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잃어가는 분당에 집구하기

[야마다야]

분당에서 살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양지청구, 시범현대, 효자현대, 상록우성, 샛별우방...등 분당내에서 지명도가 있는 아파트를 보던중 2곳을 압축해서 보고 있습니다.
상록우성 58평(310동)과 아름효성 59평(703동) 둘 중에 급매를 선택하려고 합니다.(단, 현재 제 아파트가 팔릴경우)
가격은 상록우성이 10억 이하, 아름효성은 11억에 형성되었는데 둘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빠졌지만 조금 더 지켜본 후 결정하려구요..
얼마전까지는 상록우성으로 마음을 정했었는데 아름효성을 보니 향후 "나들이 공원"을 통해 판교까지 도보로 15에 갈 수 있다는것과, 단지가 한적한 것이 마음에 들지만 편의시설은 좀 부족한거 같아 둘중에 어디가 확 앞선다고는 말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분당 사시는 분들은 둘중에 어디를 더 선호하시나요?    

[흠..]

모두 다 좋은 곳이네요...그래도 정자동이나 중앙공원 주변 단지들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절대]

님의 아파트가 팔린 다음에 들어가셔요..
1. 님의 파는 아파트 계약금 받은 다음... 살 아파트 계약금 주고
2. 님의 파는 아파트 중도금 받은 다음 ... 살 아파트 중도금 주고..
3. 남의 파는 아파트 잔금 받은 다음 .. 살 아파트 잔금주고..

그런데, 아마도 집을 넓혀서 가는 것 같은데, 시기는 좀 기다려도.. 지금 판교 입주가 본격화 되면 분당이 더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판교 입주후에]

판교 입주후에 매입하시는게 어떨까요?
지금 잠실을 보면 분당은 앞으로 더 하락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요.

[야마다야]

조언 감사합니다~! 분당이 투자성면에서는 매력이 없지만 실거주면에서는 아직까지는 메릿이 있어보여서 매수를 하고 싶은데 뜻대로 될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효성건설은 잘 모르는 건설사라서 아파트를 제대로 지었을려나 걱정되네요.. 우성아파트야 한때는 잘나가던 건설사라서 믿을만하지만서도요..그것도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