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고 사기꾼이라네요

[사기꾼싫어]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려요.
물건 보낼 곳 전화 번호가 틀려서 택배회사에서 알아봐달라고 연락이 오길래
전화로 받은 곳이라 혹시 잘못 들었을 수도 잇겠다 싶어 전화를 했었지요.
그랫더니 대뜸 머하는데냐구 하셔서 주문하신 물건 보내드린다 했더니
큰소리를 내시며 어디서 사기를 치느냐구 막 머라 하시더군요..
경찰에 고발하신다 하면서 소리소리 지르시더군요.
저 심장 떨리고 손떨리고 속떨려서 그런게 아니라고 열심히 말씀드렸는데도
제 얘긴 듣지도 않으시네요.
아저씨...저 사기꾼 아니에요ㅠ ㅠ

[마음]

푸세요..요즘 하도 세상이 험하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특히 우체국택배라고 보이스피싱 사기가 많아서 원글님이 피해보신것 같으시네요..

[이해가]

갑니다 ㅋㅋ
보이스피싱사기가 많아서
그랬나봐요.
원글님 이해하시고
맘 푸세요.

[ㅎㅎ]

보이스피싱으로 착각하셨나봐요

[사기꾼싫어]

저 위로받고 잠자리듭니다.
따뜻한 말씀에 감사감사~~

[보리수]

이해를 하세요.
저도 집에 있으면 별 전화가 다 옵니다.
이젠 발신번호 신청하고 모르는 전번은 안 받기까지 합니다.
세월이 하 수상하니 아마 그분도 그리 생각 하셨을 듯...

맘 푸세요.

[ㅎㅎㅎ]

요즘 정말 왜 이렇게 우체국입니다 하는 전화가 많이 오는지....
최근들어서 부쩍 늘었네요.
"우"자만 나와도 그냥 끊어 버리지만 성가셔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