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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의 따스함

사랑이여 조회수 : 428
작성일 : 2008-11-04 10:04:24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는 많은 분들의 글 내용 성격을 분석해보니 정치, 경제, 사회, 각자에게 도전받는 문화, 그리고 부부사이나 자녀교육의 고민과 갈등 등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고마운 것은 개념없는 댓글을 달지 않을 정도로 모두가 성숙하고 건강한 의식을 지녔다는 사실입니다.


그 만큼 의식이 발전해있다는 증거이고 그러다보니 위정자들이나 권력자들이 국민을 모독하거나 환멸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하면 오랫동안 무관심으로 살아오신 분들조차도 즉각 분노하거나 극도의 거부반응을 보이는 것도 자연스럽게 보인다는 것을 자주 발견합니다.


함께 하는 마음들....
사이버 모욕죄를 신설하려는 딴날당 인간들에게 이 곳만의 특징들을 알려줘 당장 그만두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곳을 알게 된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자신이 올린 글에 많은 댓글이 달려도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지 않는 분들이 종종 있음에 언로가 막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입니다.


아무리 얼굴붉혀지는 개인사라해도 서로를 존중해주면서 도움의 손길을 주는, 매우 따스하고 배려많은 곳...
이곳만의 이보다 더 클 수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침 출근하여 시간이 날 경우 처음 들어오는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앞으로는 자신이 올린 글에 대해 올리는 댓글들에 반드시 자신의 의견도 개진하여 더욱 따스한 대화가 오고가길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IP : 210.111.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08.11.4 10:30 AM (210.180.xxx.125)

    사랑이여님이 댓글로 달아주셨던 영어공부방법...
    무척 고맙게 읽었습니다.
    질문해주신 분도 고맙고.. 정성껏 의견 적어주셨던 사랑이여 님도 고맙고..

  • 2. ...
    '08.11.4 11:50 AM (220.92.xxx.153)

    저에겐 친정엄마같은, 아주 든든한 기댈 언덕이랍니다.
    앞으로 더 그럴것같네요.
    저희들 잘 놀게 멍석을 깔아주신 쥔장님께 너무 감사드리구요.

  • 3. 사랑이여
    '08.11.4 12:27 PM (210.111.xxx.130)

    <어제.. >님 ...
    제가 더 고맙습니다.
    제가 아는 한 글을 썼을 뿐인데 고마운 분들이 계신다는 사실에 제가 더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고마운 분들이 이 세상을 밝게 해주는 것 같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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