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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담도암 말기신데요 호스피스 병원으로 모실까요?

뭄맘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08-11-03 18:20:32
제가 모시고있지는 않으시지만 엄마가 말씀을 안하셔서 그렇지 많이 이 힘들어 보입니다.
해드릴것은 없고 가슴이 너무 아파요

이제는 아무런 치료도 없고 진통제와 구토 억제제정도만 드시고 병원입퇴원만 반복하십니다.
선생님도 이정도면 오래 사신거라고 말씀하시고 하는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말기 환자문이 드시기 좋은 음식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혹시 호스피스 병원 경험해보신분 추천좀 해주세요

병원비나 시설등을 알고 싶어요

맘같아서는 보바스나 카톨릭 병원정도 모시고 싶은데 많이 비싼가요?

워낙 곱게 사시다가 말년에 고생하셔서 좋은데서 돌아가셨으면 하는 불효녀의 바람입니다 .
IP : 219.248.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3 6:28 PM (218.52.xxx.15)

    3년전에 효자병원이 기본 250이었어요.
    보봐스도 그 비용보다 많이 싸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 2. ...
    '08.11.3 6:36 PM (85.71.xxx.160)

    병원은 제가 아는바가 없어서 추천해드릴 수가 없구요.

    같이 기도해드릴겠습니다.
    어머니 좋은곳으로 가시라고...

  • 3. 슬픕니다.
    '08.11.3 7:00 PM (221.151.xxx.24)

    저희 아버님이 담도암으로 돌아가셨어요.
    발견당시 삼개월 이야기 했는데 한달 반만에 돌아가셨습니다.
    큰병원에선 방법 없다고 자꾸 퇴원만 시키고 집에 잠깐 계시다가 응급실 가시고...
    저희도 참 그때 힘들었습니다.
    집근처에 호스피스 병원 있다면 그곳이 편하시겠다면 그곳으로 모셔도 좋겠어요.
    다른암도 그렇겠지만 담도암은 너무 고통스럽고 또 너무 금방 돌아가시더라구요.
    저도 아는곳이 없어 추천도 못해드리고 참 안타깝네요

  • 4. ..
    '08.11.3 7:57 PM (211.105.xxx.65)

    보바스.. 좀 비싸긴 했어요.
    5년전쯤 500안팍정도 들었던것 같아요..1인실이라 더 비쌌는지도..
    시설은 깔끔했고요 간호사들과 의사 모두 친절해서 참 고마웠었어요.

  • 5. 샘물
    '08.11.3 8:00 PM (203.235.xxx.122)

    호스피스..
    함 검색해 보세요
    2달 까지 계실 수 있고
    전액 무료고
    계셨던 분들의 수기를 보면 천국이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
    말기암 환자들이 계시고요. 통증치료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도록 지지해 주십니다.
    한국 호스피스의 원조라고 들었어요
    자리가 있을지가 문제고 교통이 불편합니다.

  • 6. 경험자
    '08.11.4 1:12 PM (115.21.xxx.75)

    부천 성가병원(카톨릭의대부속) 호스피스병동 추천해요
    친정엄마도 말기암 판정받고 거기 입원해 계셨는데 호스피스병동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좋아요
    입원비도 다른 대형병원에 비해서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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