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은행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musoyou 조회수 : 835
작성일 : 2008-11-17 20:25:43
시어머니께서 뭘 좀 보내셨는데 거기에 은행도 들어있네요
딱딱한 껍질이 그대로 인채로;;;;;

이거 어떻게 먹어야해요
처음에 껍질만 보고 피스타치오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ㅋㅋㅋ

볶아서 먹으라고 하시는데
껍질채로 볶나요
그러면 껍질이 저절로 벗겨지는 건가요

은행은 어디에 좋은건가요

어디서 듣기로 은행 만지면 요상한 냄새가 난다고 그래서
계속 째려보고만 있네요
IP : 116.126.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행
    '08.11.17 8:28 PM (123.99.xxx.44)

    껍질채로 볶아요 독성이 있어서 볶아서 껍질 벗기고 먹으라고 합니다 독성이 있지만 한 두개 정도는 기침이나 천식이나 신장에 좋은걸로 알고 있어요

  • 2. 은행이
    '08.11.17 8:32 PM (221.153.xxx.84)

    겉 껍질 째로 왔단 말이지요?

    먼저
    겉껍질 재 비닐 봉투에 담아요.
    전자렌지에 딱 소리가 나도록 30초 이상 돌립니다.
    꺼내서 까 드세요.

    겉 껍질을 깨서 까고, 속껍질이 있는 그대로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볶아 주세요. 키친 타올로 속껍질 까고 소금 약간 뿌려 드시면 됩니다.
    그냥 보관했다가 썩히거나 말려 버리지 말고 한번에 다 손질해서
    껍질을 까고 그것을 냉동 보관했다가 꺼내서 해동해 드시면 됩니다.

    은행죽을 만들어 드셔도 되구요.
    그냥 몇 알 드셔도 되고 고급 음식의 고명으로도 쓰지요.

    그러나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이유는 ....음.......머리가 나빠서 다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고수님들이 아래도 댓글을
    달아 주실 듯~

  • 3. 잘모르지만
    '08.11.17 8:35 PM (221.140.xxx.70)

    저번에 은행살 때 판매하는 분이 남편은 많이 먹이지 말라고 하던데...
    무슨 이유인지...;;;;;;;

  • 4. ---
    '08.11.17 8:36 PM (124.49.xxx.169)

    저희 새언니는 빈 우유팩에 은행 몇알 넣어서 렌지에 2-3분정도인가 돌려서 주던데요. 겉 껍질 탁 탁 소리나면서 터져있구... 은행 알만 쏘옥 빼서 먹으면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 5. 칼라
    '08.11.17 8:36 PM (210.0.xxx.37)

    우유 200m 짜리 팩에 10개나 20개정도를 넣고 입구를 꼭 닫은 후에
    전자랜지에 한 1분 정도 (1분 30초 정도... 시간은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적당히 돌립니다...
    그러면 우유팩안에서 겉 딱딱한 껍질이 깨지고 살짝 익은 정도로 나옵니다..
    그러면 소금을 약간 뿌려서 드셔도 되고,,,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서 소금뿌려 드셔도 맛납니다...

    하루에 10개 정도가 가장 좋다고 하던데요....맛나게 드세요...^^*

  • 6. musoyou
    '08.11.17 8:46 PM (116.126.xxx.24)

    남자 아이들이 먹어도 되나요
    위에 글 중 남편은 많이 먹이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요

    우유팩을 이용하면 간단하겠네요
    사실은 어째야 될지를 몰라서 살짝 버려버릴까 했거든요;;;;;

    근데 장에 갔더니 은행이 꽤 비싸네요
    버렸다가 죄 받을까봐

    근데 남자에게 안 좋다 하시면 저 많을 걸 혼자 다 먹어야 하나요

  • 7. ?
    '08.11.17 8:49 PM (222.237.xxx.41)

    으잉??? 남자한테 나쁘다구요??? 그런소리 첨 듣네요.
    남녀상관없이 8알정도 몸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요.

