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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아저씨와한판..
아저씨가 너무 화내 듯 저한테 말씀하셔서...저도 따따따....했어요..
첨에 탈때부터 아저씨가 너무 난폭운전하길래...속으로 운전 좀 살살하지...생각하고 있던차에....
어떤 중학생이 타면서 학생이요!!이랬더니..아저씨曰, 그냥 대!!!!!!!!그학생..작은소리로 아씨~이러면서 그냥 자리에 앉더군요...
아저씨가 신경질적으로 운전 한다는걸 표정만 봐도 보이더라구요...--;;
급기하 저한테까지 그 불똥이 튀더군요...저 보기에는 그렇게 성깔있게 생기지 않았거든요...몸도 빼빼마르고 이래서...아저씨가 저한테 화내고 싶었던지....
마침..저희아이가(6살) 갖고 놀던 장난감이 떨어져 뒷자리에 가서 줍고 오는데..물론 저도 그걸 보고 아이에게 계속 시선을 꽂고 있었죠....
아저씨 짜증나는 목소리로 아이 좀 잘 잡아요!!!!!!!!!!!!!!!!!!!!!!
나는 옳다 싶어...아저씨~~~~~~제아이 제가 잘 보고 있으니까 아저씨는 난폭운전이나 하지 마세요!!!
내가 뭐 브레이크도 제대로 안밟았는데 무슨 난폭운전이냐고!!!!
나는...아저씨...됐어요...그만 하죠!!!시끄러우니까...
아저씨曰, 아니 뭐 이런 젊은 여자가 말이 많아!!!!!!!!
나는 또 아저씨 젊은 여자니까 말을 또박또박 받아치지 어른들이 그렇게 하시겠어요?
아저씨 그러고도 계속 궁시렁...
아저씨!!!!!!!!!!!여기서 계속 더하면...서로 힘들어질거 같은데요!!!!!
조용히 운전하는 아저씨~~~!!!
사람도 별로 없어서 더 용기가 나서 따박따박 대들었던거 같아요..
앞에 앉은 아줌마 조용히 제 얼굴 한번 쳐다봐 주시고 ㅋㅋㅋ
나는 내릴때 아저씨 이름이랑 버스회사 버스넘버 쫙~~~핸드폰에 입력시켜주시고 ㅋㅋㅋ
낼 버스 회사에 전화해서 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따질일만 남았네요.....
화풀이하듯 승객에서 말하지말라고.... 아저씨보다 나이어린사람이나 학생이더라도....우리는 당신들 고객인데......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한소리 하고 싶네요.....
1. 아~주
'08.11.7 7:19 PM (211.207.xxx.79)잘 하셨습니다.속이 다 후련합니다.버스회사에도 꼭 말씀해 주세요
2. 정말
'08.11.7 7:22 PM (121.180.xxx.140)제속도 후련하네요. 버스나 택시나 너무 불친절해요.
3. 원글이.
'08.11.7 7:26 PM (116.32.xxx.171)그죠? 우리가 무슨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화내면서 말하시면 정말 기분나쁘더라구요...예전엔 택시기사아저씨가 승차거부하길래..시청에 신고한 전적이 있습니다...
4. 구청
'08.11.7 7:38 PM (118.32.xxx.63)구청에 신고하세요.. 인터넷이나 버스에 비치된 엽서나요..
제 남편은 줄서서 맨뒤에서 버스를 타는데.. 제 남편이 타려니까 문을 닫아버려서 제 남편이 문에 끼었나봐요..
기사가 탈거면 눈을 맞춰야지 자기랑 눈 마주치지 않았다고 제 남편한테 뭐라고 하더래요.. 뛰어온 것도 아니고 줄서서 탄건데 말이죠..
다음날 팔에 멍도 들었지요.. 그래서 구청에 신고했어요..5. ...
'08.11.7 7:42 PM (85.71.xxx.160)그 상황이 눈에 그려집니다.
난폭운전, 성깔 거칠은 운전기사...
근데, 원글님..
그렇게 똑같이 받아치시니까 원글님 맘이 편하세요?
속으로는 열불 나지만 심호흡 한번 하시고 운전기사에게 차분히 말씀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그 운전기사 해 입히면 그것도 맘 편하지 않잖아요.
