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렌즈가 돌아가요

[아프다...]

웨스턴이라는 하드렌즈를 낀지 몇 주 되거든요.
만족하며 착용 중이고. 관리도 편해서 좋긴 한데요.
두 눈 중에 한 쪽 렌즈가 .. 동공에서 살짝 빗나가서 자리잡네요.
외려 정상적인 가운데에 자리 잡았을 땐 까칠하니 불편하기까지 해요. 아무래도 윗 눈꺼풀이 건드려서 위아래 눈꺼풀이 불편해하는 것 같아요.
다른 쪽 렌즈나 동공.. 착용감은 아주 만족스럽구요. 한 쪽만 그렇군요...
매일같이 착용할 땐 불편감이 거이 없다시피하구요
하루이틀 건너뛰고 착용하면 그만큼 살짝 불편감이 느껴지고 다시 무던해지고 있어요.
다만 불편한 한 쪽 눈을 살펴보니 렌즈가 동공서 살짝 저 곳에~~ 흰자위에 걸쳐있는 ㅎㅎ;;;
친구들이 보곤 우어어어~~ 놀랩니다.
그 후 유심히 보니 동공의 구각이 안맞는 지 삐딱해요 ;;
이런 경우 교환이 될까요? 아니면 하드렌즈 자체가 원래 유동성이 있다던데 그렇게 살살 비켜있기도 한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가지]

굴곡 잴때 잘못된 경우도 있을 듯 하고요..
또는 아직 적응이 덜 된 것일 수도 있어요. 전 낀지 10년 넘었답니다..
우선 맞춘데 가보셔요~

[교환해야할듯..]

하드렌즈 측정하는데 경험이 많은분한테 해야하드라구요..
조금만 잘못되면 얼마나 불편한데요..
돌아간다는건 좀 헐겁다는것 같은데.. 구입한데 가서 말씀드리고 교환하시기 바래요..

[제가]

보기엔 곡률을 잘못 맞춘 것 같아요.

제가 하드렌즈 10년 넘게 끼었는데 잘 못하는 곳에서 맞췄을 때 그랬어요.
윗분 말씀대로 헐거워서 그런 것일 수 있는데, 그러면 길 가다가 잘못 손가락만 스쳐도 렌즈가 빠집니다. 길거리에서 엎드려서 렌즈 몇 번 찾고 나서는 잘 하는 데서 맞추지요.
(절대 안경점에서 맞추지 마시고 하드렌즈 전문으로 하는 안과에서 맞추세요.)

[헐~]

저는 두달전에 안경점에서 50만원주고 하드렌즈 했는데... 적응기간 다 되갈쯤부터 착용을 안하고 있어요.. ㅠ.ㅜ
걍 하지말걸... 왜 했는지 무쟈게 후회하고 있답니다..
소프트렌즈가 관리하기엔 까다롭지만... 하드렌즈끼고 먼지 한 번 들어갔다가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그 후로 바람부는 날이면 두려움에 렌즈낄 엄두를 못낸답니다...

[원글이에요]

답글들 고맙습니다.^^

동공의 곡률 말이에요..
양 쪽 눈이 다른 경우는 어찌하나요.
제 렌즈가 한쪽은 맞고 한쪽만 돌거든요...그런경우도 교환해 주겠죠?

헐님~ 저랑 같은 걸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제일 좋은거라며 권해 주던 그 렌즈를 하신듯^^
저랑 가격이 비슷합니다 ^^;
제가님~ 저는 빠진 적은 없지만 렌즈를 빼다 종종 떨어뜨리는 데 따그닥닥 소리가 땅에서 들려요 ㅎㅎ
왠지 코믹해서 혼자 실실 웃으며 찾습니다;;;
두가지..님이랑
교환해야 할 듯..님
고맙습니다^^ 도움 많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