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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김치는 어떻게 하나요?

soso 조회수 : 750
작성일 : 2008-11-24 08:57:58
엄마가 굴과 생새우를 듬뿍 넣은 김치를 주셨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았나봐요.
정말 맛있게 먹다가 한동안 못먹었더니.. 이젠 먹기엔 묘한 냄새가 나요. ㅠㅠ

배추잎 사이사이마다 굴과 생새우를 넣으셨을 정도니..진짜 건지가 많은 맛김치였는데..
굴과 새우가 흐물흐물해졌는데 김치가 또 새콤하게 익은것도 아니구요.

해산물이 넘 들어간거라..어찌어찌 잘 조리하면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도 같은데..
익은것도 안익은것도 아닌상태의 김치인지라.. ㅠㅠ  나름 익히려고 꺼내놓기도 했는데 묘한 냄새만 나고..

ㅠㅠ  엄마의 성의가 아까워서 꼭 다 해치워버리고 싶어요. ㅠㅠ 좀 도와주세요..
IP : 125.191.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4 9:03 AM (116.36.xxx.172)

    김치가 어설프게 익으면 니맛도 네맛도 아닌게 맛이 어설퍼요
    그단계같은데 푹익으면 맛있을것 같으니 익혀보세요^^

  • 2. **
    '08.11.24 9:05 AM (117.123.xxx.73)

    해물이 많이 들어간 김치인가 보네요
    저희도 친정이 인천이라 해산물을 많이 넣어요
    아직 김치가 덜 익어서 그런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은근히 숙성 시키면
    톡쏘는 맛에 시원한 맛까지 더 한답니다

  • 3. 궁금
    '08.11.24 9:42 AM (219.240.xxx.196)

    컴앞에서 대기중이예요? 빨리 전화를 해줘야 되거든요
    절임배추가 절인지 4일된 배추로 김장해도 될까요

  • 4. ***
    '08.11.24 9:53 AM (116.36.xxx.172)

    궁금님~~
    냉장보관했나요?...
    시원한곳에 두었으면 괜찮아요
    절임배추 먹어보고 괜찮으면 하세요

  • 5. 궁금님
    '08.11.24 10:21 AM (222.98.xxx.241)

    하지마세요
    4일된배추 단맛 다 빠져서 맛 없어요

  • 6. 김치전
    '08.11.24 1:55 PM (124.0.xxx.202)

    어때요? 양파하고 대파를 좀 더 넣고 하심 괜찮을 것 같은데요.

  • 7. 그리고
    '08.11.24 1:58 PM (124.0.xxx.202)

    김치에 멸치, 물을 넣고 끓으면 고춧가루, 풋고추 넣고 김치국도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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