요즘 세상이 다들 어렵다 하고, 각박하지만 그래도
나부터 조금이라도 참는다면
좀 세상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 써봅니다.6. ...님
'08.11.7 7:58 PM (121.131.xxx.223)저 님께 딴지 걸려는거 아니구요.
저도 마지막에 내리다가 들고있던 아주버님 생일케잌 찌그려트린적도 있구요.
내리는중에 문 홱 닫아서 팔에 상처난적도 있는데요.
그자리서 어필하지 않고 참고있다가 몇시간을 씩씩거리고 ..
차라리 원글님처럼 그자리에서 치받아버리는게 정신건강에 백배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7. 버스
'08.11.7 8:12 PM (221.155.xxx.32)난폭운전 정말 싫으네요.
승객을 무슨 짐짝이라 생각하는지.
원글님..잘 하셨어요. 제속이 다 시원하네요.
버스타면 바로 냅다 출발하는 통에 젊은사람도 휘청~ 우리동네 광역버스는 진짜
난폭운전 심해요. 울딸(3학년)도 버스 타기 싫어해서 좀 돌아도 지하철 탑니다.8. 리치코바
'08.11.7 8:28 PM (118.32.xxx.2)아주 잘하셨어요! 짝짝짝~~~~!
9. 전화보다 홈피
'08.11.7 8:48 PM (122.35.xxx.30)저도 전에 학생들이랑 저만 탔는데 애들만 있다고 그러는지 너무 난폭운전을 하는 거예요.
시누신랑이 버스운전 합니다. 물어보니 홈페이지에 올리는게 제일 확실하다고 하더군요.
바로 경기고속 홈페이지에 올렸어요. 시간이랑 버스넘버만 알아도 누구인지 다 나오니까 그 기사 벌점받아서 좌천됩니다. 그런분들은 혼나봐야 다음부터 조심해요.10. ...
'08.11.7 9:06 PM (116.34.xxx.177)엊그제 일산넘어오는 버스 운전사 아저씨는,,,
정말 신호걸릴때마다 상소리... 바로 뒤에 앉은 저는 아주 짜증나서 혼났어요.
게다가 신호걸리면 중간중간 나가서 담배피고 들어오질 않나...
어찌나 산만한지... 한술 떠뜨는건 누군가에게 전화걸어서 자기 졸려 죽겠다고.... 하질 않나....
신고해버릴려고 번호랑 이름 적어왔는데... 그만 귀차니즘에... 그만뒀는데.... 위에 님 글보니 버스회사 홈피에 올려야겠네요.11. 일각
'08.11.7 10:29 PM (121.144.xxx.13)불량운전자로 고발 하세요
12. 요즘은
'08.11.7 10:38 PM (220.118.xxx.4)버스기사 하늘에 별따기라던데 ...
13. 잘하셨어요..
'08.11.7 10:51 PM (211.173.xxx.42)http://tvnews.media.daum.net/cp/sbsi/SBS8news/view.html?cateid=100000&cpid=73...
이 기사 봐보세요..휴...14. 장난감은
'08.11.7 11:16 PM (222.238.xxx.229)엄마가 주워오는게 좋을뻔했네요.
거칠게 난폭운전하는데 아이가 장난감 집어오는거 보고계셨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난폭운전 아니라도 커브돌거나 다른차들 때문에 급정거할일 많은데 아무리 눈으로 아이보고있어도 넘어지는건 순간입니다.
6살아이가 흔들리는 버스속에서 중심을 얼마나 잘 잡아서 움직일까요?
아이 굴러가는거 순간입니다.
아마도 아이가 넘어져 다쳤으면 그 운전기사가 난폭운전도 했지만 다 덮어쓸뻔했네요.15. .
'08.11.8 12:06 AM (211.178.xxx.223)저도 아이가 장난감 주워오는 걸 보고만 계신 원글님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
16. 잘하셨어요..
'08.11.8 12:18 AM (211.173.xxx.42)위에 글쓴 사람인데..제가 내용을 좀 잘못 이해했네요..
