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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애들한테 손대는건 전 말도 안된다구 봐요
피붙이도 아닌 길어야 1년지내는 혹은 그보다 짧은 선생님들이 애를 때리다니요???
자기 감정 억누르지못하고 애 바닥에 내팽개치는 선생도 봤구요...
엄마도 함부로 손대지 않는 애들한테 그야말로 남이 손대는 격인데요.
차라리 점수를 깎던지 정해진 숙제를 해오던지 하는 방법이 좋은거같아요.
때리는건 정말 아니라구 봐요...
1. -_ -;;
'08.11.10 12:03 PM (203.229.xxx.213)정말 나쁜 선생님은 때리지는 않는대신 아이들을 교묘하게 괴롭히시더군요.
애 엄마가 손들때까지.2. 감정
'08.11.10 12:07 PM (121.137.xxx.11)때리는것보다 일정하게 정해진 대로 벌을 주어야하는것같아요. 청소를 시키던지, 숙제를 내주던지요..
3. 법률에 대해서
'08.11.10 12:14 PM (72.140.xxx.77)...잘 알지 못하지만, 특별법을 신설해서, 학교에서 선생이 학생에게 신체적 체벌을 법으로
방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이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예를들면 가정폭력
특별법도 있잖아요)
이미 선진 외국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기도 하구요.4. ..
'08.11.10 12:38 PM (211.110.xxx.201)1차 2차 3차 경고와 벌 등으로 해결했으면 해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권을 지켜줬으면 합니다.5. 사랑이여
'08.11.10 12:42 PM (210.111.xxx.130)<법률에 대해서>...이미 법이 적용되고 있는데 옥상옥을 지으란 말로 들립니다.
폭력이라고 여겨지면 곧바로 신고하여 처벌을 원하면 됩니다.
현직고교교사인데요.
아이들을 때린다는 건 정말 양심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이 그걸 악용하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수업시간에 떠들어대고 공부하려는 아이들을 배려하지 않는 그런 성향이 자주 보이고
알아듣게 말하면 비아냥대고 ...
바보가 된 느낌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라면 님은 어떻게 할까 궁금해집니다.
난 그런 경우 그런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죠.
어떤 짓을 해도 무관심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 아닐까요?
그런 아이들은 가정교육이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알아듣게 말하면 다소곳이라도 해야 하는데 .. ...비아냥대니...6. ..
'08.11.10 12:48 PM (125.241.xxx.98)그러니 교실이 점점 삭막해지겠지요
아이들도 나 벌주지도 때리지도 않겠지
그래 나는 안때린다 어떤 일이 있어요..
너 알아서 해라
이러면 안되겠지요........7. 감정
'08.11.10 12:53 PM (121.137.xxx.11)솔직히 때리지않고 애들통솔할 능력없으면 교사안했으면 좋겠어요. 때리면 교실이 화목해지나요??
8. ㅎㅎ
'08.11.10 1:50 PM (125.242.xxx.10)현직 남고 교사에요.
학생들을 때린다는 건 반대합니다.
뭐 말 안들으면 등짝을 한대씩 때리긴 합니다만....
다들 1달만 학교와서 한번 수업 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러고 난 뒤에 얘기 나누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답니다.
딱 학생들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학부모님께 보여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9. ㅎ
'08.11.10 7:19 PM (220.86.xxx.66)위에 교사님, 어느 직업이든 어려움은 있습니다
누굴 위해서 하는일 아니라고봅니다
선생님들 힘들어 힘들어하시는데요
그건 직업상에 어쩔수 없다고 봐야하고요
그런거 감안해서 힘들고 싫으면 하지말아야한다고 보여지네요10. ....
'08.11.10 9:49 PM (220.71.xxx.193)저도 아이들을 가르칩니다만.. 정말 매가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물론 손은 대지 않고 회초리로 때리는 건데요.
중요한 것은, 선생님 감정이 실리느냐 안실리느냐인데,
감정을 실어 때리게 되느니 아예 그 학생을 포기하고 말지.. 라는 마음이 들 때도 있어요.
선생님이 매를 들까 말까 고민하기 전에 집에서 엄마아빠가 어떻게 좀 해보지.. 하는 원망도 있구요.11. 감정
'08.11.10 10:03 PM (124.53.xxx.193)회초리건 뭐건 때리지마세요. 그럴권리 없어요... 제가 자식이 있는건 아니지만 남의 애라도 참 가슴아픕니다. 집에서 어떻게좀 해보라구요..?; 그럼 선생님이 왜있나요. 집에서 가르치는것과 학교에서 가르치는것은 다르다고봅니다. 선생님들은 다 같으시네요. 가정교육이 문젠건가요? ㅎ님 말씀대로 어느직업이든 어려움이 있는법인데 마치 선생님들만 고충이 있는것은 아니지요.. 회사에서 거래처에 지들이 알아서 좀 하지라고 하진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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