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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 생일이네요

가을 조회수 : 590
작성일 : 2008-11-11 13:16:32
친정엄마가 전화한거 말고는 아직 누구도 알지 못하나봅니다..

요즘 워낙 집에 힘든일이있어 생일 생각은 하지도 못해서 섭섭한 마음은 조금도 없어요

마음속에 슬픔의 눈물이 가득차있는데 마음이 메말라서인지 눈물도 나오지 않아요

어쩌다 눈물을 흘려도 몇방을 떨어지다맙니다

눈물을 펑펑 흘려서 속을 좀 비워내고싶어요

마음이 갑갑합니다

이따 새벽에 맥주 두캔마시고 눈물한번 펑펑 흘려버리고싶어요...

눈물도 맘대로 안나오니 나이드는것도 이래서 힘들기도하네요
IP : 116.41.xxx.22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해요^*^
    '08.11.11 1:18 PM (124.62.xxx.41)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

    눈물 뚝!!

  • 2. 세우실
    '08.11.11 1:18 PM (125.131.xxx.175)

    힘든일 금방 털어버리실 수 있을겁니다.
    울지 마시고 오늘은 평소보다 더 특별하게 행복하세요. ^^

  • 3. 추~~카!
    '08.11.11 1:19 PM (124.80.xxx.144)

    축하 드려요!^^

  • 4. ^____^
    '08.11.11 1:20 PM (211.51.xxx.151)

    님, 생일 축하드려요.
    혼자 속상해 하지 마시고요 우리 축하라도 받으세요.

    님, 생일 축하해요 ~~!!

  • 5. ^^
    '08.11.11 1:22 PM (211.108.xxx.16)

    생일 따블로 축하드립니다^^
    아주 좋은 날 태어나셨네요~~~.
    가래떡과 빼빼로데이~~
    밤에 가족들과 같이 치킨에 맥주 드시러 나가세요^^

  • 6. ....
    '08.11.11 1:23 PM (222.99.xxx.212)

    축~하 합니다 축~하 합니다 당신의 생일을

  • 7. 미역국 드셔요
    '08.11.11 1:23 PM (58.237.xxx.47)

    오늘 제가 아침에 끊였는데요
    한그릇 갖다 드리고 싶어요!!

  • 8. 추카추카
    '08.11.11 1:24 PM (211.57.xxx.114)

    그래도 오늘만큼은 눈물을 거두세요. 인생은 새옹지마, 언젠간 좋은날 꼭 옵니다. 다가올 기쁨만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꿈은 꼭 이루어진다라는 주문을 외우세요.

  • 9. .
    '08.11.11 1:29 PM (118.45.xxx.61)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작년에...
    너무 힘이 들었었는데 아무도...모르고 지나가더라구요
    아이들은 아직 어리니까 그렇고 남편은 무심해그렇고...

    정말 아무도 알아주지못하고 지나가는 내 생일이...친정엄마가 나를 고생하며 낳으셨다는데 싶은맘도 들고...그냥 그렇게 쓸쓸히 지나갔어요..

    그리고 한 20여일쯤뒤에 남편생일 미역국끓였어요...

    뭐 바래서가 아니라...그냥 참 슬펐던 하루였어요..

    저희도 미역국 끓인거있는데...
    반찬없어도 같이 드셨음 좋겠네요..

    축하드려요...^^

  • 10. 정말
    '08.11.11 1:36 PM (211.45.xxx.253)

    축하드립니다.
    왜 태어났니?가 아닌 정말로 잘~ 태어나셨어요. 추카

  • 11. 풍요로운 가을날에
    '08.11.11 1:45 PM (211.223.xxx.130)

    태어나신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가을에 태어나신 분들은 말이죠 항상 풍요로울 거래요
    지금은 비록 힘들지라도 님은 축복 받으신 분이니 행복이 금방 올거에요
    행복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다잖아요
    마음으로 끓인 따뜻한 차 한잔 그곳으로 보내드립니다

  • 12. 추카
    '08.11.11 1:50 PM (211.210.xxx.62)

    축하드려요.
    바람한번 쏘이시고, 맛난거 사드세요.

  • 13. 축하해요
    '08.11.11 1:54 PM (222.98.xxx.220)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지금은 힘든일이 있어 맘이 그렇겠지만
    오늘하루는 다 잊고 축하받으세요
    비록 얼굴은 모르지만 정말 진심으로 님을 안아드리고 싶어요
    가슴가득 햇살담아서..^^

  • 14. 양평댁
    '08.11.11 1:59 PM (59.9.xxx.176)

    추카추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의 생일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 15. ,•´″"`°³
    '08.11.11 2:05 PM (203.247.xxx.172)

    남이 알아주면 별거 아닌데도...안그러면 참 우울한 날이 되더라구요...

    원글님 얼굴이랑 머리랑 쓰다듬으며 해 보 실 래 요 ?...
    '힘들었지?~ 사랑해~'

  • 16. mimi
    '08.11.11 2:07 PM (58.224.xxx.58)

    우울하다고 생각하면 슬프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더 슬프고 우울한 날이겠지만....오늘만이라도 스스로에게 축하해주고 위로해주세요...맛있는 아이스크림케익이라도 사서 스스로 생일축하하시고요~ 누가 안해준다면 스스로해야하지않겠어요? 생일 축하해요~~

  • 17. ㅎㅎ
    '08.11.11 2:10 PM (222.234.xxx.118)

    축하드려요^^
    저랑 생일이 같아요..

  • 18. 원글
    '08.11.11 2:19 PM (116.41.xxx.228)

    다들 고마워요!!

    그냥 지나치지않고 절 위해 글까지 올리시고 ㅎㅎ

    님들은 마음이 정말 따뜻하신 분들이예요

    얼마남지 않은 올해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가족간에 화목하시구요!!

  • 19. ...
    '08.11.11 2:30 PM (211.117.xxx.143)

    생일 축하합니다. 그 기분 저도 알것 같아요. 우리 같이 축하하자구요. ^^

  • 20. @@
    '08.11.11 3:09 PM (203.229.xxx.213)

    어머나!
    저도 오늘이 생일인데!
    기억하기 쉬운 날이라서 친구랑 식구들이 잊지 않고 연락해옵니다.
    바빠서 같이 식사하고 그러는건 패쓰.

  • 21. ㅊㅋㅊㅋ
    '08.11.11 3:10 PM (222.101.xxx.86)

    콩구레이츠레이션~~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여..
    저희엄마는 몇년전부터 제생일도 잊고 사십니다..ㅎㅎ

  • 22. 생일 축하 합니다
    '08.11.11 3:35 PM (61.253.xxx.186)

    여러분들이 축하해 주시니
    울지 마세요.
    울면 몸만 더 피곤하고 정신만 황폐해 집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님 기분도 훨씬 나아질겁니다.

  • 23. 축하드립니다^^
    '08.11.11 7:43 PM (125.178.xxx.80)

    축하드려요~ ^^
    우울해 마시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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