(아이 장난감을 어머니께서 주워오신줄 알았어요)
제 생각도 윗분들과 같습니다.17. 7016번
'08.11.8 1:25 AM (125.187.xxx.206)한달전 7016번 40대초반쯔음의 양아치버스기사!!
상암월드컵경기장 cgv서 친구 만나러 버슬탔는데
대낮이라 그런지 내릴쯤엔 저랑 늙으신 할머니 한분만 있었어요
벨을 누르고 서있는데 갑자기 기사가 큰소리로
"상암원주민 새끼들 이 거지 새끼들 출세했지 #발#발
예전같으면 택시도 이안엔 안들어 올려고 했었는데
#새끼들 출세했어 에이 썅.."
전 학생같은 차림으로 어려보이고 할머니는 많이 늙으셔서
아주 사람으로 안보였는지!
그곳 주민은 아니였지만 주민일수도 있는데 어쩜....
다리가 후들거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너무 당황해서
그냥 내린걸 아직도 후회하고 있어요ㅜ18. 소주..
'08.11.8 2:23 AM (218.155.xxx.238)저도 7016번 상암에서 타는 버스에서 겪은 일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아저씨가 갑자기 슈퍼에서 멈춰 서더니 소주를 사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한두정거장 사이를 운전하면서 한병을 다 비우데요. 어찌나 무섭던지요.. 전 홍대에서 지하철 타려고 금방 내렸지만.. 정말 끔찍했어요. 그런데 차안에 사람도 많았는데 다들 모른척.. 머 하긴 저도 무서워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아저씨 다 비운 소주병을 뻔뻔하게 내려는 남학생에게 갖다버리라는 시늉을 하면서 건네주더라구요. 말도 안하고.. 시늉으로만.. 그 남학생은 무시하고 내렸지만요. 그 사람이 동일인물이 아닐지.. 정말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저는 한 2~3년 전의 일이네요.
19. 자중
'08.11.8 7:44 AM (121.159.xxx.71)버스 기사의 난폭운전은 대부분 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합니다. 배차 시간을 맞추려면 난폭운전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버스기사들이 그만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만일 배차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면 버스가 승강장에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함으로 해서 승객들의 불만과 짜증을 낼 것이고, 아줌마 같은 사람이라면 배차 시간을 문제 삼아 버스 회사에 항의할 것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버스기사에게 불이익이 가해질 것이고.......
버스기사의 난폭운전은 운전자의 문제이긴 하나 그 책임소재는 대부분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합니다.
버스가 달리는 상태에서 어린이가 버스 안에서 움직이면 매우 위험합니다. 님께서 조금만 주의를 했더라면 님의 자녀가 버스 운행중에 버스 안에서 움직이는 행위는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는 분명 님의 책임입니다. 만일 님의 자녀가 다치기라도 한다면 님은 분명이 난폭운전 때문이라고 할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책임을 버스기사에게 전가할 것 아닙니까?
버스 기사의 난폭운전은 대부분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합니다. 그 책임은 본질적으로 버스회사에게 있고, 또한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운행중의 버스 안에서 님의 자녀가 움직이는 행위의 책임은 님에게 있고, 님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그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따라서 님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님의 자녀에게 주의를 다하지 않은 님에게 주의를 주는 버스 기사를 비난하기 전에 님의 부주의를 반성했을 겁니다.20. g..
'08.11.8 9:07 AM (221.140.xxx.88)울 신랑도 퇴근길에 모처럼 버스를 탔는데 손님들을 짐짝 취급하면서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를 당했었나봐요.학생에게 못되게 굴더래요.
울 신랑 조용히 지켜보다가 내릴때되서 문옆에 비치된 고객의소리(?)인가요
엽서를 들고 내리니까 차 세우고 얼른 따라내리면서 왜 그러시냐고 하더래요.
이차저차해서 옆서 보낼려고 한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주의하겠다고 싹싹빌어서
같은 가장의 입장에서 다음부터 조심하시라고 고객을 그렇게 대하면 되겠냐하고
왔다고 하더라구요.21. 멋지삼!!!
'08.11.8 9:26 AM (211.213.xxx.62)용기에 박수를 짝짝짝...저는 소심해서찍소리도 못하지요 흑..
