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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아이, 결신발작같은데.,, 치료할 수 있는건가요?!!!!
최근엔 두달여전 하루동안에 4회 정도 일때도 있었어요..
며칠 후 병원에 가서 뇌파검사도 해보고, mri도 검사했지만 이상소견은 없었어요..
최근 몇개월엔 괜찮았는데.. 검색해보니 전실발작으로 가능성도 있다는 것 같아요.
치료방법을 검색하니 나오질 않고,,
이상소견 없다는 병원에 가서 결신발작이니 치료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
주위에 이런 증세를 치료하신 분 계시면 부탁드려요...
꼭이요!!
1. 그래도
'08.11.7 8:35 PM (222.99.xxx.151)뇌파소견상 아무이상이 없다니 다행이네요.
보통 뇌파로도 나오던데요.
결신발작은 몇년정도 약먹고 하니 괜찮다고 했어요.
정 불안하시면 다른 병원을 가보셔야 할 것같네요.
저 아시는 분은 서울대병원 다니시던데요.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2. 준하맘
'08.11.7 8:56 PM (118.216.xxx.23)신촌세브란스의 소아신경과김흥동선생님이 이분야에서는 제일 잘봅니다.
3. 진이맘
'08.11.8 10:28 AM (125.137.xxx.245)간질은 증상을 보고 치료하지 뇌파와 mri만으로 치료하지않습니다.
정상인 중에도 뇌파 이상인 분들이 5% 인가 되구요...증상은 있되 검사상 나타나지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느 병원에서 검사하셨는지 모르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꼭 약을 먹자할텐데..이해가 되질않습니다.
지금은 발작이 하루 4회정도라 하셨지만 그냥 둘 경우, 하루에 수십회씩으로 횟수도 늘어나고 증상도 악화됩니다. 그리고 결신발작이라면 뇌파검사상 특정파가 나오기 마련인데요...파가 나오지않았다니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루빨리 소아신경과나 신경과로 데리고 가서 약 받아먹도록 하시구요...
약은 한가지 약을 소량 투입하기 시작하여 점차 양을 증량합니다. 한가지약으로 증상을 잡지못하면 다른 한가지 약을 다시 투여하고...하는 식으로 가짓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주의하시고 잠은 되도록 푹 재우세요. 약 기운으로 아이가 많이 쳐 질 겁니다. 특히 여름엔 더욱 힘들어하고요...약 먹이고 30분 이내에 토하면 다시 약 먹여야하구요..30분 이후일 경우는 그냥 둡니다.
약으로 조절이 안될 경우..케톤식이요법을 해보기도 합니다. 취학 전 아이들에게 해볼만 한 요법이지만 기름덩어리인 식으로 2년간을 버티어야 하기때문에 약으로 조절이 실패한 경우나 수술도 할 수 없는 상황일 때만 시도합니다. 그만큼 어렵다고 하더군요.
저는 여기선 '자식사랑'이란 닉넴을 쓰고있고요...'이런글 저런 질문'에서 찾아서 쪽지보내시면 됩니다.. 간질환아들의 엄마들 사이트를 관리하는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이미 제 사이트에 와 보셨을 지도 모르겠군요...
간질은 예전과는 다르게 약을 먹고 잘 낫기도 하는 병입니다. 용기를 가지세요.4. ...
'08.11.8 1:57 PM (218.144.xxx.40)지난번에 오진한 소아과에 손배청구하고 싶다고 쓰신분인가요?
그때 제가 간질 결신발작같다고 답글달았던 사람인데요.
우선 뇌파이상이 없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아이의 발작 형태는 전형적인 것으로 보이네요.
90% 이상에서 뇌파이상을 보이지만 기질이상없이 특발성으로 나타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경우 더욱 예후가 좋으니 우선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다시한번 소아신경과에 가서 검사를 하고 약을 드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인 것 같지만..
아이가 약때문에 축 늘어지는 것때문에 꺼리실 수도 있습니다.
소아간질의 예후가 좋은 쪽은 나이가 들면서 발작횟수가 많이 줄어드는데요.
이게 꼭 진경약물의 효과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닌것같아요.
약물을 쓰지 않고도 좋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예요.
저는 한의사인데 한방의 도움도 받아보세요. 약물치료와 병행하든 소아침만 맞든간에
발작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한방 치료를 같이 하시길 권해드려요.
윗분 말씀대로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하시는게 아주 중요하구요.
너무 더운 곳에 가거나 혼잡한 곳에 가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구요.
예를 들면 여름날 차안에서 오래 있을 때 같은 경우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까
그런 상황을 피해주세요.
그리고 사랑으로 많이 안아주시길.. 엄마의 불안해하는 모습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는 엄마의 불안한 모습때문에 힘들 수도 있어요.
용기를 가지세요.5. 원글..
'08.11.8 11:33 PM (121.152.xxx.152)정확히 기재를 안했는데.. 매일 하루 4회 그러는게 아니구요.. 8개월 이후부터 현재 38개월까지 어쩌다 한번씩 잊을만하면 하루 한번 정도 그러다가 최근 2개월전에 4번 정도 증세 있어서 병원을 찾았어요..
횟수가 많지 않고 정말 어쩌다 한번씩 그러네요.. 그래도 걱정이 앞서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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