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예전 집으로 갔어요....

[삽질T.T]

G마켓에서 울 딸 따뜻하게 입힐 내복 세벌을 샀는데...

분명히 경비원XXX님이 대신 수령했음이라는 문자도 받았는데...

경비실에 택배가 없다네요...

집에 들어와서 열심히 택배 추적해보니 옛날 집 주소로 가있는 거에요...

안그래도 주문할 때 기본 주소가 옛날 집으로 되어 있어서 분명히 수취인 주소를 바꿨는데, 어안이 벙벙하네요..

밤이라 그런지 그 아파트 관리사무실 전화도 안받구요...

그나저나 그 잘못 간 물건 전달받았을 그 분들은 분명히 제 연락처 써진 송장이 있을 터인데... 연락이라도 한번 주시면 좋았을텐데...

2년 전에 이사나온 집이라 분명히 그 집에 계속 살고 계실 것 같은데...

이럴 경우는 관리사무실 통해서 물건 받아주신 경비원 아저씨와 얘기하는게 낫겠죠?

그나저나 차로 30분 거리인 그곳에 내복 찾으러 가기도 그렇네요... 이 추운날에...

[.]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택배사로 연락해서 예전 주소로 잘못갔다고 하니까 가져다가 다음날 다시 배달 왔어요.
추가 요금같은거 없었구요.

[이번에]

저희 경우 집 비운 사이 이전에 살던 분 명의로 택배 3박스가 와 있더라구요. 택배회사에 전화해서 송장 번호 불러주고 찾아가라고 했는데 찾아오는데 장장 4일씩이나 걸리더라구요. 암튼 그 집에서도 택배회사에 전화 줬을테니 회사로 문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