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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러 시골갑니다.

띵호맘 조회수 : 364
작성일 : 2008-11-23 20:39:24
다행히 날씨가 풀려 김장하는데 덜 애먹을 것 같네요.

시골분이시라 김장은 해마다 왜 이리 많이 하시는지...

동네분들 도와주다 두손 두발 다 들어...

이제는 도와주러 오시는 동네아주머니들도 없는데...

여전히 마당에 농사지어 논 배추는 무조건 다 하시는 시어머니땀시...

괴로워 죽겠네요...

오늘 가락시장가서 생새우 한 상자...굴1박스 사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네요...

작년에 200포기 넘었었는데...

올해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진짜 김장하러 가기 싫습니다...

너무 많아서....무서워요...

IP : 58.233.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8.11.23 9:58 PM (124.49.xxx.249)

    200포기 김장해서 누가 다 먹나요?
    김치 장사하시나..?
    정말 너무 힘드시겠어요..

  • 2. 동감
    '08.11.24 11:07 AM (121.153.xxx.183)

    어제 시골가서 팔 빠지게 김장하고 온 사람이요.
    팔이 빠지게 아퍼서 키보드도 겨우 하고 있네요.
    제일 큰 항아리 2개, 중간 항아리2개 ,제일 큰 김치 용기(2리터)짜리12개
    그래도 배추가 남아서(사실은 고춧가루가 모자라서)
    소금에 절여 놓고 왔지요.김치 꺼내다 독에 빠져 죽겠다고 우스개 소리도 나왔지요.
    시어머님이랑 형님,저희 집에서 봄까지 먹는대요.
    햇김치 좋아 하는 우리집은 조금씩 담아 먹고 싶은데
    어머님 땜에 할수 없이 늘 중노동이지요.

  • 3. 띵호맘
    '08.11.24 8:08 PM (58.233.xxx.166)

    오늘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지금까정...서있었던 시간만...장장 14시간이 넘네요...
    가만히 앉아서...버무리는 거는 일도 아니랍니다... 온갖 심부름....며느리가 해야 할 일들...
    아 정말....김치 안 먹고 살았으면 좋겠어요...오늘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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