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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은 어찌해야 합니까?

보험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08-11-27 13:51:14
가족 한명이 보험을 합니다.
벌서 6년은 족히 넘었습니다.
보험일 시작할때 다른 형제들 들고 있던 보험
다 정리하고 자기한테 들게 했습니다.
가족,형제들  시작하는 상황이니 가족이 도와야지 싶어
죄다 기본 하나씩은 들었습니다.

그런데 1-2년도 아니고
1년이 훨씬 지났음에도  상품 나오면 족족
가족들부터 물색합니다.
가족들 힘들지만 매정히 거절하기 힘들어
상황 되는데로  새로 들어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여기서 보험을 하는 이사람의 황당한 개념에 대해 말을 하자면,
자기가 보험일을 하니 가족들, 형제들이 보험 들어주는게 당연하다는 생각.
견적 가격을 미리 상의하거나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맘대로 뽑아서
그대로 들게 하는게 기본 생각.
증권, 약관 같은 거  제때 안챙기고 기본 1년 넘기면서 여러번 재촉해도
핑계대며 안주는 게 기본.
보험에서 서비스 혜택으로 받을 수 있는 것들 알려주지도 않고  보험 들게
할때만 연락하고  신경쓰는 척 하다 보험 들면 신경 뚝.  그리고 인해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같은 거 모르고 개인비용 들여 서비스 받는 일도 생김.
가족이기 때문에 그런거 일일이 다 안챙겨도 된다고 생각.
다른 형제의 생활이나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지도 않고  그게 어떻든 간에
좀 괜찮을 거 같으면 때마다 보험 들게 하고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


가족이기 때문에 보험들었다고 작은 양말 선물 같은 거 일절 없음.
가족 형제들의 친구 아는 사람들 다 연결해서 자기한테 보험 들게 함.
역시나 가족한테 하듯 관리가 제대로 안돼어  소개시켜 준 형제들 친구들에게
안좋은 소리 들음.
보험 얘기 할때도  서로 편한 동서지간에 통화를 안하고  무조건 아주버님,서방님께 직접 전화.
그리고 동서지간에 그런 전화 문제로 기분 안좋은 얘기하면
자기가 더 기분 나빠함.


대충 이게 기본 행동들이고요.

제일 큰 문제는.
워낙 장기간동안 그러다보니 어떤 형제는 알아서 보험은 알아서 잘 자를건 자르는데
문제는  형제중에 막내부부.
두부부 다 성격이 순하고 착해요.   왠만하면 자기가 조금 힘들고 좀 돕자라며 항상
돕고 사는 성격인데다  특히나 형제가족이니 더 매정하게 못합니다.
그걸 알고  보험하는 이사람  보험 시작한 줄곧 지금껏
이 막내부부네 보험을 좌지우지 해댑니다.
자기한테 들게 했던 보험 멀쩡히 하고 있는거 해지하거나 다른 걸로 들게 하는 거 기본.
상의없이 맘대로 견적뽑아서 질기게 전화하고 부탁하듯 하면서 끝까지 조정하게 만들고.

동서가  생활이 힘들다 더이상 늘릴 수 없다 참다참다 힘들게 얘기하면
아예 무시하고   무조건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사람 질리게 하다 꼭 하게 하고.
그런 보험관련 일 아닌걸로 전화는 일절 안하면서  보험 하나 들게 하려고 하면
그때부터 전화 시작해서  그런 전화도 무조건  서방님한테 직통으로 전화.
절대 동서에게 의견 묻거나 상의하지 않고  아예 그런거 자체를 무시함.
막내부부 성격이 둘다 워낙 안좋은 말 못하고 순한데다  어려운 형수님이
전화를 하는 경우라  이런저런 상황 얘기해도 역시나 이 보험하는 당사자는
아예 무시.  
그래도 다른 형제보다 젤 낫지 않냐고  자기가 판단하고 자기 판단대로 무조건 생각.


막내부부.  즉 서방님.  밖에서 몸으로 일하는 직업.
사계절 엄청 힘들고  얼굴 트고, 손 터가며 일함.
천성이착하고 알뜰해서  남들보다 일 일찍 시작해서
알뜰히 모으고 저축하며 사는 것이지 절대 잘 살거나 형편이
다른 형제보다 좋은 거 아님
다들 비슷한 형편.
아니... 적어도 다른 형제들은 그리 고생하며 일하지는 않음.


착해서 잘 도와주고 거절 못하는 거 파악하고  이젠 습관적으로
이집을 자기 실적 대상으로 생각하는 듯.
기본 견적 보험도 몇십만원짜리가 기본.  항상 높은 견적가 가져와서
상대방 의견 무시함.

