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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여행 추천해주세요

벼락치기 조회수 : 350
작성일 : 2008-11-10 23:45:18
여기는 경북 구미이구요,
낼 맘 맞는 친구와 훌쩍 1박2일로 떠나려구요.
갑자기 결정난거라 코스를 어찌 짜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정선은 강원랜드땜에 몇번 가보긴 했지만 스키장과 카지노만 왔다갔다해서
다른 곳은 전혀 몰라요.


우선 친구와 얼렁뚱땅 짠 코스는
숙박은 강과소나무라는 곳에서 하구요,
오전 중으로 열심히 달려서 강원랜드가서 놀구, 그 일대를 좀 다니다
1박 한뒤 둘째날은 정선장을 둘러보고 레일바이크를 타거나 양떼목장으로 가려고 합니다.


카지노에선 1-2시간이면 금방 시간 보낼거구 ^^;
나머지 오후 시간 정도 여유가 될거 같은데 근처 아우라지촌이나 자생식물원, 동막골 촬영지 중에서
동선 고려했을 때 어디가 좋을까요?
그리고 곤드레밥은 어디가 맛있나요?


강원도는 지금 많이 춥겠죠? 눈 소식도 있던데 정선쪽도 눈이 왔나요?
스노우체인은 준비 안해도 되겠죠? ^^;
남편과는 맘 닿는대로 다니는 여행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친구이다 보니 조금은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여쭤본거 외에도 좋은 정보 있으시면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1.159.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8.11.11 12:44 AM (222.118.xxx.240)

    정선 정말 좋았어요 지난달에 다녀왔구요 전 기차타고 다녀왔답니다. 정선역을 가시면 역을 등지고 서서 오른쪽을 보시면 작은 식당이 있어요 옆에는 무슨 여인숙인가도 있고 또 옆에는 시골 동네 구멍가계도 있는 중간에 식당이 있는데 제가 갔을때는 문을 열어놓고 할머니가 전을 부치고 계셨어요 냄새가 너무 고소해서 들어갔더니 배추전하고 김치싼전을 파는데요 한장에 500원해요 엄청 싸죠? 첨엔 3개씩 시켜서 먹고는 맛있어서 더 시켜먹었구요 그집에 콧등치기국수가 있는데 안에 감자옹심이도 넣어주는데요 국수는 사실 별로인데 안에 들은 감자옹심이가 맛있었어요 글고 김치를 직접담아서 그 김치랑 먹었더니 아주 맛이 좋았구요 다음날에 전을 사서 올려고 했는데 아침 일찍이어서 못사온것이 아쉽습니다.

    제가 간날엔 장날과 아리랑제하고 겹쳐서 숙박을 못찾았어요 안내도를 보고 여기저기 전화해서 가리봉산밑에 황토민박이라고 해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아주 좋았어요 공기가 너무 좋고 물이 너무 좋았구요 정말정말 좋아서 다음에도 꼭 다시갈려고 합니다.

    곤드레나물밥은 민박집 앞에서 맛을봤는데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장날도 구경했는데 그시장에서 유명한집이 있는데 그집은 일인분에 만원이고 민박집 앞에선 6천원에 먹었구요 장날에서 곤드레를 사와서 밥도 해먹고 볶아서도 먹었는데요 밥보다는 볶은것이 더 맛있었답니다.

    전 안가봤는데요 정선갔다오고 티비에서 봤는데 정선에 동굴이 있는데요 전 걸어서 가는곳인줄알고는 다리가 안좋은 이모도 가셔서 안갔는데 나중에 티비에서 보니 레일을 타고 보는거였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가면 꼭 가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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