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명의로 신고된 사업장을 제 명의로 바꾸면요??

[사업자명의]

주말이라 상담할 데가 없어 혹시 여러분 알고 계실까 해서 문의 드려봐요.
다름이 아니고 저희 아빠가 작년에 책을 내시면서 직접 판매를 하려고 출판업? 으로 사업자 신고를 하셨어요.
작년에 신고한 수입은 전혀 없고 올해는 2만 얼마로 신고가 되어있던데,
지난 가을에 엄마가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하시면서 의료보험 문제로 오빠가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신고했고...

그런데 아빠 명의 사업자 등록번호가 있으니 오빠 아래로 부모님이 안되고 독립적으로 지역의료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연락이 왔나봐요. 아직 얼마를 내야할지는 모르겠구요.

저는 개인소득자여서 이미 지역의료보험으로 내고 있는 중인데요 아빠가 아빠명의로 된 사업자 등록을
제 명의로 바꾸는게 어떻겠는지 하시네요. 작년에 수입이 전혀 없던 등록 번호라 비과세라고는 했다는데..
만일 제 명의로 바꿔서 제 앞으로 나오는 세금이 많아진다거나 의료보험이 증가되면 그냥 폐업신고 하신다고..
저는 가능하면, 물론 형태는 없는 사업장이지만 아빠가 이름 지어서 만들어놓은 사업자 등록 번호이니
웬만하면 제 명의로 바꾸더라도 그냥 유지시켜드리고 싶은데요.

에... 세금이나 이런쪽은 전혀 문외한이라 어디다 뭘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도 감이 안잡히네요.
그러니까.. 전혀 소득이 없는 상태의 사업자라도 사업자 등록을 하면 세금을 내는가..
변동사항이 있는가가 문제인 것 같은데.. 어떤가요??

[세무서]

가서 해야 하지만 폐업 신고후 다시 바로 사업자 내는 방법 밖에 없고 번호는 당연히 바뀝니다. 그리고 출판업은 그 자체가 부가세가 없는 비과세 사업자입니다. 작년에 수입이 없었다는 것은 부가세 면세 사업자이긴 하지만 소득세는 내야하는데 수입이 없었으니 소득세가 없다는 얘기지요.
다시 원글님 이름으로 신고하고 수입이 생기면 부가세면세사업자로 부가세(물건 구입시10%-1년에 4번 내는)는 면제받지만 1년에 한 번내는 소득세는 수입 따라 내게 됩니다.

[만약]

여전히 거기를 통해서 수입이 없다면 세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세무상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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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아버님의 의료보험을 부담하지 않고 오라버니의 부양가족으로 의료보험을 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개인 소득자인 님의 앞으로 사업자를 다시 내었을 때, 님의 세금관계나 의료보험 관계 기타등등은 이정도 자료만 갖고는 비교를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님과 아버님의 정확한 소득 자료, 보험요금 자료를 갖고 가까운 세무사를 방문해 보심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