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음식냄새가 트름으로 자꾸 올라와요..ㅜ.ㅜ

음식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8-11-13 15:47:21

연한 반찬들은 괜찮아요.
근데 김치류나, 깍두기.. 이런걸 먹으면  트름으로 계속 냄새가 올라와서 죽겟어요.ㅜ.ㅜ

이거땜에 내시경도 하러갔엇는데.. 위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만 변비가 심하면 이런 경우도 있다고 하시긴 햇는데..
그때 처방받은게  겔포스 같은 류의 약 잔뜩이엿어요.
근데 딱히 뭐 효과 있는건 아닌거 같아서 며칠 먹다나 냅뒀어요.-_-

지금은 또 임신중이라..약 근처에도 못가구요.

혹시 저 같은 분 계세요?
점심때 도시락으로 엄마가 해주신 맛난 정구지 김치 먹엇는데..
이게 자꾸 트름으로 올라오니까..괴로워요.ㅜ.ㅜ

왠만하면 점심먹고 과일 한쪽이라도 먹으려고하는데.. 과일이 몸에도 좋겟지만
올라오는 냄새들땜에 안먹으면 입안이 찜찜하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그마저도 안챙겨와서 하루종일 물 마시고 있어요.

이럴때 좋은 방법 없을까요?
임신해서 이러나... 싶은 맘도 있는데.. 제가 이런 문제로 병원에 갔을때는 또 임신하기 한두달 전이여서
임신이 원인은 아닌거 같구요.

뱃속에서 물소리라던가, 뭔가 꿀렁꿀렁 소리가 워낙 자주나는데..이게 원인인가 싶기도 하구..
저혼자 소설을 쓰네요.ㅠ.ㅠ
IP : 125.7.xxx.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13 5:23 PM (219.251.xxx.39)

    흠...임신전에도 그러셨다면 우선은 소화불량이었겠지만요.. 임신하면 그런 증상이 심해지는건 확실하거든요. 아니..다 그렇다는건 아니고요 그런사람도 있나봐요.
    왜냐면..제가 지금 임신초기인데요. 전 입덧할때마다 다 그랬어요. 뭐 냄새때문에 먹다가 토하고 이런 입덧이 아니라..먹을땐 좀 먹더라도 먹고나서 계속 꺽꺽 트름하고 님 말씀하고 똑같이
    냄새가 좀 강한걸 먹으면 그 트름냄새때문에 제가 너무 힘들어요.
    자다가도 트름(그런데..트림이 맞는건지..트름이 맞는건지..^^) 하느라 일어나 앉아서 트름하고
    또 그 냄새때문에 힘들어하고.
    그래서 전 요즘 트름하면 코로 숨안쉽니다. 입으로 막 뱉어내요;; ㅋㅋㅋ
    저는 어제 비빔냉면이 너무 먹고싶은데 먹고난후에 트름하면 제가 쓰러질것을 알기때문에 물냉면을 먹고왔답니다.
    그리고 속이 꿀렁 꿀렁하거나 물소리가 날때는.. 님의 임신주수가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태동이거나
    아니면 변비일때 전 주로 그렇더라고요.
    별 도움은 안됐지만... 트름으로 고생하시는 임산부가 있기에..넘 반가워서 글남깁니다.
    방금 굴넣은 김장속을 한입 먹었는데.. 그 트름으로 또 힘들어하고있답니다.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223 컴 모니터 뭘로 닦느요? 3 도움요청 2008/11/13 385
249222 아랫글보고..궁금..골드바 5 . 2008/11/13 1,062
249221 이쯤되면... 이쯤되면 2008/11/13 266
249220 점빼보신분! 16 질문 2008/11/13 1,405
249219 무 시래기 어디 없나요 5 변비퇴치 2008/11/13 539
249218 리큅을 살까요? 오... 1 지름신영접 2008/11/13 521
249217 얼마전 옥션에서 구매한 라면 받으신분 있나요? 4 혹시 2008/11/13 499
249216 BC카드에서 무료통화 60분권 준다고 문자왔는데 ..... 4 궁금 2008/11/13 643
249215 YTN앞에서 커피,녹차 한잔 무료로 드세요... 1 커피자봉 2008/11/13 255
249214 인사동 즈음에 주차할 데 없을까요? 9 전시보려구요.. 2008/11/13 688
249213 다 시어머니 얘기하시는데 저는 시아버님 얘기 10 며느리 2008/11/13 1,604
249212 남편이 생일 선물로 벨트를 사달라는데..어디 브랜드? 7 선물 2008/11/13 657
249211 결혼전 남친이 인사드리러 온다는데.. 4 고민녀 2008/11/13 869
249210 남대문시장에 스텐 국자받침 파나요?? 1 꼭사고파요 2008/11/13 304
249209 초1학년 슬생 48페이지 좀 알려주세요.. 3 초1맘 2008/11/13 369
249208 장터 먹거리때문에 돈이 다 어디로 갔는지... 15 먹을거좋아 2008/11/13 1,703
249207 이쯤에서 다시보는 미국에서 바라보는 종부세 논란, 그리고 희망 하나 5 좀배워라 2008/11/13 632
249206 우리 시어머니.. 3 며느리 2008/11/13 931
249205 엄마표 공부방법 김미경 2008/11/13 605
249204 [펌] 다시 보는 MB 1 GXX DX.. 2008/11/13 277
249203 왜 수첩공주인가요? 9 궁금이 2008/11/13 1,305
249202 [펌]간디가 말하는 국가가 망하는 7가지 원칙 4 GXX DX.. 2008/11/13 528
249201 나도미운시엄니얘기 8 // 2008/11/13 1,247
249200 (급질)미성년보험은 친권자2명의 사인없으면 무효이다!??? 7 94포차 2008/11/13 545
249199 음식냄새가 트름으로 자꾸 올라와요..ㅜ.ㅜ 1 음식 2008/11/13 705
249198 미혼아가씨인데요...어떤 보험을 들어야 할지 몰라서요.~ 5 보험 2008/11/13 541
249197 박수근빨래터가 위작이라... 1 헐... 2008/11/13 584
249196 저처럼 생각 없는 처자가 또있을까요? 2 결혼27년차.. 2008/11/13 927
249195 그럼 회사자금도 빼야 하는 건가요? 1 ?? 2008/11/13 472
249194 젠장 종부세... 4 휴~ 2008/11/13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