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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되고 있는 전 은행장이 어떻게 0.1% 일까요?
단지 은행장이었다는것만으로 그렇게 치부되는건지요.
그냥 우리나라 상류층이 어떻게 되나 궁금한가보네요.
1. 저도
'08.11.26 9:31 AM (164.125.xxx.41)은행장이 0.1%에 들 수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저 분은 은행장 출신?중에서도 특히 돈이 더
많지 않을까 막연히 추측해봅니다. 예전에 국민은행과의 통합을 주도했나 뭐 그랬고 그걸 내세우며
주택은행장으로 취임하실때 연봉 0원에 실적에 따른 스톡옵션을 받기로 했다 뭐 그런 기사를
본 것 같습니다. 그때 분위기가 통합이 성공적인 것 같았고 스톡옵션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그냥 기사만 슬쩍슬쩍 본 수준이라 구체척인 것은 모릅니다만 일반적인 월급 수준은
아닐겁니다. 그런 일 맡기전에도 능력이 있으시니 많이 벌어두셨겠죠??2. ..
'08.11.26 9:43 AM (221.140.xxx.87)우리나라 0.1프로 따지고 보면 그리 어마어마한 것도 아니예요.
전체 인구 5천만명 잡고, 0.1프로면 5만 명이잖아요.
은행장 출신에 그 정도면 설마 대한민국 5만명 안에 안 들까요? 5천명도 아니고 5만명인데.....
당연한 얘기 아닙니까?3. 맞다고 보는게
'08.11.26 9:51 AM (58.140.xxx.128)고구마 농사꾼의 술친구들...고물상,머머...이렇게 나오는데, 그 친구들이 조짐이 이상할 때마다 조직원들 불러서....이렇게 나오던데요. 조직원들 아무때나 불러제낄 친구 가진 사람. 보통 인 일리 없지요.
혼란기야 말로, 돈을 불러들여서 부자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사회가 고착화 되어가는걸 싫어한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나라를 두쪽 내 놓고 한몫 단단히 챙기고픈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이 혼란기에 누굴까.....조선일보?4. 그렘린
'08.11.26 10:08 AM (218.239.xxx.108)그 은행장님이 맞다면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들긴해요.
근데 은행장님 연세에 말투가 좀 너무 네티즌스럽긴 하시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괴리감 어쩌나요~? 왜냐하면 전 그 분한테 직접 강의를 들었었거든요.
말씀은 엄청 재밌게 잘하시던데 욕하시진 않던데(강의인데 당연한가.......-_-;;)
지식 및 통찰력 면에서는 그 은행장님일 수 있을 거 같긴하네요.
제 기억으로는 그 분 엄청 가식없고 거침없고 격식없고 소탈하신 분이셨어요. 유쾌하시구요
그리고 지인들 불러다 초청강의도 하셨는데 오시는 분들이 죄다 신문에 나오시는 분들...
완전 후덜덜이었어요;;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지금이야 역적이 되셨지만; 몇 년전만해도
구름 위 저너머 계신 넘사벽의 인물이었죠. 돈도 안주고 그냥 와서 시간 좀 때워라 이러셨다는 ㅋㅋ
정말 그 은행장님이 미네님이 맞다면 저 촘 자랑스러워도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5. ,,ㅂ
'08.11.26 10:09 AM (121.131.xxx.43)정보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얘기..
6. vv
'08.11.26 10:35 AM (125.177.xxx.83)국민은행장이 미네르바일지도 모른다는 얘기 듣고 미네르바 글 다시 읽어봤는데 너무 재기발랄하고 딴지스러운 문체여서 매치가 안됐는데...위의 그렘린님 댓글 보니 원래 소탈하고 유쾌하신 분이군요.
그렇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을수도..만수자리에 미네르바 들어가는 게 낫겠다는 우스개가 갑자기 화악 현실성 있어지네요. 이거 진짜면 명바기 따라지들 엄청 뻘쭘하겠어요7. 인피니티
'08.11.26 10:41 AM (118.46.xxx.146)다른건 모르겠고 얼마전에 문근영 양이 1등이어서 유명세를 탔던 모 단체의 기부금 납부에 4등으로 이름을 올리셔서, 이 분 참 권력 다툼으로 인해 현직에서 물러나신지 오래되었는데도 좋은 일 많이하시는구나 싶었어요. 저도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이런 저런 매체 인터뷰나 책 읽고 좋아하는 분입니다.
8. 허스키맘
'08.11.26 10:54 AM (222.110.xxx.137)그때 3위셨죠.
저도 그 뉴스 보면서 저 분 자세힌 모르지만,
참 좋으신 분이구나...뭔가 느낌이 확! 왔었는데, 역시..ㅎㄷㄷ
위에 그렘린님 촘 많이 자랑스러워하셔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