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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씨리즈 제 2 탄 갑니다...^^

ㅠ.ㅠ 조회수 : 561
작성일 : 2008-11-11 19:48:41
고사성어 시리즈 2탄 !!



옛날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조씨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다.


조씨에게는 만삭인 부인이 있었는데, 어느 날 아침 부인이 말하길

"여보! 어제 밤 꿈에 말한마리가 온천으로 들어가 목욕을 하는 꿈을 꾸지 않았겠어요. 아마도 우리가 말처럼 활달하고 기운센 아들을 얻게 될 태몽인것 같아요."
라고 하였다.



조씨는 심히 기뻐하여
“그것 참 좋은 태몽이구려 어서 빨리 우리 아들을 보았으면 좋겠소."
라고 하였다.


그뒤 조씨부인은 매우 건강한 사내아이를 순산하였고, 이름을 짓게 되었다.
태몽을 상기해보니 온천에서 말한마리가 활기차게 놀았다는 말이 생각났다.



조씨는 태몽에 따라 아이의 이름을 "溫馬" (온마) 라 하였다.  (溫 온화할 온 , 馬 - 말 마)


세월이 흘러 조온마(趙溫馬)가 스무 살이 되었다.


무럭무럭 자란 조온마는 조씨부부의 기대와는 다르게, 마을의 처녀란 처녀는 죄다 욕보이는 난봉꾼이 되었다.
이를 보다 못한 마을 사람들은 결국 조온마를 관아에 고발하였고 조온마는 판관 앞에 끌려가게 되었다.
난잡한 생활을 계속하던 조온마가 관아에 잡혀오고 주민들의 하소연을 들은 판관이 큰소리로 판결하였다.



"趙溫馬亂色氣( 조온마난색기 )" [의역-조온마는 난잡한 색기를 가졌다.]
“따라서 거세를 당함이 마땅하다."



결국 조온마는 거세를 당하였다.
후일 사람들은 경거망동히 행동하는 사람에게 조온마의 일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조온마난색기" 라고 충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야사에 의하면 조온마의 키는 5척으로 150cm 정도의 작은 키였다고 전해진다.
후세에 오면서 뜻이 좀 변질되어 작은 사람을 일컷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정확한 옛 뜻은 경거망동한 사람에게 충고 할 때 쓰는 말이다.



≫ 심 화 학 습≪


趙溫馬亂色氣(조온마난색기)
1.경거망동한 사람에게 충고할 때쓰는 말.


2.조온마의 키가 매우 작았으므로 작은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주의: 이 고사성어는 [빠르게 발음]이 되었다고 한다



3. 한자 공부

趙 - 나라 조                     溫- 온화할 온         馬-말 마  

亂-어지러울 난           色-빛깔 색             氣-기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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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의 열화와 같은 반응 감사드립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반응 좋으면 3탄 4탄  계속 나갑니다.ㅎㅎ
IP : 211.208.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11.11 8:06 PM (59.18.xxx.32)

    ..

  • 2. 자게는...
    '08.11.11 8:09 PM (222.108.xxx.243)

    추천기능 없습니다. ㅋㅋ

  • 3. 음...
    '08.11.11 8:19 PM (121.140.xxx.93)

    약해요 약해. 좀 더 신선하면서 쎈거 없나요?
    20세기에 조온마가 환생하는 걸로...

  • 4. ...
    '08.11.11 8:20 PM (122.43.xxx.77)

    좋은 반응~ ^^ 2

  • 5. 굿굿
    '08.11.11 8:37 PM (222.101.xxx.200)

    계속 올려주세요

  • 6.
    '08.11.12 12:48 AM (221.139.xxx.249)

    이게 제일 재미있던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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