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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희망을 찾기 어려운 이유

관찰자 조회수 : 564
작성일 : 2008-11-25 11:29:29
현 정권 때문?
미국에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시스템 때문?
수출 위주의 경제 상황 때문?
환율 때문?
주식 때문?

난 다 아니라 생각한다.

바로 우리 자신들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한 대표적인 여성 포털 사이트에
이곳 만큼은 아니지만 가끔 경기 불안에 관한 글이 올라온다.
하지만 그 글들은 다른 글들.. 이 가방 살까요, 말까요.. 이 남자 결혼하기에 스팩 괜찮아요, 어때요?..에 비해서 거의 무시에 가까운 무관심을 당하는데
며칠 전에는 경기 불안에 관한 고민글?이 올랐다.
백화점에는 잠실 마트에는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 한데 요즘 정말 경기 안 좋은 것 맞냐..라는 글

82에서 종종 보는 글이어서 그리 새로울 건 없었는데 거기에 대한 반응에 놀랐다.
아이쇼핑이다.. 사재기다.. 뭐 이런 글은 주된 의견이 아니었고
언론 플레이다
언론에서 떠들지만 않았으면 우리는 불경긴 줄도 모르고 지나갔을 것이다
일부 주식이나 사업체 있는 사람들한테만 해당되는 일이다
언론에서는 불안 심리를 조정해야 자기들 영향력이 커지기 때문에 이러는 거다
지금이야 말로 투자 때이다 내 주변에 이미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 많다 심리 작전에서 이기는 사람만이 승리하는 것이다

헐........................

난 확신했다

우리나라 내년에는 정말 큰 일 나겠다는 걸
IP : 124.27.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8.11.25 11:30 AM (125.131.xxx.175)

    그렇게 정말 큰일이 나면 전 웃을 것 같습니다.
    당할만 하니까 당한다는 사실이 오히려 고소할 듯 하군요.

  • 2. ..
    '08.11.25 11:36 AM (211.61.xxx.3)

    모두가 한걸음을 가야한다고 할때 어떤이는 세걸음을 가고 어떤이는 오히려 뒤로 한걸음을 가기도 합니다
    뒤로가는 내 동료를 위해 힘들지만 한걸음 더 앞으로 걸어가는 센스~~
    비관론이나 등비론은 오히려 커튼뒤의 사람들이 바라는 바라는...

  • 3. 관찰자
    '08.11.25 12:48 PM (124.27.xxx.14)

    ..님
    그러면 낙관론이 맞다는 건가요?

  • 4. ..
    '08.11.25 2:07 PM (211.61.xxx.3)

    낙관론을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역사의 진보라는게 반드시 모든사람이 한걸음 씩 나아가는게 아니고
    앞서나가는 열걸음이 당대에 외면당하지만 역사를 발전시키듯이
    뒤쳐져 가는분들 탓하지 말고 나라도 한걸음 더 나가자는 의미에서...
    님께 딴지 거는건 아니었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

  • 5. 로얄 코펜하겐
    '08.11.25 2:22 PM (121.165.xxx.245)

    불교에 이런 말이 있죠.
    공업.
    여러 사람이 같이 쌓는 업.
    업보도 같이 받게되겠죠. IMF로 힘들었던 십년전처럼.
    업보가 무서워 오늘도 열심히 미네르바님의 메시지를 전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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