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에는 이 김치야~~ 이런거 있으세요?

[잡담]

생각은 많고, 할일은 많은데 하기 싫고, 우울한 날입니다.

요즘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어찌나 먹는지..몸무게 재보기가 겁나요.

암튼, 어제 국거리라고는 콩나물뿐이길래, 콩나물 맑은 국을 끓였거든요.

한번도 맑은 콩나물국을 성공한적이 없었는데, (비리거나 아무 맛도 안나거나) 이번에는 대략 맛있었어요.

그 국에 밥 말아서, 잘 익은 총각김치랑 먹었는데, 넘 맛나는거 있죠.

맑은 콩나물국에는 잘 익은 김치나 겉절이, 깍두기보다는 총각김치인 것 같아요.

설렁탕에는 잘 익은 깍두기가 어울리는 것처럼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아...써넣고 보니 너무 조잡스런 글이네요.

[미역국도]

잘 익은 총각김치랑 먹는 게 제일 맛있던데요

[ㅎㅎ]

저 지금미역국에 잘익은 김치(약간신)랑 먹었는데 맛있어요 ㅎㅎ

[은석형맘]

저도 미역국에 잘 익은 김치요..아..군침..^^;;;

[음..]

떡만두국엔 잘 익은 김장김치
설렁탕엔 무김치나 약간 시어진 총각김치
육개장엔 개운하게 백김치 정도여
잘 익은 김치는 어디나 맛있죠

[앗.]

저도 지금 떡국 생각하고 있었어요.
떡국엔 익은 김치~

[카레]

총각김치 의외로 카레랑도 잘 어울려요~
카레가 의외로 잘 익은 김치랑도 잘 어울린다는거.
전 살짝 새콤해진 깍두기랑 카레 먹을때가 잴 맛나요~

[미역국에]

신김치가 짱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