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이 된다면 이혼 하실껀가요?

[이혼]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아이는 있지만...
그래도 아이랑 둘이서 먹고 살 만한 경제력이 본인에게 있다면 이혼 하실 건가요...

아님 아이 때문이라도 그냥 참고 사실껀가요...

[음]

남편이 때리고 지속적으로 바람피는 것 아니면..참고 사시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여자가 혼자 살기에 정말 쉽지 않은 곳이예요

[최진실 보세요...]

그녀도 경제력 본인에게 있었는데...
윗님 말씀처럼... 우리나라는 여자가 혼자 살기 쉽지 않은 곳이예요.

[?]

이혼하고픈 사유가 있어야 이혼을 하죠
약간 뜬금없는 질문이라
도발적인 제목에도 불구하고 리플이 적군요

[???]

남편의 폭력, 지속적인 외도라면 이혼하겠지요.
음님 말씀처럼 우선은 참아보겠어요.

[이혼]

이혼하신분덜 사는게 그리 녹녹 하지 않아보이더군요. 혼자라하니 넘보는넘 많죠, 사회가 아적 그렇게 관대 하지않아 바라보는 눈길 그렇죠 . 아이도 맘고생이 되죠. 외부모 밑에 ....
정말 아니다아님 그냥 고쳐 가면성 사심이 낫지않겠어요.근본적으로 악심을 품은거 아니라면.

[웃음조각^^]

그런 경제력이 제게 있다면 울신랑 좀 덜 볶고 더 행복하게 살겠네요.
집안에선 다투고 밉네 고우네 해도 대외적으로 보면 울신랑이 제편 맞거든요.

[아니요]

지금보다 경제적으로 좋긴하겠지만 이혼은
그냥 지금처럼살것같네요
이혼해봤자 아이와 나만 힘든데 왜 이혼합니까

[,,,]

남편이 경제력이 없어도 애 보살펴주고 집안 살림도 대충해주고 무엇보다 내편되주고 내가 회사나가서 일하는동안 소소하게 해야 하는것을을 해주고하면 왜 이혼을 하겠어요. 우리남편 돌아오는 12월 16일이면 실직한지 3년차예요. 안되겠다 싶어서 저는 그사이 돈을 조금 더 많이 주는데로 이직했구요. 남편에게 사정이 있어 쉽사리 직장잡기가 쉽지 않은데 애도 잘키우고 해서 저는 사실 지금이 더 좋아요. 남편이랑 저랑 둘이나가 벌때는 정말 사는게 말이 아니었거든요....

[그렇다고]

이혼을 쉽게 하는건 안된다고 보지만 아무래도 경제력이 있을 경우 이혼을 더 쉽게 하긴 하더군요..
여자들 이혼못하는 이유 중 아주 큰 부분이 경제력 때문이란 조사결과도 나왔다고 하니....
그치만 여자들 이혼하고 나면 주변시선과 또 본인 스스로 남자에 대한 경계심이 생겨 좋은 남자건 어떻건 간에 무조건 기피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암튼 이혼은 경제력 여부와 상관없이 정말 심사숙고해야겠죠..
그 파장이 아이 뿐 아니라 본인한테도 분명 오니까요..

[저는]

아직 대학생인데 엄마가 얼마전에 이혼 하셨어요.
저는 엄마의 이혼을 지지합니다~~ 엄마도 첨엔 힘들어 하셨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더 행복한것 같아요

[할수]

잇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하는거죠. 무얼 고민합니까. 고민할정도면 하지마세요. 남의 이목을 생각하는 사람은 평생 시달립니다.자기 주관이 뚜렸한 사람만이 마음의 평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