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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대신할 떡.. 뭐가 좋을까요?

착한아내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08-11-17 01:55:15
남편이 속이 불편하다고 아침 대신 미숫가루만 먹고 다니는데,
떡을 사서 같이 주려구요.

근데 무슨 떡이 영양도 있고, 아침에 먹기 편할까요?
쇠머리떡이나 영양떡 혹은 약밥 같은게 좋을까요?

그리고 한달치 정도를 사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고 싶은데(저랑 아이들 간식도 겸해서요)
그렇게 파는 곳 있나요?
인터넷으로 사진보고 주문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네요.

혹 이렇게 떡 사놓고 드시는 분 안계세요??


IP : 124.56.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08.11.17 2:17 AM (211.232.xxx.148)

    떡을 별로 안 좋아해서 늘상 냉도실에 떡이 쌓이곤 했는데
    엊그제 옆집에서 조그맣게 포장 된 세 상자를 갖다 줘서 봤더니
    광고로만 듣던 떡보의 하루.
    맛있었어요.바로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좀 가까운 곳에 있길래
    찾아 갔더니 찾던 떡은 다 떨어지고 낱개포장떡 몇 개 사왔는데
    오래두고 먹을 생각 마시고 적당히(2~3일용) 사와야 좋지 않을까요?
    몇 개 이상은 배달이 된다하고...
    체인점으로 운영이 되나 봅니다.하루에 다 팔아야 해서
    좀 늦으면 원하는 떡을 못 사는게 흠.

    안 그러면 근처에 대형 할인마트 떡도 맛있어요.
    방앗간이 있으면 좋겠지만 대도시에 방앗간 찾기 쉽지 않겠죠.
    울 동네엔 방앗간이 있는데 그 떡(떡보) 먹어 보고는 값은 좀 세던데
    자주 먹는집 아니니 어쩌다가 다시 산다면 그 떡을 사다 먹고 싶었어요.

    상호를 적어 둬서 혹 오해 하실지 몰라 조심스럽네요.
    전혀 무관한 사람.

  • 2. .
    '08.11.17 3:25 AM (125.186.xxx.138)

    맞아요 떡보의 하루 떡 맛있어요. 꿀꺽

  • 3. ..
    '08.11.17 6:52 AM (121.134.xxx.151)

    쇠머리떡 그렇게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요. 계속 먹다보니 지겹던데요.

  • 4. 시어른들이
    '08.11.17 6:58 AM (125.190.xxx.5)

    평생을 아침을 안드시고 사시던 분들인데..
    연세 드셔서 각성을 해가지고선..
    간신히 뭣좀 드십니다..
    떡같은거는 말그대로 떡떡 붙어서 싫어하시대요..
    아침에 그래서 늘 누룽지나 죽이랑 김치 드세요..
    남편분이 아침에 떡을 떡떡 씹어 드실 수 있는지부터 실험해 봐야할듯..
    떡 아침은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정도나 견뎌낼듯 싶어요..

  • 5. 누룽지...
    '08.11.17 7:23 AM (116.36.xxx.172)

    요즘 유기농매장가보면 누룽지 팔아요
    누룽지사다가 아침에 끓여주면 속도편하고 아침에 먹기편할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

  • 6. 약식
    '08.11.17 9:37 AM (211.206.xxx.44)

    집에서 간단히 약식해서 먹으면 좋죠, 누룽지는 저도 선호합니다.
    압력솥에 딱딲한 누룽지 넣고 조금만 끓이면 싹 풀어집니다.
    그리고 찹쌀가루 쌀가루 섞고 고구마 삻아서 체에 내린것하고 호두 조금 넣고
    찜솥에 찌면 맛있는 떡 된답니다.

  • 7. 가래떡
    '08.11.17 9:38 AM (211.57.xxx.114)

    손가락만큼 잘라서 얼렸다가 렌지 돌리면 말랑말랑 해요. 한끼식사로 딱 좋고 속도 든든하죠. 가래떡이랑 우유나 쥬스 선식이면 좋겠네요.

  • 8. ---
    '08.11.17 10:38 AM (124.49.xxx.169)

    저희 신랑은 증편(술떡)을 좋아하더라구요. 목막히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아침 못해줄 거 같을땐 집 앞 이마트에서 사다놔요.

  • 9. 자폐공주
    '08.11.17 3:42 PM (211.209.xxx.40)

    떡은 속이 좀 쓰리더라구요.
    누룽지 강추입니다.

    저희는 보온밥솥이 고장나서 압력솥밥을 하는데,
    저녁에 누룽지 만들어 두었다가 아침에 끓여서 먹입니다.

    스텐 작은 솥이 있어서 찬밥 담아뒀다가
    그대로 약한불에 올려두면 방금한 밥처럼 맛나지고
    구수한 누룽기까지 덤이되구요^^

  • 10. 마트
    '08.11.17 3:59 PM (61.254.xxx.243)

    마칠 시간에 세일할때 여러개 사와서 조각으로 잘라 랩으로 감아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시켜놓고 자기전에 꺼내 놓으면 아침에 먹을 수 있어요. 아니면 살짝 쪄줘도 되구요. 손질해서 넣어두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먹을 땐 정말 편해요. 요샌 호빵도 쪄주고, 고구마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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