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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학원마다있는 ibt토플이 뭐에요?
ibt 토플...
이게 뭔가요?
정말 몰라서 여쭙네요
전...90년대에 대학을 다닌 세대인데요..물론 저 다닐땐 Toeic 이 아닌 Tofel ( 스펠맞나?) 을 했어요
뭐든지 토플점수를 써야했지요
회사 들어가고나니까 그때부터 토익을 공부했고요
요즘도 유학가려면 역시 토플점수가 필요한거 맞지요?
그런데 애들 영어학원마다..동네쬐그만 학원도...학원가에 있는 큰 학원도 다 IBT 토플 준비반이있는데
왜 초등생대상 학원에 이 IBT 토플을 한다고 써놓은거죠?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애들 너무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서..슬퍼서요
우리애도...초등 저학년인데..이런 토플반에 넣으라니...
그 열변을 토하는 샘 앞에서 이게 뭐냐고 묻기가 너무 쪽팔려서 여기에 여쭈어요
친절히 답해주세요 부탁입니다^^
1. --;;;
'08.11.21 8:13 PM (124.54.xxx.70)예전에 우리가 보던 토플toefl은 종이로된 셤지를 보고 답을 쓰는 PBT(paper-based test?의 줄임말일듯) 이구요. 그 후 컴터로 보는 CBT방식으로 바뀌었고, writing과 speaking이 추가된 CBT토플의 새 버전이 IBT토플이예요..
2. 대충 설명
'08.11.21 8:19 PM (218.153.xxx.90)옛날 토플 종이로 보는것은 630인가 만점이었잖아요.
600넘으면 상당히 잘하는거고 외국대학지원할때 550은 넘는 점수 기본으로 내야하고.
그러다 2000년대 초반에 cbt형태로 바뀌고 컴퓨터로 시험을 봤죠.
이때는 300점인가가 만점이었고.. 253인가가 옛날 토플600수준이라고들 했어요.
최는 2~3년전쯤엔 다시 인터넷을 이용한 ibt로 바뀌었고요. 스피킹이 들어갔죠.
리딩, 리스닝, 라이팅, 스피킹 네영역 각30점 만점으로 총120점만점이구요.
100점이 옛날 600수준 가까이 될거예요. 외고에서는 115점 정도 되어야 명함을 내민다 하네요.
총 정리 하자면 옛날 토플600이 cbt250 ibt100점 정도 비슷할거고요.
요즘은 ibt로 밖에 toefl시험 못봐요.3. ,,,,
'08.11.21 8:37 PM (218.233.xxx.86)인터넷을 통해 시험을 치른다는 의미의 Internet-based Testing의 약자로 Speaking테스트가 추가된 새로운 유형의 토플.
4. 구운몽
'08.11.21 8:49 PM (76.165.xxx.62)질문을 듣고 마이크(였나 헤드폰에 달려있던)에 대고 대답하는 스피킹파트가 있는데 각자 컴앞에 앉아서 컴보고 얘기하고 있는 모습들이 좀 어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은 각자 공간이 주어지는지 몰라도 여기선 그냥 뻥뚫린 곳에 컴퓨터 몇대 놓고 보게 하더군요. 그래도 한국사람들이 강한 문법부분이 없어져 아쉽긴 하지만 문법, 읽기, 듣기만 테스트하던 기존의 방법보다는 영어실력을 가늠하는데 있어서는 훨씬 낫겠다 싶더군요.
5. 엥..
'08.11.21 9:44 PM (220.88.xxx.244)CBT나 iBT나 기본적으로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보는 토플시험입니다.
iBT는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보는 시험인데 CBT에는 없는 말하기 영역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즉, 읽기(Reading), 듣기(Listening), 쓰기(Writing), 말하기(Speaking)의 네 영역으로 나누어봅니다.
각 영역당 30점씩 총120점 만점이구요.
그런데, 이 iBT에서 나오는 네 가지 영역은 기본적인 언어실력(어휘, 문법 등등)은 물론이고
사고력, 추론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쓰기나 말하기는 주제를 주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을 해야하며 여러가지 배경지식(문학,사회,과학 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니죠. 서점 가면 각 영역별로 iBT 토플 문제집을 팝니다. 살펴보시면 어떤식으로 나오는 지 알 수 있겠지요.
미국서 6년인가 살고 온 아들 친구는 110점 나왔다고 하더군요. 반면 외국경험 없는 다른 친구는 1년동안 학원다니며 엄청 공부해서 역시 110점 땄다고 하고요.
암튼, iBT는 전문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서 기초실력을 잘 쌓은 후 중학생이 되면 그때 준비해서 보면 됩니다. 실력측정 차원에서나 특목고(자사고) 준비 차원에서 중학교때는 한두번 보면 좋겠더군요.6. 그 영어학원
'08.11.21 10:04 PM (211.192.xxx.23)사기꾼이라고 단언합니다,
초등 저학년을 그반에 넣으라구요??
강남도 중학생중 특목고 지원하는 애나 그 반에 들어갑니다,
중3쯤되면 일단 권유는 다 하지만 수강할 필요는 엄밀히 없습니다,
ibt점수 보는곳은 지금 민사고 정도입니다,외고도 그걸 점수로 요구하진 않아요,110은 넘어야 한다더라,,그겁니다.
그리고 배경지식없으면 그거 못 풀어요,,초등생이 알수있는 지식이 아닙니다.
미국역사 경제 이런거 나오는데요,,
그 원장이 ibt를 한번이라도 봤으면 그런 소리 못하지 싶네요,,7. ...
'08.11.21 10:25 PM (121.138.xxx.155)유학갈 때 영어 실력테스트용으로 보는거죠.
대학이나 대학원갈대 말입니다.
외고 시험에 토플성적으로 가산점 주다가 토플대란이 일어난 작년이후 그것마져 폐지되었어요.
그 공부 초등학생이 제대로 할 수도 없고, 해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체합니다.
학원들 장삿속이...
그런데도 토플시험치러 가면 매달 보러오는 초딩들 많다죠?8. ..
'08.11.21 11:15 PM (59.19.xxx.225)여긴 부산인데 부산국제중 입시전형에 IBT토플 점수 가산점 있어요. 국제중 지원하려면 IBT해야 되겠던데요..
9. 헉
'08.11.21 11:47 PM (211.192.xxx.23)부산국제중 ..몇점이면 가산점 준답니까...
으이구 ...10. 구운몽
'08.11.22 3:30 AM (70.183.xxx.171)중학교 진학을 위해 토플을 요구한다니..참 할말없습니다. 아무리 미국에서 공부하려는 외국인의 언어실력을 측정하기 위한 영어시험이라고는 하지만 읽기 쓰기 말하기에서 요구하는 어휘수준과 함께 사고,논리능력도 반영될터인데 초등학생들이 그런 시험을 보러 온다니..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