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한국으로 켄테이너로 이사하신 분
저희가 이번에 외국 생활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가려고 해요.
근데 이삿짐 싸려고 보니까 미리 사 놓은 생활용품이 너무 많은 거예요.
전 미리 좀 많이 사다 놓는 편이라서 안 상하는 것들이나 유통기한내 쓸 수 있겠다 싶게 사 놓은 게 아주 많아요.
예를 들면 세제, 섬유유연제, 여러 종류의 휴지, Barilla 스파케티면 5 KG 짜리, 올리브 10KG 짜리,
안 갈은 커피, Raps 기름 10리터 짜리 큰 병, 애들 과자 낱개로 포장된 과자 500개 들은 통 등 여러 가지로
아주 많은데 이런 거 짐으로 가져 가면 세금 물까요? 버리고 올 수도 없고 아님 남줘야 하는지 좀 알고 싶은데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만약 괜찮다면 좀 사가고 싶은 것도 있는데 독일 살다 가셨던 분들 중에 혹시 한국가서 못 사서 아쉬웠던
품목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여러 가지 제빵제품이나 마른 허브류는 크기가 작아서 사갈려고 하거든요.
1. 123
'08.11.10 6:58 PM (58.140.xxx.175)언급 하신 생활용품들은 괜찮아요. 와인 같은건 문제가 될 수 있지만요. (이삿짐 업체에서 말해줄겁니다. 제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몇 달 전에 영국에서 들어왔습니다. 내야되는 관세 말고는 특별히 낸거 없어요. 저도 식품 한 두 박스, 와인 20병, 세제 등 가지고 왔어요.2. 이사
'08.11.10 7:13 PM (122.32.xxx.8)저도. 독일서 들어왔어요. 반가워서...
생필품으로는 관세무는 일 없고요.
가전제품 새 거, 가죽소파 새 거, 많은 와인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구요.
저도 짐 많은 편이었는데 아무 문제없이 잘 들어왔어요.
이사정리 잘 하셔요. 독일 집 정리하느라고 힘드시겠네요.3. 오렌지나
'08.11.10 7:32 PM (220.93.xxx.52)저도 2달 전에 유럽에서 귀국 했지요..전 홀토마토(토마토 덩어리?? )box 로 사왔어요.스타게티 이외에 여러 요리에 사용 하면 유용해서요..또 주방용 크리너 랑..와이셔츠 용 세제(목 ,소매 끝) 랑,가구 닦는 왁스..(벌꿀 모양 그려저 있는거)랑...주얼리, 실버 닦는 크림 이랑..통후추 많이 ..치킨,비프,야채,생선 스톡 등등 사왔어요...참고 하시라고요^^
귀국 잘 하세요..4. 저도
'08.11.10 8:31 PM (58.120.xxx.72)저는 이탈리아에서 들어왔는데요,오래 전이긴 하지만
쓰던 책,입던 옷,가구,자질구레한 식기들,재료들...
세관들은 짐 중에 하나만 개봉해봐도 딱 알아요.
그러니 별 다른 제품 없으면 잘 안 걸리던데요5. 생필품은
'08.11.10 8:35 PM (116.123.xxx.47)한국도 나쁘지 않거든요. 사실 전 그런것보다 르쿠르제 냄비나 그릇들을 사가지고 올 것 같아요. 전 미국에서 1년반 살고 온지 3개월밖에 안됐거든요. 르쿠르제 냄비 두개밖에 안사온게 후회된답니다.
용도별로 좀 살걸..여기랑 미국이랑도 50에서100달러 정도 차이나거든요. 컨테이너면 무게와 상관없이 부피니까 부피를 좀 줄일수 있는 물건 사오세요. 그리고 휘슬러도..^^ 전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것만 머리속에 있네요. 포트메리온 사올걸..뭐 그런 후회들.^^ 새가구 외에는 관세 물지 않는답니다. 걱정 말고 가지고 오세요. 저도 무사통과 했습니다.6. 한가지
'08.11.10 8:42 PM (116.123.xxx.47)휴지는 그냥 두고 오시는게 나을듯 싶어요. 부피가 많이 나가고 한국에도 좋은 것 많이 있거든요. 다른것들은 가지고 오셔도 괜찮을 듯 싶어요.