이번에도  기존에 자기한테 들었던 보험 보장 추가해서 보험료 조정해서
새로 하자고 생뚱맞게 말도없이 계약서 가져와서
일정때문에 바빠서 시간 없는데  사람 오도가도 못하게 하고
싸인하게 만듦.
결국 싸인은 해주고  막내부부 서울 상경길 부부끼리 다툼.
동서 다음날 비교할 수 있게 증권이나 약관 보내달라 전화함.
보험하는 본인 다음달에 만나면 주겠다고 또 그럼.
동서 결국 안좋은 마음에 기분까지 상해 목소리 안좋게 통화가 됨.
그러자 보험하는 본인  자기가 어련히 잘 알아서 했겠느냐며  되려 자기가 기분 나빠함.
동서는 상황이 보험 더 들 상황도 아니고 대출도 갚아야하고 힘들다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 얘기하는데
보험 당사자  자꾸 그런얘긴 뭐하러 하냐며 무시.

이차저차 통화 안좋게 끝났는데  또  서방님한테 전화해서  자기 기분 안좋다라는 식으로
전화함.  


이런 사람은 도대체 어찌해야 기본 상식과 예의를 갖게 할 수 있을까요?
제일 문제는 막내부부란거 압니다.
하지만 천성이 그러니 쉽게 바꾸지도 못하더군요.
참다 참다 이번에 좀 기분 안좋게 동서가 통화를 하니 겨우 조금 찔끔했는지
문자로 뭐 기분나쁘라고 한거 아니니 마음 풀라고 했다는데 역시 그 뒤로도
자기도기분 안좋다라는 뉘앙스풍김.

살다 살다 이런 사람 처음인데  어찌해야 할까요.
IP : 218.147.xxx.1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11.27 1:58 PM (58.121.xxx.168)

    "암적 존재"다,
    무 자르듯이 싹둑 잘라버려야,

    보험이라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게 밥 먹듯이 쉽게 쉽게 바꾼다면
    보험료도 상당할 건데,

  • 2. ...
    '08.11.27 2:01 PM (222.111.xxx.213)

    저희 엄니 보험하던 동생이랑 싸우시고 아예 얼굴 안보십니다

  • 3. 원글
    '08.11.27 2:02 PM (218.147.xxx.115)

    막내부부네 보험료 상당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하도 이 부부내외만 당하고 사는 거 같아서
    멍청하게 참고 있지 말고 거절도 하고 기분나쁘면 한소리도 좀 해라! 했지만
    본디 성격이 둘다 착해빠져서리 단번에 바꾸지도 못합니다.

    그걸 아니 그걸 더 이용합니다.

    그밖에 다른 황당한 일도 많습니다만 살다 이런 사람 정말 ...

  • 4. 소심소심
    '08.11.27 2:07 PM (210.91.xxx.186)

    사람도.. 기본적으로 동물입니다.
    동물이라고 생각하면, 직감이나 예를 들어서 눈치 등등이 본능적으로 있는 거, 그거 당연합니다.
    그래서 사람 사이의 일들을 보면 만만한 사람, 강한 사람, 약은 사람 등등 상대에 따라서 다 대하느느게 다르게 됩니다.
    예수님, 부처님, 공자님, 등등 성인 그런 부분에서 벗어난 분이시니 성인 이신듯..
    즉, 그 보험 형수님은 가족 중에서 가장 만만한 사람이 누군지를 직감으로 아시는 것입니다.
    세상 일이 거의 다 그렇더군요.
    사람은 여러가지 얼굴이 있어서 어떤 사람에게는 강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약하더군요.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보이면 그런 치졸한 사람들은 바로 이용하곤 하더라구요.
    세게 받아 버리지 않으면 그 버릇 못 고칠 것입니다.
    막내 동서네가 더이상 숙주 노릇 못하겠다는 걸 선언하지 않은 이상..
    사람 사이가 상식과 정과, 배려로만 채워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

  • 5. cho~~
    '08.11.27 2:11 PM (211.253.xxx.18)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인사로 큰 맘먹고 하나 들어주면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고 주기적으로 계속 다른 상품을 가지고 와서 힘들게 합니다. 아직 고등학생인데 20년짜리를 들게 하고선 애가 사회생활 하면서 수입이 생기면 애한테 주면 된다며 아주 쉽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벌써 20년짜리가 몇개 됩니다. 이젠 교통상해보험까지 취급하게 되었다며 미리 부탁을 하는데..
    우리 부부 인터넷보험으로 들었지만 교통보험 정도야 도와줄수 있지만, 보험부탁 하실때마다 부담 스럽기 그지 없어요.
    나는 큰 맘 먹고 넣는 보험을 자기 실적점수(?)에 따라 가볍게 생각한달지... 20년짜리가 제일 좋다는 식으로 말하는거 들을때면 기분이 안 좋죠.
    저는 가까운 시누가 하고 있어서 더욱 힘들어요.

