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 깨서 잠이 안 올 때..
작성일 : 2008-11-05 03:21:20
650992
예전엔 정말 잠보라고 할만큼 잠이 많았는데, 요즘은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아기 낳고 나서 생활패턴이 달라져서 그런가요..
9시쯤 아기 재우기 시작해서 10시쯤 잠들면 같이 잠깐 잠이 들어요.
새벽에 아침을 차려야 해서 5시반쯤 일어나면 그때부터는 잠이 잘 안 와요.
그정도면 뭐 괜찮은데, 새벽 2~3시쯤에 자주 잠을 깨기 시작해서는 그 때부터 잠이 안 오는 수가 허다해요.
그렇다고 낮잠은 자는 건 전혀 아니구요. 어쩌다가 아기랑 낮잠이라도 자면
그날 밤은 거의 꼴딱 샐 정도에요.
지금도 1시에 남편이 들어와서 잠깐 깼는데, 이리저리 뒤척이다가 지금까지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잠귀 밝은 어른이 같이 지내서 거실에서 있기도 뭐해서 컴을 켰어요.
우유 한잔 데워 마시고 싶은데, 소리날까봐 또 그렇고...
새벽에 깼다가 잠 안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잠을 푹 못자니 몸도 무기력한거 같아요..
저 좀 도와주세요.. 에휴..
IP : 124.49.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곤
'08.11.5 4:17 AM
(116.37.xxx.141)
저도 3시 30분쯤 깨서 뒤척이다가 우유 한 잔 데워 가지고는 컴 앞에 앉아 있는데...
일요일, 월요일 일이 많아서 피곤해선인지 어제 오늘밤 뒤척이고 있어요.
2. 에효
'08.11.5 4:25 AM
(119.149.xxx.196)
저두 지금 깼어요...피곤할때일수록 잠이 더 안오고..신경쓰는 일이 있어도 잠이 더 안오나봐요..
3. 독서
'08.11.5 4:25 AM
(116.37.xxx.141)
며칠전 TV에서 잠이 안올때 효과적인 방법이 '독서' 라고~ㅠㅠ
독서 한 번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ㅎ
4. 잠이 달아나서
'08.11.5 5:17 AM
(121.97.xxx.65)
저 역시 3시에 잠을 깨서 계속 뒤척이다가 컴 앞에 앉았어요.
전 늘 잠이 없어요.
낮잠자면 날밤을 새야할 정도로..
잠 잘자는 사람이 부러워요..
5. 저도
'08.11.5 5:25 AM
(222.106.xxx.64)
4시에 깨서 뒤척이다 그냥 컴앞에 앉았네요...
정말 피곤할날 잠들기도 힘들고 또 더 일찍 깨는것 같아요.
6. 농반
'08.11.5 5:45 AM
(67.85.xxx.211)
긴장하고 피곤하신 모양입니다.너무 피곤해도 잠이 안오더군요.
윗님의 독서를 해보시란 말에 떠오른 말....잠이 안올 때에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으면 스르르 잠이 온다는 썰이...ㅋ 3=33==33
7. 족욕
'08.11.5 5:50 AM
(67.165.xxx.124)
잠자리에 들기전에, 따끈따끈한 물 받아서 족욕 한번 해보세요~
하루의 긴장과 피로가 풀리면서 좀 느슨해지는걸 느껴요, 저는;;
깊은잠 못자는 날은 참말 피곤해요~ 그쵸! 숙면하시길.
8. 영효
'08.11.5 11:55 AM
(211.173.xxx.14)
저와 같으신 분이 여럿 있으시네요^^
저두 오늘 새벽 3시에 깨어 자려해도 영 잠안오고 결국
텔레비젼보구 밥먹구 그러다가 출근했네요
근데 남들 다 자고 있는 조용한 밤에 깨면 정말 할것두 없구 미쳐요
요새는 최진실씨가 새벽에 깨서 날새려면 멀었는데 뭐하나?했다던 심정이 자꾸 생각나네요
정말 잘자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그것두 복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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