7. 계세요?
'08.11.10 9:03 PM (91.17.xxx.227)휴지는 한국이 너무 비싼 것 같아서 가져갈까 했거든요. 여기는 3 겹짜리 1 롤당 200장 감긴 것 10개들이가 2,96밖에 안해요.
8. 화장품이요~
'08.11.10 9:52 PM (218.155.xxx.238)독일 유기농 화장품들이 그리 좋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3배로 판다지요? 저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 싸게 파는 곳 찾던 중이라 마침 독일이시라니 적어봅니다.
9. 음...
'08.11.10 10:38 PM (59.3.xxx.147)저는 이태리서 한국이요.
혼수가구까지 사서 들어왔는데 괜찮았어요.
그리고 세관에서는 살다가 들어온건지, 아님 장사속인지를
거짓말 조금 보태서 컨테이너만 봐도 안다던데요.
가구에는 진공청소기 흠집정도 내주시고,
약간의 손때는 필수랍니다.
말씀하셨던 물건들은 세금하고는 거리가 정말 먼것들이구요,
걱정말고 다 챙겨오세요.
저는 다른 것도 많이 샀지만 illy커피 25kg인가요? 바에서 쓰는 용으로 나온것.
이거 아주 만족했구요,
침구류, 치즈류(진공포장된 것), 초, 그리고... 메이커 옷(우리나라옷 정말 정말 비싸요.),
구두, 스타킹,///
허브류는 의외로 우리나라에도 잘 나와있어요.
아주 싸게 잘 나왔으면 사오시구요.
그리고...음... 식기류...도 좋아요.
에구. 머리야...10. 문의
'08.11.10 10:56 PM (91.17.xxx.227)저기 르 쿠르제 사오라고 하신 분도 계신데요 그거 한국에서 많이 비싼가요?
여기서도 결코 싸지 않거든요. 게다가 요즘 유로가 워낙 쎄다보니. 길이가 23센티인거 중고도
한국돈으로 13 만원 정도하거든요.11. 지나가다
'08.11.11 10:26 AM (80.200.xxx.159)빌레로이 앤 보흐 그릇세트는 어떠세요? 메틀락에 가면 아울렛 있는 거 아시죠? 저는 짬짬이 접시 사 모아 놨는데 회사에서 이주비 지원이 안 나오기 땜에 다 비행기에 싣고 가야 해서 걱정이 태산인데 컨테이너 이사같으면 별 문제 없으리라 보이네요.
12. .
'08.11.11 4:58 PM (61.104.xxx.161)그 정도로 따로 세금 물지는 않으니 걱정마세요!
저는 오래 전에 왔지만..
꿀(500그램짜리) 몇박스, 알커피, 천연비타민
세탁기세제,세척기세제, 헤어제품, 브리타정수기필터, 양초종류,
과자, 초콜렛,와인, 스파게티면
등등 지금 다 생각은 안 나지만 ...
사놓으셨다는 것 다 가지고 오세요.
그리고 와인은 나중에 보니 맛이 변한 것도 있더라구요.
와인은 오래 보관되는 것으로 사시면 될 것 같고..
제빵재료는 종류별로 조금씩만 사오세요!
오래 뒀다가 쓰면 별로 안 좋잖아요.
저는 재료 많이 사왔다가 버린게 많아요. 기한이 지나버린 것도 있고, 잘 안 해 먹게 되어서..
독일 살 때 많이 해 먹어서 욕심껏 갖은 모양틀에다가 재료들....
한국오니 이상하게 잘 안하게되더라구요. 물론 좋아하시면 많이 사오셔도 좋겠죠.
그리고 빌레로이 라든가 로얄 알버트 등 각종 유럽 유명그릇종류 있잖아요!
너무 많이 사지 마세요.