원글님 너무 멋지세요~~~22. 아니
'08.11.8 12:07 PM (124.216.xxx.23)그 술먹었다는 운전기사는 112에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여기 버스 기사가 술마셨다고 경찰 불러야죠.
큰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 버스를 다들 모른체 그냥 타고간다는게 전 이해가 안가네요.23. 원글님을
'08.11.8 12:19 PM (124.199.xxx.70)주의 과실혐의로 신고하고 싶습니다.
6살난 아이를 움직이는 버스에서 마음대로 장난감 줏으러 돌아다니게 하다니요!!!
버스가 본인집 안방입니까? 놀이터입니까?
그러다 사고나면 모든 치료비는 버스기사에게 뒤집어씌울겁니까?
참 이러니 버스기사들이 예민해지지 않겠습니까?
좀 제발 기본들좀 지키며 사세요..
댓글들도 상식이 있는겁니까?
그리고 난폭운전에 대해선 신고하십시요.
그리고 자녀동반 보호자분들은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버스기사분 심기 건드리지 마시기 바랍니다.24. 신고 생활화
'08.11.8 1:05 PM (118.37.xxx.26)얼마전 버스를 탔는데
기사가 자기 마음대로 노선을 바꾸어 가는 겁니다.
뭐 그쪽으로 들어가면 막혀서 어쩌구 하면서요
저요? 싸우지 않았습니다. 그런 인간들 말하면 큰소리로
버스안에서 오히려 망신주겠지요.
버스번호 내린 정거장 대략 시간 챙겨서...
신고했습니다.25. !
'08.11.8 3:13 PM (61.104.xxx.41)요즘 버스기사님들 많이 친절해 지셨던데요!
꼬박꼬박 "어서오세요" 하며 손님탈 때마다 인사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저도 꼭 인사하구요! 반면에 손님들은 그냥 답인사 없이 그냥 타시는 분이 대부분이더군요.
심지어 내릴 때에서 "안녕히 가세요" 하시는 기사님도 계시더군요.
물론
난폭한 기사! 귀청 찢어질듯 라디오 크게 틀고 운전하시는 기사! 등등 도 있지만요....
종일 스트레스 엄청난 직업이라 이해가기도 하더군요.
근데 위에 여러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애가 차안에서 움직였다는 것 그거 기사들에게
아주 제일 큰 스트레스입니다!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시겠지요!
원글님이 잘못이 큰것 같네요!26. 음
'08.11.8 3:47 PM (71.248.xxx.91)그러다 아이 다치면 원글님만 속상합니다.
본인은 할말 다해서 속은 시원할지 모르지만, 다른 승객들은 운전사와 언성 높이는 님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았을거고요.
님도 잘 한거 없고요.27. 토닥토닥
'08.11.8 3:57 PM (58.140.xxx.6)많이 놀라시고 불쾌하셨을텐데, 그래도 이렇게라도 스트레스 해소 하세요. 예전에 tv에서 버스안내양 얘기를 봤는데요, 불친절한 한 안내양이 있었고, 고객들의 불만전화에 결국 그 버스안내양은 해고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버스안내양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녀가장이었구, 결국 생계를 비관해 자살했습니다. 그걸 보면서 위의 음..님 같은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남의 밥줄을 끊는 행동은 자식 키우는 사람으로서 할일이 아니라고 하데요.]
오히려 그자리에서 화내신건 잘하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고하시는건 .... ^^;28. 원글이.
'08.11.8 3:59 PM (116.32.xxx.171)제글을 이렇게 많이 읽으셨다니^^;;우와 뿌듯해요...네...위에 원글님을님...저 신고하세요...얼마든지..제가 그렇게 꼼꼼한 아줌이 아니면 이런글 올리지도 않습니다...아이 하나뿐이라..안전염려증걸린엄마같이 키우는 엄마입니다..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이고 버스에서 나부대는 아이도 아닙니다..생각없는 엄마로 몰아부치는거같아 참..속없는아줌마됐네요ㅎㅎ...어떤분이 머라하시든 그상황에서 저는 백번천번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저 자신한테 칭찬해주려고 이런글 올려거든요 ㅎㅎ
29. 원글이..