  • 6. 어쩌나
    '08.11.27 2:12 PM (59.86.xxx.51)

    얼마전에 글올리신거같은데 그 막내부부얘기군요

  • 7. ....
    '08.11.27 2:14 PM (211.187.xxx.53)

    요즘 착하기만한건 착한게 아닌 무능입니다 .아들이 중딩때 하던말 사기도 어쩌다 한번 당한건 사기꾼이 나쁜놈이지만 자꾸 당하면 당하는사람이 바보인거라고
    그거 누가 대신해줍니까 본인들 생긴대로 사는거지

  • 8. 원글
    '08.11.27 2:17 PM (218.147.xxx.115)

    ....님 제 말이 그말입니다.
    착한게 착한게 아니라고. 그거 미련한 거고 바보라고
    아무리 말하고 좀 바꾸라고 해도
    막내부부도 정말 그러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으니. 휴.
    보험하는 사람도 어느 정도이면 좀 봐줄텐데
    이건 도를 넘어서니...

  • 9. 매정
    '08.11.27 2:48 PM (125.187.xxx.238)

    좀 매정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인생에서 큰 전환기가 없는 이상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른 가족분들 전체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 이상 보험설계사하시는 그 분이 변할 가능성은 극히 낮고요,
    자기로 인해 다른 가족들이 피해입어도 '그 정도는 감수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우기실 분입니다.
    즉 원글님께서 보험설계사 하시는 그 분을 바꿀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변해야 할 사람은 막내부부이신데 그쪽도 쉽게 바뀌시긴 어려우실 겁니다.
    어딘가에서 읽은 글인데... 거절하는 것, 클레임 거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기적으로 거절하는 법을 일러주면서 차후에 확실하게 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럴때는 이렇게 해봐라...라는 등)
    그렇지만 이미 여러번 일러줬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연을 끊을 각오로 독한 소리 한 번 해주시고 신경 끄시는 방법이 가장 편하실 듯 합니다.

    당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니까요.

  • 10. ..
    '08.11.27 2:54 PM (125.241.xxx.98)

    님이 대신해서 한 판 하세요
    다시 동생한테 그러면 가만두지 않는다고
    저는 하도 귀찮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
    보험해약 해버렷네요
    그러니까 안오더만요

  • 11. 그녀
    '08.11.27 3:07 PM (203.152.xxx.108)

    혹시 그 막내 부부네가 우리집 아닌가요?
    진짜 딱 우리집 이야기네요ㅠㅠ

  • 12. 원글
    '08.11.27 3:11 PM (218.147.xxx.115)

    그녀님. 정말 저렇습니까?

    그리고 제가 말 할 입장이면 한마디하겠으나 이건 뭐 제가 본인들이 아니니
    섣불리 나설수도 없고.

  • 13. .......
    '08.11.27 8:27 PM (125.177.xxx.47)

    저희 시모가 저렇게 했습니다.
    주 고객이 아들며느리손자였다면 이해하시겠어요...
    처음부터 돈 잘버는 며느리 들어온다고 대놓고 좋아하더니,
    결혼 하자마자부터 보험 잔치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비닐팩이라든지 메모지, 볼펜, 고무장갑
    이런 사은품(?)은 엄청나게 많이 가져다주시던데요.
    신혼 살림에 그리 많이 전혀 필요치 않았지만..
    근데 점점 더하더라구요.
    통장 번호랑 신분증 사본도 있고 신분 정보를 꿰차고 있으니
    어느 순간인가부터는 안 묻고 맘대로 계약을 해버리고
    전혀 통보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본사에서 본인 확인 안하고 그냥 가입되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걸 십분 활용해서 몹쓸 짓을 많이도 했죠.
    제가 월급도 많이 받고 돈이 쫌 있단걸 알아서인지
    통장 정리 매달 안하고 있다보면 저도 모르는 새
    한달에 서너개씩 새로 가입한 보험료가
    우루루 빠져나가곤 하고, 그렇게 해서 저는 또 놀라고... 이런게 반복되는거죠.
    신혼땐 제가 어리버리하고, 시어머니 어려운 사정 이해하고 그냥 넘어갔지만
    정말 참을수 없는 정도까지 갔을때 남편도 자기 어머니편인걸 보고는
    저는 그냥 아무 소리 없이 그 많은 보험을 다 손해보면서 몽땅 다 해약해버렸습니다.
    저 모질지 않아요. 보험영업이 시원찮은거 뻔히 알기 땜에
    생활비를 그 옛날에 백씩 드리던 시절이었어요.
    오히려 말을 잘 못하고 불만도 표 못내는 성격을 알고
    쉽게 그러는 것 같아 오랫동안 속이 썩어들어갔었답니다.
    꼭 필요한 보험도 하나도 안남기고 손해 엄청 보면서 몽땅 해약하고 나니
    심약한 성격에 떨리기도 했지만
    적어도 억울하고 한맺히는 것 같은 족쇄가 사라진 느낌에
    날아갈 것 같았답니다.
    시어머니는..... 그 일에 대해 놀랐겠지만 그후 일언반구 없으셨고
    당연히 시끄러운 일도 안 생겼구요.
    그후로도 영원히 보험을 가지고 저한테 장난 안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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