욕심껏 여러 세트 산 것 저는 후회해요.
그런 것 한 두세트면 족하구요.
우리나라음식에 어울리는 한식기들 여기 좋은 것들 많아요.
하여튼 유통기한 감안하셔서 좋아하셨던 것들 구입하세요.
너무 두서 없이 쓴 것 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8269 | 허당 남편.. 4 | 친구 | 2008/11/10 | 730 |
248268 | 우와..보라돌이맘님 닭봉구이 11 | 저도 | 2008/11/10 | 2,330 |
248267 | 시누랑 살기 너무나 답답해요 3 | 답답해요 | 2008/11/10 | 1,449 |
248266 | 삼겹살엔 꼭 파채하고만 먹어야할까요? 18 | 파채. | 2008/11/10 | 1,445 |
248265 | 패떳이 왜 그리 우습던지 10 | 윤종신 | 2008/11/10 | 1,910 |
248264 | 마이너스통장 이자 계산 부탁드려요.. 3 | 은행이자 | 2008/11/10 | 523 |
248263 | 남편이냐 3 | 아들이냐 | 2008/11/10 | 744 |
248262 | 생선 어디서 사드세요? | 먹고살자 | 2008/11/10 | 365 |
248261 | 계란 껍질 까다가 성질 버리는줄...ㅠ.ㅠ 8 | 계란 | 2008/11/10 | 897 |
248260 | 애기돌봐주는 비용 얼마? 8 | 알려주세요 | 2008/11/10 | 923 |
248259 | 문득 최진실 부모님 얼마나 기가 막힐지.. 5 | 제발 | 2008/11/10 | 1,688 |
248258 | 밍크질문 7 | 깜장이 집사.. | 2008/11/10 | 961 |
248257 | 올림픽 아파트 어떤가요? 11 | 쭌이맘 | 2008/11/10 | 1,719 |
248256 | 발레리나 중에 누가 제일 이쁘세요? 6 | 발레리나 | 2008/11/10 | 1,172 |
248255 | 회산데..하루종일 물어보는 인간들때문에 짜증나요. 8 | 여직원 | 2008/11/10 | 1,341 |
248254 | 아빠 생신상 6 | 요리고민 | 2008/11/10 | 372 |
248253 | 초2 수학 쌓기나무 질문이요!! 3 | 초2수학 | 2008/11/10 | 458 |
248252 | 유럽에서 한국으로 켄테이너로 이사하신 분 12 | 계세요? | 2008/11/10 | 1,225 |
248251 | 30대초반 대학갈수 있을까요?? 14 | 대학 | 2008/11/10 | 5,437 |
248250 | 홈쇼핑에서 파는 고등어.. 13 | 고등어 | 2008/11/10 | 1,548 |
248249 | 보철의 종류 4 | 치과치료 | 2008/11/10 | 423 |
248248 | 지난 7월달에 복숭아씨 먹은 개 기억하세요? 19 | 세상에 이런.. | 2008/11/10 | 2,591 |
248247 | 신혼부부인데 보험을 뭘 들어야할지 고민이에요 5 | 보험 | 2008/11/10 | 466 |
248246 | 신내린 모 일간지와 새 전신문 만평 4 | 아 웃겨요 | 2008/11/10 | 746 |
248245 | 보험회사는 안 위험한가요? | 보험회사 | 2008/11/10 | 209 |
248244 | 급질문이요..이것도 사기겠지요? 7 | 리조트 | 2008/11/10 | 697 |
248243 | 성교통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4 | 부끄~ | 2008/11/10 | 3,877 |
248242 | "이론(혁명과 급진적 개혁)"의 기준 - 현실과 실천! | 리치코바 | 2008/11/10 | 158 |
248241 | 4개월 아기 항문이 헐어서 변에서 피가 나오는데요.. 관리법 부탁드려요~ ㅠ.ㅠ 4 | 초보맘 | 2008/11/10 | 318 |
248240 | 이대부속초등 4 | 이화 | 2008/11/10 | 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