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에 사시는분들께 여쭙니다^^

[흑석동]

우 소아과에 다녀왔습니다..
집은 마포구 인데 거기까지 다녀요...
친정이 거기여서 다니다가 옮기기도 그렇고 해서 다닙니다..
사람 정말 많고 진료는 3분정도길면 5분? 그런데 약을 잘쓰시는건지 독한건지 증세가 금방 호전되었어요..
벽에 붙은 안내문에는 서울외먼지역에서 오셔서 감사하다고..씌여있고..나이는 한 50대 정도이신것같은데..
정말 유명한가봐요?
다른 소아과는 없는지요?
알려주심...감사하겠습니다..^^

[어머]

우소아과가 아직도 하나요? 친정이 명수대현대라 울 아이 어렸을 땐 거기 다녔었는데...
근데, 약은 좀 독한 것 같긴 했어요.

[꽃밭]

흑석동이라는 단어에 반가워서 글 남겨요~ 다른 소아과는 잘 모르겠고, 우 소아과는 상당히 유명합니다. 제가 유치원생때부터 국민학생 중학생때까지도 다니던 곳인데 아직도 진료 잘 하고 계신가봐요~ 젊었던 의사선생님이 벌써 50대! ㅎㅎ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지금은 성인이 된지 꽤 되어 가지 않고 있지만요~ ㅎㅎ) 흑석동방면에서는 우소아과가 가장 괜찮은 듯 싶습니다^^

[흑석동주민]

저도 저희애(중1)어렷을 때 우소아과 다녔는데요.
잘 듣긴 햇습니다.
근데 몇년전이던가, 보건복지부에서 병/의원들 항생제 비율 사용나왔을 때,
헉 했던게 우소아과가 비율이 엄청 높았어요.(다른 병원보다 거의 2배??)
예로, 명수대 현대아파트 건너편 우리들의원이라고 있는데
거기가 약 48 %이면 우소아과는 90% 이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완전 쇼크먹어서 그 다음부턴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