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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고모부/아주버님

호안석 조회수 : 590
작성일 : 2008-11-13 17:57:50
안녕하세요?
남편 누나의 남편을 뭐라고 부를까요?
어떤 사람은 요즘엔 대체로 '고모부'라고 한다는데...
IP : 122.42.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궁금
    '08.11.13 6:00 PM (202.30.xxx.28)

    아주버님이요
    첨엔 어색해도 그게 맞는거니깐요

  • 2. 너무궁금
    '08.11.13 6:02 PM (202.30.xxx.28)

    앗 아주버님이 아니고 서방님....
    아주버님은 남편의 형이죠?

  • 3. 너무궁금
    '08.11.13 6:06 PM (202.30.xxx.28)

    옛날엔 남편의 누나의 남편을 부르는 호칭이 없었대요
    서로 내외하는 사이라서라나요?
    실제로도 좀 어렵기도 하고...그래서 전 안불러요^^
    어떻게 서방님이라고 불러요 -_-

  • 4. ...
    '08.11.13 6:06 PM (203.229.xxx.253)

    퍼왔어요..

    전통적으로 시누이의 남편과 처남댁(부인의 남자형제의 부인)은 서로 마주 보고 부를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적당한 호칭이 없었지만, 자녀가 부르는 호칭(고모부)과 같아서는 안된다는 것이 국어학자들의 설명이다.
    국립국어연구원은 손위 시누이의 남편은 "아주버님" 또는 "서방님"이라고 부르고,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은 "서방님"이 바람직하다고 추천한다.
    이 중 "아주버님"이라는 호칭은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을 비롯해 여러 지방에서 시누이의 남편을 부르는 말로 쓰이고 있으며 남편의 형을 부르는 말과도 같으므로 손위 시누이 남편의 호칭으로 무난하다.
    또 "서방님"은 전통적으로 중부지방에서 시누이의 남편을 가리킬 때 많이 썼던 말로서 남편의 동생을 부르는 말과도 같으므로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의 호칭으로 적당하다 하겠다.
    일부 여성은 "서방님"을 남편에게만 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일부 집안에서는 "시매부(媤妹夫)님"이라는 호칭을 쓰는데, 매부가 여성의 호칭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많은 국어학자들의 견해이다..

  • 5. 그게
    '08.11.13 6:17 PM (59.8.xxx.74)

    시누이 남편은 부인의 올케를 부를 때 "아주머니"라고 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시누이남편을 부를 땐 "서방님"이라고 하는 거 이상한 거 같아요.
    전 호칭 안써요.. 빨리 애기 낳아서 나도 누구고모부~ 라고 부를 거에요.

  • 6. 호안석
    '08.11.13 6:20 PM (122.42.xxx.157)

    고맙습니다.

  • 7. ..
    '08.11.13 6:23 PM (222.234.xxx.244)

    아주버님 하면 되요 고모부는 애들이 부르는 호칭 이잖아요 그러니...

  • 8. ..
    '08.11.13 6:43 PM (121.131.xxx.43)

    서방님이 맞는데 너무 넘사시러워서 ^^ 한번도 그렇게 불러본 적이...
    아이낳고는 고모부라고 불러요...

  • 9. ...
    '08.11.13 7:18 PM (222.234.xxx.244)

    손아래 시누 남편은 성을 붙여 김서방 박서방님 그렇게 부르고 손윗 시누 남편은 아주버님 그렇게 부르는데...지방 마다 좀 다르가 보다.

  • 10. 저는
    '08.11.13 10:37 PM (119.64.xxx.114)

    아주버님이라 부르는데요..^^
    그렇게 이상한가?

    저는 오히려 고모부란 호칭이 더 어색해요.
    자기 고모부도 아닌데 웬....?

  • 11. 호안석
    '08.11.13 11:17 PM (122.42.xxx.157)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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