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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 이사시켰어요.

그땐 그랬지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08-11-04 16:50:02

  층간소음문제는...정말 어려운 문제인 거 같아요.
  오죽하면 작년엔가? 야구방망이 들고 난리친 사건도 있었잖아요.



저는 윗집에서 정말 정신나간 짓하는 바람에 경찰도 불러봤어요.
스무살 넘은 남자가 새벽에 뛰어다니질 않나, 고래고래 노래를 부르지 않나...
그 집에 쫓아가면 그 집 엄마가 당당하게 안 그랬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소리가 큰 지 아래집에서 경비아저씨 대동하고 저희집에 쫓아왔더라구요.
윗집이라고 얘기해주고 같이 쫓아올라갔었습니다.

새벽 3, 4시에 스무살 넘은 남자 둘이 미친듯이 뛰고 노래하고...
조용히 하라고 쫓아갔더니 지네 엄마 내세우고, 안에서 큰 소리로 낄낄대고 웃더군요.

결국 끊임없이 신고해서 이사시켰습니다.

층간소음이란 거 서로서로 조심하고 상식적인 선에서 해결해야 해요...  
IP : 221.162.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8.11.4 4:55 PM (121.131.xxx.70)

    대단하세요
    어지간해선 밑에집이 이사가던데ㅋ

  • 2. 원글
    '08.11.4 5:01 PM (221.162.xxx.86)

    그게요 ㅎ;
    오피스텔 작업실이라 가능했죠.

    그분들이 월세 살던 분들이라 오피스텔에서 재계약을 안해줬거든요.
    저희 집 뿐만이 아니라 저희 아래층까지 고통을 호소하고 경찰을 불러대니
    재계약 해줄 수가 없었죠;

  • 3. 아파트는요
    '08.11.4 6:19 PM (121.148.xxx.90)

    저도 좀 이사시키고 싶은데, 밤 12시 넘어서 까지 초등3학년 유치원생 적지않은나이 조심히 시켜도 될아이들인데, 돌쟁이도 아니고 줄넘기에 콩콩이에 축구시합까지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그집아빠가 밤 1시에 오셔서 밤늦게 까지 놀고 그때 치우는소리 제가 아무리 1시에 잘라고 노력해도 수면제먹거든요 절대 잠이 못와요.심장도 벌렁벌렁.공항상태 지금 우울증도 조금 있는데 넘 힘들어요..어찌 이사 시킬방법없을까요.

  • 4. 윗집 이사시키기
    '08.11.4 7:52 PM (221.143.xxx.112)

    화장실에서 황병기선생님의 미궁 틀어놓기를 추천한다고 하더군요.
    지금 듣고 있는데 아랫배가 조이면서 울려요.ㅋㅋㅋ

  • 5. 황병기님의
    '08.11.4 9:46 PM (118.103.xxx.14)

    '미궁' 처음에 들었을 때 너무 무서워서 혼났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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