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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은 연기에 타고났네요..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08-11-23 13:47:25
가을동화를 다시 보고 있는데..

어린아이가 어찌나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지 몰라요. 그냥 영악하게 연기를 잘하는 정도가 아니네요. 보는 사람을 저절로 움직이는 연기... 엄마 역할의 배우들이 정말 쟁쟁한 두 선배배우들인데도 (김해숙과 선우은숙 씨인가요) 오히려 단연 돋보이는 연기를 합니다.

특히 친엄마가, 국밥집에서 술꾼들에게 희롱당하는 걸 목격하곤 손을 이끌고 나가 그동안 키워준 엄마에게 자신을 보내려할때... 같이 떠나자는 그동안 키워준 엄마에게 "엄마는 오빠도 있고 신애도 있지만.." 하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친엄마 쪽을 돌아보는 장면, 달려가서 친엄마를 안으면서 엉엉 울면서 잘못했다고, 자신을 보내지 말아달라는 장면..

감정을 타고났어요.

어린 친구지만 근영양이 넘 이뻐요..  근영양은 앞으로도 정말 대단한 배우가 되지 않을까요.

이런 기사도 있네요.^^


“문근영씨, 굴비(屈非)먹고 선행 뜻 굽히지 마세요”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8.11.23 11:47




보수 논객 지만원씨가 제기한 '색깔론'에 시달리는 배우 문근영에게 전남 지역 여성들이 선행의 좋은 뜻을 굽히지 말라는 뜻의 '굴비(屈非)'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이 지역 특산물인 영광 굴비 최상품 한 두름(10마리)을 문근영 소속사에 전달했다.

여성 회원들이 다소 '생뚱맞게' 보이는 굴비 선물을 보낸 이유는, 남몰래 베풀어온 선행을 일부 네티즌이 출신 지역과 가족사까지 들먹이며 매도하자 '뜻을 굽히지 말고 떳떳하게 행동하라'는 격려의 뜻을 전하겠다는 것.

굴비(屈非)라는 이름은 고려시대 영광으로 유배됐던 이자겸이 법성포의 말린 조기를 맛본 뒤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올리면서 자신의 뜻만큼은 굽히지 않겠다는 의미로 붙인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 정찬자 회장은 굴비 상자와 함께 보낸 편지에서 "어린 나이지만 존경과 사랑을 보낸다"며 "착하고 순박한 모습으로 세계 제일의 배우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씨는 "영광 굴비에는 절대로 비굴해지지 말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도 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맛이 일품일 뿐 아니라 영양분이 풍부해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원기 회복에도 좋다"고 말했다.

영광 굴비는 서해 칠산 앞바다에서 잡힌 조기를 천일염으로 염장하고 법성포 해변에서 바닷바람에 말려 가공한 것으로, 산지인 법성포에서 최상품 1마리에 3만원 이상씩 받고 팔린다.

김형구 기자 julyend@segye.com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IP : 124.170.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oow
    '08.11.23 3:07 PM (218.186.xxx.42)

    바람의 화원에서 연기 정말 좋네요...
    처음에 남장역이 조금 어색했는데, 지금 물이 오른 연기를 보여주네요..
    마음도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정말 좋아요..

  • 2. 이름값...
    '08.11.23 3:12 PM (211.212.xxx.8)

    문근영을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뭐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요새 모씨의 공격을 받는걸 보니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이름잘지어야해요...이름값 하구 살잖아요 그 모씨는 그 금액만큼의 삶의 질을 사는것 같아서리...이름 잘 짓자구요...ㅎㅎㅎㅎ

  • 3. 전...
    '08.11.23 3:13 PM (116.122.xxx.173)

    문근영의 연기를 칭찬하던데..
    던 바화 볼때마다...중학생이 왔다갔다 하는거 같고...
    어린아이 같이만 느껴져 쉬~몰입이 안되던데...저만 그런가봐요...

  • 4. 이전에
    '08.11.23 6:03 PM (116.120.xxx.164)

    댄스였나?그런 영화가 있었는데
    연기를 위해 실제로 배우면서 찍었다더군요.

    얼굴이 넘 동그래서 즉 귀여워서 여인틱하지않아서 글치..노력파에다 맘씨착하더라구요.
    요즘 연예인같지않더군요.

  • 5. 저도
    '08.11.23 8:44 PM (122.36.xxx.137)

    감탄하며 봅니다.

    첨에는 남장이 어색한듯 했는데(덩치가 넘 작아서)
    이제는 여장이 이상해보일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주 여장에서는 어찌나 여성스러운 눈빛인지...

    신기해요^^

  • 6. ..
    '08.11.24 2:17 AM (124.5.xxx.23)

    전 박신양이랑 같이 찍는다고 해서 문근영이 딸리겠다..
    했었거든요..
    헌데 박신양이 딸리네요..자꾸 문근영과 비교해 어색해보여요
    특히 문근영양 눈빛이 너무 좋아요..눈으로 말하는듯한..

  • 7. ..
    '08.11.26 12:59 PM (203.238.xxx.84)

    이번 바화에서 근영양 연기는 칭찬받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예요..천재적인 연기력이라고 할 수밖에..그에 비하면 박신양 연기는 매너리즘에 빠진 듯하죠. 사극을 현대극처럼 연기한다고 했을 때는 나름 고집이 느껴졌지만, 여전히 쩐전의 포스에서 큰 차이가 없어..그게 좀 안타까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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