'08.11.8 4:01 PM (116.32.xxx.171)참..버스 회사에 전화해서 조목조목 따지며...신고했습니다...너무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버스에서 아이 다치면 아이엄마 책임이 크다는 법률조항은 저 같은 사람도 다 압니다...그런 바보같은 사고를 낼리 없겠죠...알고있는 나로서는...그렇네요...
30. 뻘쭘~
'08.11.8 4:06 PM (222.234.xxx.83)어제밤부터 이글을 읽고 또 읽어봐도 저는 원글님이 잘하셨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렇다고 난폭운전을 하신 기사님이 잘하셨다는것도 아니고요
두분다.. 똑같다는 생각이들어요31. 원글이...
'08.11.8 4:10 PM (116.32.xxx.171)리플 글 수정이 안되서..글이 많아지네요^^;; 참 여기는 안양입니다..제가 자주이용하는 버스는 5-2번 버스이구요...저 신고 하신다는 분 신고 할려면 인적사항 필요하실텐데...필요하시면 쪽지 주십시요...연락처랑 주소 다 알려드리겠습니다...조목조목 저도 따져묻고 싶은게 많은 사람이라서요...정말 위험한 상황에 아저씨한테 그런말 들었다면 제가 그렇게 아저씨게 따져물을 수 있었을까요? 상황이 어떤지 상세히 보시지도 않았는데...얼굴이 안보인다고 너무 기분나뿌게 말씀하신거 같아서...버럭!할거 같네요...또.제가 그렇게 생각없는 엄마로 비춰진거같아...아니라는걸 제대로 알려드리고 싶어요^^;;아주 조근조근~
32. 원글이.
'08.11.8 4:12 PM (116.32.xxx.171)저 잘 했다고 말씀해 달라고 이글 올린거 아니구요...짜증내듯 함부로 승객한테 말씀하신거..어린학생한테 학생요금 적용시킬때 학생이요!!말하는걸 단칼에 잘라버리는 아저씨의 승객 대하는 태도에 대해 한소리 해주고 싶었습니다...버스회사로부터 충분한 사과는 들었구요...님들한테 질책을 받을 만한 이유는 없는거 같구요..
33. 이글..
'08.11.8 4:29 PM (116.43.xxx.84)처음 봤을때는 그냥 그런가부다.. 했거든요
원래 사람입장이 모두 다 같을수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글로 표현하다 보면 아무리 잘 쓴다해도 그 상황을 100% 재현할수 없기때문에
아무리 좋은일 , 잘한일이라도 모든사람에게 공감받을수는 없는것인데
작은 말 한마디도 그냥 못지나치고 걸고 넘어지는 원글님성격이
리플에서 보이는것 같아 좀 안타깝네요 ...34. 원글님!!
'08.11.8 4:42 PM (75.7.xxx.139)다른 분들이 원글님이 어떤 부분을 잘못했다고 하는지 다시 읽어보세요.
원글님이 난폭 운전한 버스운전사한테 뭐라고 한 걸 잘못했다고 하는 게 아니라,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아이가 왔다갔다하게 한 게 잘못된 거라고 많이들 지적하시잖아요.
원글 제대로 이해못하고 댓글쓰는 사람들도 차암 싫지만, 이렇게 애써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엉뚱한 답글다는 원글님같은 사람들도 차암 짜증납니다.
국어를 못하면 다른 이들과 대화가 안되는 경우가 있죠.
국어회화만 잘해선 안되죠.35. ...
'08.11.8 4:46 PM (125.132.xxx.34)원글님도 한성격하는 사람이네...
글과 말에서 인품이 묻어나온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네요.36. 원글님 성격
'08.11.8 4:47 PM (119.69.xxx.105)정말 짜증 지대로~다... 무서운게 없나 봐요.
안전염려증 걸린 엄마는 절대로 움직이는 버스안에서 아이가 장난감 가지러 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성격의 분들이 만약.. 젤로 고약하고 치가 떨리도록 여우같은 시어머니를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어요...37. ㅉㅉ
'08.11.8 4:50 PM (218.209.xxx.143)버스기사님이 난폭운전에 불친절한 건 사실이지만 버스안에서 6살 아이를 왔다갔게 한 건 분명 잘못인 것 같은데 반대글에 바락바락 대드는 원글님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
38. 여유가 필요해요.
