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발가락 바깥쪽 감각이 없어요

[발가락]

여기와서 이런질문 해서 죄송한데요
외국이라 병원에 갈수도없고..
별 증상없이
갑자기 새끼발가락 바깥쪽 감각이 너무 무뎌요.
검색 한참 해보니까 보통 디스크 있는사람이 나타날 수 있는 증상같은데
허리 문제없거든요.
그런데 이 증세가 작년 겨울쯤에도 나타났다 한 2주 지속되더니 어느날갑자기 사라졌어요
근데 또 다시 찾아왔네요
그렇다고 발이 막 차갑고 그렇지 않거든요
새끼발가락쪽 혈색도 있고
움직이는데도 문제없는데
그냥 둔해요.. 엄청..
이런건 어떻게해야하죠.
당뇨인가요 근데 제가 20대 중반밖에 안됬거든요..
혈압도 보통 저혈압이고.. (100/70정도)
운동은 하진않지만;; 그렇다고 맨날 가만히 있는것도 아닌데..
콜레스테롤이나 간수치 이런것도 정상범주이거든요.
어떻게해야하나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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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프지 않아도 척수신경 문제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쪽의 말초신경 장애일 수도 있고
근본적으로 당뇨일수도 있구요.
외국이라서 병원에 가실 수 없다니.. 어떤 상황이신지.
병원에 가서 검사를 꼭 받으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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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금 그쪽이 겨울인가요..?? 겨울에 추위에 신기능이 상하면 새끼 발가락이 아플 수 있어요.. 발바닥이 화끈거리거나 종아리가 당기거나 뒷머리가 아픈 증상은 없으신지요..?? 아침에 몸이 붓거나요.. 몸이 따뜻하도록 반신욕을 하거나 좌욕, 족욕같은 걸 해보시고 된장이랑 김치 가지고 계시면 된장찌개에 김치 넣어서 끓여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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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당뇨 등 걱정되시면 일단 피검사 받아보시고 족욕하세요.. 혹시 당뇨라면 뜨거운 물에 닿는거 조심해야 할 수 있으니까..

[^^]

저도 그런 증세 있어요. 엄지발가락 쪽인데 전혀 감각이 달라요. 관절 움직임은 여전한데 만지면 남의 살 만지는 느낌. 작년에도 엄지쪽에서 무릎쪽으로 라인을 따라 감각이 달라서 신경외과를 갔는데요.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별다른 처방도 없이 순환문제일것 같다고 해서 그냥 넘겼구요. 올해는 엄지발가락 쪽으로 집중해서 감각이 달라 한의원에 갔더니. 이런걸 체비? 라든가 뭐하고 하면서 그렇게 드문 경우도 아니라고. 걱정하지 말고, 침맞으라고 해서 갔었어요. 침맞으니 약간 괜찮은듯한데 이젠 신경안쓰고 그냥 살아요. 족욕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작년에 증세있을때도 좀 무심한 듯 있으니 어느새 증세가 없어지더라구요. 내가 너무 무식한 방법인가?

[하이힐]

전 하이힐 신으면서 그 증상이 생겼어요. 이병원 저병원에서 검사를 해봐도 원인을 못찾았다는...
결국 단화와 운동화로 바꾸고 나서 발가락 감각이 돌아왔습니다. 이젠 하이힐은 일년에 열번도 안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