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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다닌지 1년 좀 못되었구요 청음력
뭐 요즘 흘러나오는 노바디~~~~~~~~~~ 나 은하철도 구구구 이런거
아님 잠깐 들은 노래도 집에와서 음을 쳐요,,, 꽤 길게,,,,
청음력이 무지랭이 엄마가 보기엔 좋아보이는데
집으로 오시는 렛슨선생님을 모시면 아이 재능을 더 키울 수잇을 까요?
사실 학원은 친구들이랑 노는 의미도 많고 정작 피아노 치는 시간은 짧고
선생님도 여러 아이들을 데리다 보니 세세히 해주시긴 힘들것 같아서요,,
어떤가요?
1. 아직..
'08.11.7 7:10 PM (125.137.xxx.245)초보일 땐 학원에서 다른 아이들 치는 곡 듣는 것도 도움되지않나요?
2. 네
'08.11.7 7:21 PM (58.140.xxx.101)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3. 호지맘
'08.11.7 8:28 PM (211.207.xxx.20)학원보단 개인레슨이 더 낫죠 하지만 아이의 재능을 알아보고 아이의 특성에 맞게 잘 가르쳐 줄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을 만나는것이 더 중요 합니다
4. 개인레슨
'08.11.7 8:30 PM (86.130.xxx.156)아이가 피아노를 좋아한다면 당연히 효과가 더 좋습니다.
피아노 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일 경우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재미나 경쟁심을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학원에 보내기도 하지만
따님이 피아노에 관심이 많다면 개인레슨을 추천해요.
단 선생님을 꼭 피아노 전공하신 분으로 알아보세요.
혹 전공을 시킬 생각이 있다면 예중 예고 나온 선생님이면 더 좋구요.5. 청음력과
'08.11.7 10:34 PM (59.3.xxx.147)악보보는 능력은 좀 다릅니다.
음악 만드는 능력과는 상관이 깊지요.
고맘때 아이들은 악보를 보는 것이 어렵고 싫은 일이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면 그걸 그냥 외워버립니다.
그리고 반복하는거죠.
사실 치는 곡이 단순하고 어렵지 않기때문에 가능한 일이지요.
좀 더 두고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아이가 치는 곡들이 좀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져도
계속하고자 하는 의지가 꾸준하다면
그 때 아이의 의사를 물어 결정하세요.
전 아직은... 이라고 생각합니다.6. 울 큰 아들
'08.11.7 11:02 PM (125.178.xxx.31)어릴때 피아노 청음력이 뛰어났죠.
그리고 악보를 잘 봤구요.
샾 하고 플렛이 아무리 많이 붙어도 잘 본다고..
그런데 말이죠.
손가락이 어눌하고 좀 느렸어요.
그래서 남들이 3년 걸리는것 6년 걸리고
남들이 학원레슨 받을때 개인렛슨 시켰네요.
음악적 재능은 없는데
청음이 되니,
영어 듣기 평가를 잘 봤구요.
악보를 잘봐서 그런지
수학을 잘 하네요.
음악은...못하고...7. 원글이
'08.11.8 10:59 AM (222.237.xxx.105)열심히쓴 답글이 날라갔어요,,
위 아드님 얘기도 감사하고,,, 좀 기다려 보는 게 낫겟네요,,,
많이 조심 스럽네요,,, 괜히 엄마가 짧은 생각으로 설쳤다가,,,괜히 싫증나게 할까봐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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