'08.11.8 5:11 PM (122.34.xxx.19)버스기사 분도 반성해야겠지만
원글님이 버스에서 하고픈 말 다 하신거 같은데
굳이 전화해서 신고하고 사과까지 받으신거 좀 팍팍해 보입니다.
살면서 점점 느끼는 점은
남들한테 한 맺히게 해서 나한테 좋을 일은
없다는 겁니다.
그 기사분 잘못했지만 버스 안에서 어린 아이를 움직이게 한 원글님도 아주 잘못한 거거든요.
만일 아기가 움직이다 사고 났다면
그 책임 기사분이 100%져야 합니다.
그래서 버스 기사 분들이 손님이 움직이는 거에(특히 노약자) 예민하신 거고요.
신고 받아 문책받은 기사분 속상한 맘에 한 쌓이는 거 어디로 향했겠어요.
그렇게까지 남에게 심하게 할 건 없었다는게
여러 댓글 단 분들의 의견이신데
원글님 절대 잘못없다 짜증내고 있잖아요.
자신을 돌아보지 못한다는 거
기사분보다 원글님이 더 심하단 생각이 듭니다.
엄격한 잣대는 내게 향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좀 더 너그러워 지는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면
마음이 훨씬 편안해 집니다.39. 네~
'08.11.8 5:12 PM (116.32.xxx.171)헉...시어머니만나는얘기까지(시어머니앞에서 아무소리못하시나보죠?)...너무 멀리 가시네요....화두가 뭔지 모르시듯 하시네요.....누가 제 글보고 짜증내라고 했나요? ㅎㅎㅎ
그리고 제 모습 좋아보이라고 올리는 글도 아니랍니다....너무 리플 다시는 분들 반박글이 한사람 개념없는사람 만드는게 한순간인거 같아서.....올리는 글입니다....어떻게 제 글만 그렇게 나쁘게 보이시나요? 어디까지 리플이 달리는지..지우지않고 한번 보고싶어요~제..지인들과 같이요~40. 하하하
'08.11.8 5:37 PM (75.7.xxx.139)아무리 읽어봐도 원글아줌마 웃긴다...
댓글달리는 거 한 번 보고 싶다니 일조한다만서도... (난 원래 박애주의자!)
아줌마, "화두"라는 뜻은 알고 얘기하는 거에요?
논점일탈의 오류를 가장 많이 한 게 원글아줌마에요.
많은 분들이 원글아줌마를 "개념없는" 사람으로 만들고, 무조건 "나쁘게" 본 게 아니라, "걱정"되어서 "충고" 한마디씩 한 거에요.
그 "충고"가 뭐였는지 한 번 되새겨 보세요.
위에 시어머니 얘기가 너무 멀리갔다구요?
더 멀리 가볼까요?
만약 그 버스에서 아이가 다쳤다면 지x지x했을 아줌마 모습이 안봐도 비디오네요.
아이가 하나라 안전염려증으로 키운다니, 얼마나 이기적으로 기르고 가르치고 있을지 짐작도 되구요.
이 좋은 주말에 댓글이 얼마나 달리는가를 같이 지켜봐 줄 지인들이 과연 있을까? 뭐 이런 의문도 드네요.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조목조목 따져서 얘기해서 사과를 받아냈다...흠...얼마나 조리있게 말을 전했을지...큰소리로 흥분해서 얘기하니까 서비스업종인 운수회사에선 죄송하다고 연발했겠죠. 그랬다면...전화끊고는 자기네들끼리 웃긴 아줌마라고 얘기하면서 한바탕 욕했을 수도 있고...
하하하...41. 여유가 필요해요2
'08.11.8 5:42 PM (121.134.xxx.67)버스기사 분도 반성해야겠지만
원글님이 버스에서 하고픈 말 다 하신거 같은데
굳이 전화해서 신고하고 사과까지 받으신거 좀 팍팍해 보입니다.222
그 기사분 잘못했지만 버스 안에서 어린 아이를 움직이게 한 원글님도 아주 잘못한 거거든요22242. ㅎㅎ
'08.11.8 5:42 PM (218.209.xxx.143)그러게요. 충고도 충고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쌈닭처럼 덤벼드는 모습이 정말 안스럽네요
버스안에서도 어땠을지 상상이 되요.
