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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경노우대

서울에 지하철 조회수 : 198
작성일 : 2008-11-28 17:32:06
얼마전 친정 서울에 갔을때

지하철을 탔습니다

경노석 자리만 비워 있기에

낼름 앉았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오셔서도

아무 말씀이없으시고

다른데로 가서 앉으시는겁니다

제가 좀 살이 있고 흰머리가 드문 드문 있고

쬐금 촌스런 아줌마 이거든요

아니 그래도 그렇지.....

그자리에서 일어나긴 했지만  나역시 남보기엔 늙었나봅니다  

슬픈 하루 였습니다....
IP : 210.124.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L
    '08.11.29 10:23 PM (221.157.xxx.28)

    남보기에 늙어보여서라기 보다는 다른곳에 자리가 있어서 그냥 가신것일거에요..
    넘 슬퍼하지 않으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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