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불량식당업주들에게 고함..

[우리는]

식당들
일부이지만..
손님젓가락오갔던 반찬 내놓는다는건
대부분 알지만.. 그러러니 해요
맛있으면 그냥 생각없이 먹지만...전

그런데
주방..넘 하군요
더려울수도 있어요
넘 바쁘셔서
일일리 설거지하고
주변정리하며 일 못하죠
더러
바닥에서 채소다듬고
생선 손질할수 있어요
하지만..
날아다니는, 기어다니는 생물이 제집 드나들듯
더렵게 해놓고
음식 만들어 내놓고 싶던가요

댁들은
간도 안맞추고
배고프면
도시락 싸와서 밥먹나요

제발
일부 몰지각한 요식업자분들
순진하게
밥먹고 나가며
"잘먹고 갑니다'
그러는 손님들 얼굴봐서라도
이러지맙시다

[..]

일반식당도 아니고 비싸다면 비싸고 관리한다는 모백화점내 식당가.
물김치그릇에 립스틱 자국이 있길래 조용히 이거 바꿔주세요하니까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죄송하다는 말도 없고...
아무 표정없이
가져다기는 하는데 한모퉁이에 서서 손으로 씩 닦고 그냥 가져오더군요.
새거예요?하니까 네...라고 대답.

모퉁이에 서서 가져가던 손으로 씩 딱는거 봤는데 참....
그러는거 본 사람...먹던 밥 계산안하고 나와도 되나요?=>이게 늘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