하하하님 댓글에 동감 100만표 !!43. ㅎㅎㅎㅎ
'08.11.8 5:55 PM (121.97.xxx.222)잘했다는 소리 들으려고 올리신 글 아니시라면서
님께 잘못했다는 소리에는 펄펄뛰시네요.
하하하님의 댓글에 저도 동감하고요.
아이 눈에 보이는 엄마 모습이 어땠는지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똑바른거 원리원칙인거 다 좋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 원글님은
이기적이고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보인다는거 생각해보세요.
빼빼마른 몸을 가진 분들..44. 자중
'08.11.8 6:04 PM (121.159.xxx.71)아줌마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
6살 어린이가 운행중의 차량 내에서 이동할 경우 중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안전염려증에 걸렸다는 사람이 자신의 자녀가 운행중의 버스 안에서 장난감을 줍는 행위를 주시하고 있었다니.....그러니 안전염려증에 걸리는 겁니다. 안전염려증에 걸리지 않은 보통 사람들은 그런 경우 6살 꼬마가 운행중의 버스 안에서 장난감을 줍기 위해 이동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합니다.
이러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의식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안전불감증'에 걸리는 겁니다.
아저씨를 탓하기 전에 아줌마 자신을 먼저 돌아보세요.
보아하니 아줌마 같은 사람은 그 상황에서 만일 아이가 다쳤을 경우, 모든 책임을 운전기사에게 전가할 사람으로 보이는군요.45. 좀
'08.11.8 6:11 PM (221.162.xxx.86)그렇네요...
원글님 ... 아저씨가 난폭운전 할 때는 그냥 참고 계시다가 아저씨가 소리 지르니까
말꼬리 딱 잡아서 싸우신 거잖아요.
근데,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전 과연 원글님 편들었을까 싶네요.
저 버스에서 아이 안 붙잡고 있는 엄마들 정말 이해 안가요.
난폭이든 아니든 달리는 차 안에서는 성인도 당연히 손잡이 잡아야 하는 거잖아요.
보기만 해도 조마조마한데 난폭운전을 떠나 안전운전을 해도 달리는 차 안에서 왜 그런 어린아이를
안 붙잡고 계십니까.
그 상황에서 어떤 운전기사라도 열 받을 거 같은데요.
마치, 그 기사에게 시비를 걸기 위해 일부러 아이를 안 붙잡고 있지 않았나,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난폭운전 때문에 조마조마한 상황에서,
안전염려증 걸리신 분이...아이를... 그냥 뒀다구요... 정말 이해 안 가네요.
과연, 앞자리 아줌마는 누구의 편으로서 원글님 얼굴을 슥 - 한 번 쳐다본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 난폭운전 때문에 불쾌하셨다면, 처음부터 말씀을 하셨어야죠.46. ^^
'08.11.8 6:13 PM (220.86.xxx.66)원글님 잘하셨어요
물론 안부딪히고 넘어갔으면이야 좋았겠지만
그런사람한테는 해줘야 합니다
자기집 안방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냥 말하는 사람 거위못밨어요 소리지르고.성질내고
어따대고 아무한테나 성질인지......47. ^^님이
'08.11.8 6:19 PM (75.7.xxx.139)오호라... 바로 그 "지인"인가?
가족 중 한 분인 듯...
친정어머니라는 데에 100원 걸어야지~~ 룰루랄라48. 아무한테나?
'08.11.8 6:34 PM (58.41.xxx.34)여기 참..위험스런 생각 가지신 분 많네요..
버스 출퇴근만 해봐도 버스운전이 얼마나 짜증나고 힘든 일인지 알텐데
수백수천승객중에 몇명한테 불친절하거나 과실 있는 승객을 지적했다고 해서 기사와 싸워놓고는
스스로 칭찬해주려고 이 글을 썼다니요..또 원글님을 칭찬하는 글이라니..
