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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판매한 제품 무조건 반품해줘야 하나요?
침구를 판매하는데
매장이 없고 온라인 판매만 하고 있어요.
커버 종류는 디자인별 50가지구요,
같은 디자인을 사이즈로 나누면 전체 200가지 정도 됩니다.
그런데 저희가 커버 전문이 아니어서
커버는 주문 받은 후 원단을 끊어다가
기술자에게 손주제작을 부탁드립니다.
지난주 세트로 주문을 받아 제작을 해서
(비싼 원단에 자수도 들어가는 저희 제품중 최고가.) 배송했는데
지금 구매자한테 연락이 왔네요.
침대세트인 줄 알고 주문했다구요.
저희는 침대세트는 안하고 요/이불만 합니다.
주문서에도 당연히 이불/요 였구요.
반품을 해달라는데, 속상하네요.
매장이 없으니
같은 디자인의 같은 사이즈를 주문 하는 분이 있어야 판매할 수 있는데,
구매자의 실수여도 꼭 반품을 해줘야 하는거죠?
커버값만 원가가 몇십만원이라 정말 속상해요.
요새 날도 따뜻하고 경기도 안좋아 장사도 잘 안되는데,
주문을 제대로 안한 구매자가 원망스러워요.
어디 말할데도 없고, 그냥 푸념해 봤어요..
기운이 쏙..빠지네요..ㅜ,ㅜ
1. jk
'08.11.6 4:02 PM (115.138.xxx.245)이 경우는 좀 다릅니다만...
다시 말해서 반품이나 환불이 가능한것은 기성상품인 경우에나 가능하구요
주문제작이나 특별한 조건이 있는 상품은 교환이나 환불의 의무가 다릅니다.
주문제작이라면 무조건 응해야 할 이유는 없어요. 왜냐면 따로 그제품을 반품받아서 판매가 불가능하니까요.
판매자로서 소비자 상담원에 문의를 해보세요. 답변해줄겁니다.2. ...
'08.11.6 4:09 PM (61.254.xxx.129)이 경우는 주문 제작 아닌가요. 판매자분이 사전에 이 상품은 주문제작이므로 상품 이상외에는 반품 /교환 /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올려놓으셨으면 좋을텐데...
3. .
'08.11.6 4:17 PM (203.229.xxx.253)판매글에 반드시 반품 안된다고 적어두셔야해요.
패브릭천 파는 사이트는 다 반품안된다고 적혀있어요.
반품하더라도 판매가 불가능한 제품은 반품안되어야 합니다.4. 저도..
'08.11.6 4:18 PM (119.65.xxx.22)주문제작은 한 개인을 위한 제품이기때문에 반품은 곤란할것 같은데요.......
왜 사전에 전화통화한번 안했을까요??
사이즈나 스타일을 보면 대충 침대커버세트인지, 요 이불인지 몰랐을까나~~~5. 제가
'08.11.6 5:09 PM (118.219.xxx.143)보기에는 구매자가 마음이 변한 것 아닐까요? 모르고 산것도 이해가 안되고 구매자 과실이 분명하구요..주문한 것이니 다른 데 팔기도 어려우니까 반품이 어렵다고 하셔야 할 것 같아요.
6. 혹시
'08.11.6 5:19 PM (59.10.xxx.219)판매글에 반품 절대 안된다고 적으셨나요??
그럼 안해줘도 될거같은데요..
제가 작년쯤 롯x닷컴에서 반지를 잘못알고 구매했는데요.. (이니셜을 새기는 바람에)
절대 반품안된다고 하던걸요.. 롯x닷컴은 큰쇼핑몰이라 왠만한거 다 해주는데요..
주문제작해서 반품불가는 절대로 안해줍니다..
원글님도 확실히 반품불가라고 적었다면 안해줘도 될거같아요..7. 저도
'08.11.6 5:20 PM (147.46.xxx.79)구매자가 마음이 변한 것 아닐까요?222222
8. 원글
'08.11.6 5:45 PM (211.108.xxx.34)맞춤 사이즈는 반품 안된다고 했는데,
그건 규격이라 반품 안된다는 말 안썼어요.
설마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이불/요랑
침대세트를 혼동했다는게 저도 이해가 안돼요.
제품은 물론 이상 없구요.
처음에 사정 얘기 하면서 곤란하다고 했더니
수령후 7일전에는 무조건 반품되는게 공정거래법? 에 맞다고 하길래
언쟁하기 싫어서 알았다고 했네요.
좀 저렴한 거라면 '안팔리면 내가 써야지..' 하겠는데,
저희 형편에 너무 고가라 이불장사라도 그런 비싼거 못덮어요. ㅠ.ㅠ
여러분들 말씀대로 앞으로 꼭 환불, 반품 안된다고 해야겠어요.
물건 하자도 없는데 이럴줄 몰랐어요..
이렇게 된 거 비싼 교육비 냈다고 생각하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꾸벅9. 판매자가
'08.11.6 6:16 PM (222.108.xxx.46)죄인, 소비자는 신.
이게 요즘 고객마인드에요.
속이 얼마나 상하실지 .
막상 파는 사람은 물건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는데도 손님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더군요.10. 소비자보호원
'08.11.6 9:37 PM (121.146.xxx.100)문의해보세요. 소비자보호원은 굳이 소비자만 보호하지는 않아요. 판매자와 소비자를 중재하는 역할을 합니다. 밑져야본전인데 전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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