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네식구 감기에 열흘째 시달리고 있어요.
가까이 사셔서 매일 만나는 시어머니는 2주 넘으셨구요.
어머님은 잘 참으시는 분인데도, 편찮으신게 보이고 이번 감기 독하다 하시네요.
증상이 열나면서 두통, 오한, 기침, 콧물, 몸살... 여기까지는 그래도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쟎아요.
거기다 구토, 편도선 임파선 부음, 입안 허는 것, 입술 양 옆 부분이 갈라지면서 부르트는 것, 항문 주변도 헐었구요.
큰 애는 코벽도 빨갛게 헐어있어요.
이런게 순서대로 다 나타나요.
둘째는 두살인데 괜찮은가 싶더니 결국 그제부터 탈났어요.
특히 저는 이번에 목이 너무 아파서 병원갔더니, 왠만해서 항생제 안 쓰시는 할아버지 의사선생님 처방으로 항생제 3일 먹었는데도 안 떨어져요.
평소 감기 증상 한 두가지만 오다 저절로 낫는데, 이렇게 심하고 안 떨어지니까 혹시 감기가 아니라 다른 병이 아닌가 불안해지네요.
요즘 감기가 이런건지, 혹시 이런 증상의 다른 병이 있는건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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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기 증상이 어떤가요?
엄마 조회수 : 712
작성일 : 2008-11-29 20:22:41
IP : 116.33.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8.11.29 8:29 PM (58.230.xxx.37)보름만에 나았습니다.
정말 다른병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아프더라구요.ㅠ ㅠ2. 힘들어요
'08.11.29 8:35 PM (121.139.xxx.157)폐렴으로 가는 감기도 유행이라네요.
제아이도 감기 앓다가 그대로 폐렴으로가서 꽤 오래 고생하고 있어요.3. 헉..
'08.11.29 9:02 PM (124.49.xxx.249)전 감기 유행한다,, 싶음 다 옮아서 앓고 있는데,,
몸 조심 해야겠네요.
아이들이 그리 아프다니 정말 걱정이 심하겠어요.
병원을 한번 옮겨서 진료를 받어보시거나
조금 큰병원에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4. 엄마
'08.11.29 10:07 PM (116.33.xxx.14)감기가 갈수록 독해져가는게 맞나봐요.
남편이 우스갯소리로 에볼라를 향해 진화중이라더니...
제 친구 아기도 금새 폐렴될 뻔한 것 잡았는데 그래도 기침이 깨끗하게 낫지를 않더라구요.
제가 가는 소아과 선생님이 연대 교수도 아직 겸하고 있고, 잘 보시는데, 약처방을 최소한으로 해주시네요.
그래도 위의 증상이 한꺼번이 아니라 하나 잡으면 또 나오고 하는 식인게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길게 가니 저도 피곤하고, 둘째가 그 코스를 밟는다 생각하니 염려중이예요.
모두들 얼른 나으시고 건강하게 이 겨울 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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