'어따대고 아무한테나 성질인지..'라뇨..원글 어디에도 기사가 아무한테나 성질냈단 부분은 없는데요. 싸울만한 사람하고 싸웠네요..
원글님 이하 동조하시는 분들이야말로 버스기사처럼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새벽부터 밤까지 생글거리고 친절해야만 한다는 천민부르조아의식 갖고 계신거 아닌가요?
댁의 남편은 칭찬만 받는 직업 갖고 계신가요?
절대 윗사람에게 고객에게 싫은 소리 안듣는 직업인가요?
칭찬에 목마르셨으면 칭찬받을 일을하시고 다시 올려주세요,제가 입에 침 마를때까지 칭찬해드릴께요.
개인적으로 있지도 않은 법률조항 들먹이며 큰소리 치는 사람 혐오합니다.
원글님,다음생엔 꼭 버스기사 되셔서 저런 기사 아닌,친절한 시민의 발이 되어주세요~
혹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따뜻한 <눈길>속에 물건을 주우러 버스안을 다니거든 지엄마가 어련히 잘 봐줄테니 염려 붙들어 매시고요.
이번 생에서 그 성격 갖고 버스 운전 같은 거 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49. 저도
'08.11.8 6:36 PM (219.250.xxx.75)원글 읽을 때, 앞에 앉은 사람이 얼굴 한번 쳐다 보았다는 대목에서...
좀 갸웃 했어요. 혹 원글님이 지나친 행동을 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오래 살다 보니 가지게 되는 감~ 이랄까....50. ...
'08.11.8 6:51 PM (116.120.xxx.164)원글님이 보다보다 한소리한건 맞구요.
그 기사분도 잘한거 아니지요.
기사면 기사답게 한다면 승객이 고함치고 한마디할 일은 없지않나요?
서로의 생각과 성격은 지니고 있기에 부딪치면 박수소리가 나오긴 마찬가지이고
어느 적정선까지는 참지만 너무하다 싶을땐 아무것도 아닌걸루 시작해서 다 따지게 되어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뭘 잘못해서 그 어느 하나만 시정을 요한다가 아니라..그 태도를 교정을 원한다이지요.
전..버스를 탈때 어디로 가나요?로 물어보니 간다고 타라고 하더군요.
그 곳이 종점을 돌아서 그다음 반대방향의 종점 바로 앞 코스이더군요.
즉 그 버스타고선 시내 한바퀴돌고돌았어요.
안타던 버스타고선 그날 온몸 어깨.무릎...다 쑤시고..어질어질..토할 뻔했네요.
내리면서 반대편타라고 하시지 왜 간다고 하셨나요?하니..가긴 가잖아요 하던데요?ㅋㅋㅋ51. 윗글님
'08.11.8 6:53 PM (221.162.xxx.86)세상에.... 그런 분이야말로 신고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부러 골려먹는 것도 아니고 뭐 하는 짓인가요.52. 잘한거없네
'08.11.8 6:58 PM (220.118.xxx.150)요즘 버스기사들 월급제이기 때문에 그렇게 난폭운전하는 사람 없거던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속으로 잘났어 하나도 잘한거 없건만 저걸 자랑이라고 하나?
기사하고 싸워서 이겼다는거야? 달리는 차안에서 아이가 다치면 그 덤탱이는 운전사가 뒤집어 쓰는거고.. 만약에 님같은분의 아이가 다쳤다면 그 상황 알만하겠네요. 그때도 나 아이 잘보거던요
이말이 나올까요? 난폭이다 싶으면 아저씨 좀 살살 가주세요. 하고 말할수 있지 않나요?
하나도 잘한거 없다에 한표53. 아이가 불쌍
'08.11.8 7:03 PM (211.187.xxx.181)달리는 버스에서 어른도 몸 가누기가 어려운데 6살짜리가?
생각만해도 등이 서늘해지네요54. 운전여부
'08.11.8 9:28 PM (61.104.xxx.161)원글님은 운전 안해보신 분이신가봐요!!
운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특히 아이를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잘 알죠!
운전 못하는 사람 옆에 태우고 가다보면 황당한 경우가 많아요.
세우지 못하는 곳에 세워 달라든가, 사이드미러 잘 안 보이게 몸이나 물건을 움직인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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