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톡 헤세드님의 생강엑기스

[쿠커가 없는데...]

헤세드님이 올리신 생강엑기스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그곳에다 답글로 올리면
답변이 늦을까 싶어
여기다 올려요

저는 쿠커가 없는데
그냥 작은 불에 오래 끓여도 되나요?

분말차보다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생강차가 먹고 싶네요

해보신 분 계신가요?

[무쇠솥]

없나요? 주전자 보다는 그게 더 잘 우러날텥데...

[미스테리님]

검색해보면 쿠커없으면 냄비에 약한불에서 해도 된다고 하던데요.

한번 검색해보셔요.

닉넴 "미스테리" 이예요.

헤세드님도 이분것보고 하신것 같은데요.

[n]

저는 큰 뚝배기에다 했거든요 (약재는 스텐에 하는게 아니래요, 유리나 뚝배기 같은 냄비 쓰세요)
생강을 갈아서 하셨다고 했는데 저는 그럼 너무 매워질까봐
잘게 다져서 분량의 흙설탕과 물을 약간 넣고,
팔팔 끓이다가 국물이 걸쭉해질때까지 약한 불에서 달였어요.
생각보다 엑기스가 넘 조금 나와서 더 만들려고요.

먹어본 결과 맛있었습니다, 요리에도 쓸 수 있으니 좋고요.

제가 작년까지는 그냥 생강을 저며서 꿀에 재어놨다가 생강까지 한 숟가락씩 퍼서
그냥 물에 끓여먹고 그랬었거든요,
맛은 그것보다는 싱겁다고 해야하나 그런 것 같아요.
생강을 그냥 끓이는게 더 맛은 강한 것 같더라고요. 같은 양의 생강으로 만든 것을 비교하자면요.

그래도 엑기스가 조금 더 편하게 마실 수 있으니 좋고요,
저는 계피 넣고 물 끓여놨다가 그 물에다 타 먹어요.

[어제 만들었어요~]

전 생강 편으로 썰어서 설탕 넣고 슬로우쿠커에 만들었는데
정말 조금 나왔어요.
만들고 난 생강편 먹어보니까 달달하기도 하고, 생강맛도 아직
남아있어서
요건 슬로우 쿠커 약불로 해서 살살ㄹ 말리고 있어요
꾸덕꾸덕한게 꼭 홍삼 설탕에 절인거 그거 같아요.
쫀득쫀득 달달하니 맛나요..ㅎㅎ
그런데 전 더 바짝 말릴라구요
그래야 보관이 쉬울꺼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