, 옷태도 나지 않았는데..
옷도 넘 없어 보이고..이제는 나도 옷 다운 옷을 입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다른 브랜드도 보니 점퍼형 코드 괜찮은건 30만원 정도 하긴 하는데..
정말 마음에 갈등이 생기네요..어떻게 해야 될지...
누가 우문현답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8.37.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ellow
    '08.11.29 9:29 PM (218.146.xxx.19)

    물론 옷나름이겠지만 올해 옷값 많이 싸던데요. 저두 몇년전에 똑같은 말로 유혹당해서 30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당시는 몰랐지만 두고 두고 바가지 썼다고 생각해요. 당시는 그사람이 싸다고 해서 샀지만. 본인이 꼭 필요한것이라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다른곳 몇곳 더 둘러보시고 결심을 하심이...

  • 2. 글쎄요.
    '08.11.29 9:38 PM (124.50.xxx.21)

    요즘 같은 경기에 남편이 그럴 수도 있겠지요.
    집집 마다 틀리니까.
    하지만 요즘 옷 값으로는 너무 비싸네요.
    전 80만원 넘는 알파카코트를 세일해서 28만원 정도에 샀거든요.
    요즘 세일 많이 많이 하니, 그다지 많이 싸게 사신 것은 아닌 듯 하네요.
    하지만 가격보다 내게 잘 어울리는 옷이 더 중요하니,
    어울리시면 신경쓰지마세요.

  • 3. 근데
    '08.11.29 9:48 PM (221.150.xxx.125)

    오늘 가리봉동에 마리오 아울렛이랑 W 몰 갔다왔는데 렉스나 털 종류 달린 점퍼형 코트 베네통에서도 20만원 후반대 다른 여성 메이커 있는 층에서도 2ㅡ30만원대 정도 하더라고요..그것도 쎌한 가격이요..
    밍크가 내피로 달린 점퍼는 80,90정도 하고요..
    다른 님들 말씀하시는 만원 만오천원 짜리 겉옷은 저에게는 안 보이네요..흑~

  • 4. 매니저
    '08.11.29 10:28 PM (218.153.xxx.235)

    없는데 자기가 무슨 권한으로 할인을 해주나요 ...?
    그말은 좀 못믿겠지만 코트 자체가 맘에 들면 그냥 입으시죠 뭐 ..
    크로커다일 , 프라다 천같은 털달린 하프코트 50% 할인이람서 40만원 넘더라구요

  • 5. ...
    '08.11.29 10:35 PM (124.254.xxx.73)

    가격은 괜찮은듯한데..2,3년전부터 누구나 입고 다녀서.유행은 좀 지나는 분위기랍니다..

  • 6. ??
    '08.11.30 12:05 AM (124.49.xxx.249)

    자기 권한으로 할인해준다는 말은 믿기 어렵구요,
    옷은 맘에 드시면 그냥 입으시던지
    아니면 일단 환불하신 후에
    조금 더 알아보시고 사심이 좋으실 듯..

  • 7. 마음에 들면
    '08.11.30 1:46 AM (58.225.xxx.94)

    입으셔요
    옷쇼핑을 많이 안하시는 분 같네요.
    점원이 뻥치는 거 같고 프라다원단도 그냥 옷감의 한종류를 말하는 것..........(프라다의 품질과는 상관없음)
    비싼 편은 아니예요
    직접 안봐서 모르겠지만.........
    점퍼형 코트고 폴리재질 같은데 싼 것도 굉장히 많아요
    편하게 입겠지만 아울렛에서 그 가격이면
    오래간만에 울코트 한벌 장만하시는게 좋겠어요

  • 8. mimi
    '08.11.30 1:10 PM (61.253.xxx.7)

    반품하세요에 한표요~ 아울렛에서 삼십만원준거면 싸게산것도 아니지않을까요? 꼭 사고싶은브랜드였고 꼭사고싶은거 아니면 당장 반품으로

  • 9. ,,
    '08.12.7 6:02 AM (119.71.xxx.30)

    오늘 백화점 갔었는데 저도 그 코트 샀어요 (아마 제가 산거랑 같을거 같아요) 쉬즈미스 갔는데
    이월이라고 398,000 인가? 40만원 쪼금 모자라게 주고 샀거든요. 백화점 가기 전에 쉬즈미스 아울렛에서 본 옷이었거든요. 가격이 똑같더라구요..
    백화점 다른 매장도 이런 스탈이 많은데 더 비쌌고 ,, 10만원짜리 보세보다 낫겠다 싶어서 그걸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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