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피자 택배로 지방에 보내는거 가능할까요?

[ㅇ]

몇 판사서 보내주고 싶은데... 냉동고가 크니, 필요 할 때마다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으면 괜찮을거 같아서요..
안전하게 간다면..택배로 보내도, 괜찮을까요? 토핑들이 상할까요?

[정 보내고 싶으시면]

아이스박스 하나 장만하셔서...
냉동팩 하나 까시고..

당일날 아침 9시 40분 이전에 지역 우체국 말고, 큰 우체국(그 지역 전체를 통괄하는 우체국 있습니다. 서울 강남 우체국이 일원동에 있는것 처럼요) 그런 우체국에 가셔서 당일우편으로 부쳐달라 하시면 그날 오후 6시 좀 넘어서 도착합니다.

[ㅇ]

핫^^;;담날 도착하면 안되나봐용. 그럼 고속버스 택배로 보내야겠네요^^;;.9시반에 있더라구요~

[다음날 도착하면..]

약간 녹아 있어요.. 피자는 녹아버리면..빵이 눅눅해지잖아요..
그래서 당일로 부치라고 말씀 드린거예요..

[음]

피자가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코스코 피자는 어찌나 짠지...
아무리 냉동고라도 오래 묵히면 맛도 없어요.

[ㅇ]

아..그렇군요. 거기가 좀 많이 시골인데, 외국인 연수생?들이 와있어서..보내주려구요.. 일찍사서, 버스로 보내야겟네요^^ 피자 한판이랑, 케익을 사야겟어요~

[짜요]

피자도 케익도 좀 짭니다. 제가 젓갈류같은 짭짤한 반찬을 좋아하는데요,피자가 짜니까 그렇더라구요.그리고 오븐에 구으니 치즈피자랑 해물피자는 정말 흐물흐물..치즈가 너무나 흐물거리며 녹아서..콤비네이션 피자도 약간 그렇구요. 임실치즈 체험 갔을때 너무 싼 피자는 가짜 모짜렐라치즈 썼을 가능성 높다고 너무 싼 시장피자나 두판피자 같은건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좀 오지랖이긴 한데 차라리 피자헛이나 도미노 파파존스 같은 피자 뜨끈하게 배달되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기분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ㅣ.

[그런데]

코스코 피자를 굽지 않은 상태로 파나보지요?
구우려면 워낙 커서 왠만한 오븐엔 들어가지 않을것 같은데..

[그런데]

아~ 스낵코너 말고 식품매장에 있는 냉동피자 말씀이었군요!

[비추]

전 코스트코피자 정말 별로던데..
얼마전 사온 피자 아직도 냉동실에서 쿨쿨 자네요..
별로 깨우고 싶지가 않아서...
굳이 한판 보내는데...택배비까지 합치면 그냥 피자 사먹는게 나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