  • 8. carmen
    '08.11.17 9:39 PM (122.46.xxx.34)

    오히려 좋아요. ㅎㅎ 남자에게 많이 먹이지 말라는 이유는 몸에 해로워서가 아니고 이것 먹고 기운 좋아져서 딴 짓 할까봐 이고요. 하루에 10 개이상은 삼가라더라고요. 중국 속담에 남자가 여행중에 새우 많이 먹지말라 는 말도 같은 맥락이고요.

  • 9. 생각나서
    '08.11.17 10:16 PM (222.238.xxx.53)

    은행 많이 사놓고도 잊어먹고있었는데 생각나서 얼른 껍질까서 구워먹었어요.

    올해 은행 많이싸던데요.
    2k 10,000원 줬어요.4k로 샀는데 아는이가 또 줘서 은행이 쌓였네요.
    부지런히 구워먹어야겠어요.

    원글님 우유팩에 넣고 입구 너무 꽉막지마시고 렌지에 넣고 돌려도 잘 구워지구요.
    저는 겉껍질 벗겨서 후라이팬에 구워먹습니다.

  • 10. 이런
    '08.11.17 11:29 PM (220.75.xxx.15)

    장터에서 1키로에 6천원이나 주고 샀는뎅...칫

  • 11. 원글이
    '08.11.18 12:59 PM (116.126.xxx.24)

    네~~~~~
    잘 구워서 맛나게 먹을게요
    아들들에게도 많이 주고
    남편은 출장중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431 스왑롭스키..귀걸이 광고요. 5 왼쪽에. 2008/11/17 864
250430 지금까지의 간단한 경제 요약 (외환과 환율 중심으로) 푸른겨울 2008/11/17 687
250429 자유게시판글이 없어지고... 6 이상해..... 2008/11/17 817
250428 니들이 달래 수구꼴통이냐? 6 리치코바 2008/11/17 394
250427 살가운 동서~~ 19 동서 2008/11/17 2,243
250426 은행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11 musoyo.. 2008/11/17 835
250425 지금 어디세요? 지금 뭐하세요? 25 실시간 리플.. 2008/11/17 1,262
250424 월급은 줄고 그러나.. 1 나 미~쳤나.. 2008/11/17 1,022
250423 이제 독일제도 국산에 비해 좋은점이 없는것 같다... 8 강무리 2008/11/17 1,526
250422 장가계 쪽 날씨 어떨까요? 5 어부바 2008/11/17 375
250421 어떤 강아지? 33 고민 2008/11/17 1,416
250420 쓴 무로 동치미 담그면 ? 2 다시올려요... 2008/11/17 342
250419 이런 며느리 어떤가요 83 그저... .. 2008/11/17 8,431
250418 좀 재미없는 이야기지만... 2 carmen.. 2008/11/17 542
250417 머리 긴 직장인분 있으세요? 5 머리 2008/11/17 1,202
250416 담임교사에게 금반지 값 등친 여고생들 9 헐;;; 2008/11/17 1,575
250415 점점 경조사는 늘어나는데 걱정입니다. 3 아! 받쳐입.. 2008/11/17 583
250414 임신초기인데 생야채를 먹게 되네요. - -;; 5 토끼 2008/11/17 1,005
250413 연말정산 관련 질문입니다 1 .. 2008/11/17 270
250412 청소기 어떻게 버리나요? 2 질문 2008/11/17 519
250411 <리플절실>사춘기아들과 아빠사이에서 뭐라고 해줘야하죠? 2 엄마 2008/11/17 495
250410 김장하려는데... 5 김치냉장고 2008/11/17 603
250409 머리아플땐 웃는게 최고!!! (김신영 충격의 노가리 노가리 강추) 8 *** 2008/11/17 1,280
250408 춘천..살기 어떤가요? 9 궁금해요 2008/11/17 2,129
250407 환상속의 택시기사분 5 어쩐대요 2008/11/17 805
250406 녹차걸러먹는유리주전자에 원두커피걸러도 될까요?... 3 원두커피 2008/11/17 552
250405 유자.. 4 예쁜순이님 2008/11/17 392
250404 신랑을 여행보낼려다 2 해방되고싶다.. 2008/11/17 422
250403 허리디스크 고치는 병원 소개해 주세요^^ 10 개똥어멈 2008/11/17 712
250402 갑상선암 수술 잘 받고 왔어요....^^; 18 소심맘 2008/11/17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